과거 한신대지진은 5년 만에 피난 문제가 모두 해소됐지만 동일본 대지진은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DNA 감식 등으로 올해 기준 지진 사망자는 1만5893명, 실종자는 2553명으로 전년보다 8명 줄었다. 그러나 부흥청은 피난지에서의 건강 악화 등 지진 재해 관련 사망자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3523명으로 전년보다 약 110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하 매립설치가 가능한 소형 모듈형 원전은 지진과 해일 등 자연재해는 물론 '테러'로부터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대형 방식보다 안전성이 수백배 높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 방식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앞서 미국은 이미 오바마 행정부 시절, 소형 원전을...
그러나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때문에 미국에서 원전의 안전 기준이 강화된 탓에 추가 비용이 발생했고, 이 비용을 어느 측이 부담할 것인지를 두고 도시바 측과 발주업체 간 법적 다툼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후 공사 완료 기간은 몇 차례 늦춰줬고, 도시바는 얼마 전 WH를 통해 이들 기업과 공사 기간을 연장하는 협의에 들어갔다.
하지만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때문에 미국에서 원전의 안전 기준이 강화된 탓에 추가 비용이 발생했고, 이 비용을 어느 측이 부담할 것인지를 두고 도시바 측과 발주업체 간 법적 다툼이 빚어지기도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도시바는 이달초 원전 건설에서 갑자기 손을 떼기로 했다. 도시바는 원전 건설에서 철수하더라도 현재 건설 중인 서던과 스캐나의...
특히 글로벌 원전 건설사업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누출 사태로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
도시바는 지난 2006년 웨스팅하우스를 인수했다. 조지아 주 전력업체 서던컴퍼니가 지난 2012년 30년 만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짓는 원전사업을 수주하고 이어서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로젝트도 따내면서 전망이 밝아보였다. 그러나 후쿠시마...
지난 4일 개봉한 '너의 이름은.'은 동일본 대지진을 모티프로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을 그린다. '초속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으로 국내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가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다. 개봉 후 1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며, 268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사랑받고...
2011년 3월 2만5000여 명의 사망 및 실종자를 발생시킨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모티브로 삼은 '너의 이름은'은 세월호 참사와 같은 국가적 재난 사태를 겪은 우리나라와 일본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넸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전국 누적 관객 수 268만 명(18일 기준)을...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 우려 또한 없다고 밝혔다. 후쿠시마현은 지난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가 있는 곳이다.
앞서 지난 28일에 일본 이바라키 현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한 바 있다.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을 계기로 이바라키현 북부에서 후쿠시마현까지 지진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보고...
일본증시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5년 만에 첫 하락세로 향하고 있다. 엔화 가치가 오르면서 수출 관련주가 이날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미국 달러화당 엔화 가치는 이틀 연속 오르고 나서 이날도 0.3% 상승한 116.23엔에 거래되고 있다. 닛산자동차가 1.4%, 혼다가 1.5% 각각 하락하는 등 수출 비중이 큰 자동차주가 부진했다. 혼다는 미국에서 시트...
올해 일본의 신차 판매가 전년보다 2% 감소한 497만 대로, 동일본 대지진이 있던 2011년 이후 5년 만에 500만 대를 밑돌 전망이라고 30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미쓰비시자동차의 연비 데이터 조작 스캔들로 그동안 시장 성장을 주도했던 경차 부문 판매가 전년보다 9% 줄어든 것이 결정적 요인이라고 신문은 풀이했다. 미쓰비시로부터 경차를...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로 원전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진 가운데 초기 예상보다 원전 건설비용이 높아진 것을 간과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아레바가 발주한 신형 원자로 건설 비용이 커지면서 위기를 초래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도시바는 구체적 손실액을 언급하지 않고 10~12월 실적을 발표하는 내년 2월까지 확정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쿠릴 4개 섬(일본명 북방영토)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 강화를 꾀해 온 러시아에 대해선 친근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이 76.9%로, 1월보다 2.4% 포인트 줄어드는 데 그쳤다. 반면 일본인이 미국에 대해 친근감을 느낀다는 비율은 84.1%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2011년 조사 이후 연속으로 80%를 넘었다.
2011년 3월 일본 원전을 망가뜨린 동일본 대지진의 발생 지역이 바로 후쿠시마현이다. 당시 후쿠시마현 북쪽의 이와테현(岩手縣)에서는 15m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의 쓰나미가 발생했기 때문에 매뉴얼대로 피난지정소로 피난한 많은 사람들도 죽음을 면할 수가 없었다. 피난소가 높은 지대에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때 오히려 지정피난소가 아닌 높은 언덕으로...
일각에서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미국 대선 이후 줄곧 내림세를 보였던 엔화는 이날 지진 여파에 안전자산 수요가 급증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후 3시10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02% 하락한 110.80엔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110엔대를 유지하면서 수출기업의 채산성에 대한 기대감은...
일본은 지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1만50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각종 인프라 시설 붕괴 등 피해를 입었다. 이에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높아져 엔화 가치 상승을 이끌었다. 지진으로 일본 증시에서는 전력·가스 관련 종목이 내림세를 보였다.
또한 전날 한때 엔화는 5월 31일 이후 약 반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이에 대한 반발로 엔...
특히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커졌다. 일본은 지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쓰나미, 후쿠시마 원전사고, 1만5000여명의 사망자, 각종 인프라 시설 붕괴 등 피해를 입었다. 이날 지진으로 일본 증시에서는 전력·가스 관련 종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오늘 오전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아직까지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현재 아르헨티나를 방문중인데요. 그는 후쿠시마 지진 소식을 듣고 현지에서 회견을 통해 피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고 재해대책에 전력을 다 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지진이 발생하자 도쿄전력은 2011년 3월1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봤던 후쿠시마 원전 등 인근지역 원전 가동을 중단했으나 오전 7시 현재 강진으로 인한 특별한 이상은 보고되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관저 연락실을 설치하고 이번 지진 대응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도호쿠 신칸센 등 철도 운항이 일부...
2005년 인도네시아 해일,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과 같은 큰 재난 뒤에 슈퍼문이 뜨면서 역시 재앙과 연관이 있다는 거죠.
과거 타이타닉 호 침몰의 원인이 슈퍼문이란 설도 있습니다.
타이타닉 침몰 3개월 전, 슈퍼문으로 조수간만의 차가 커지는 바람에
빙산이 평소보다 많이 떠내려 와 타이타닉호가 가라앉았다는 얘기입니다.
고대부터 서양에선 달의 인력(끌어...
동일본 대지진과 태국 대홍수로 생산시설까지 무너졌다.
참담함 속에 취임한 도요타 창업가 가문의 손자 도요다 아키오 사장은 바닥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결의했다. “원점으로 돌아가자”를 모토로 내걸고 자동차 기술적 문제뿐만 아니라 의사소통 부족, 초기대응 실패, 위기대책 부재 등 근본적인 문제에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지난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