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개혁·개방 이래 지금까지 숨어서 힘을 기른다는 의미의 도광양회(韜光養晦) 정책을 펼쳤지만, 향후 시진핑 시대에는 할 수 있는 일은 적극 나서서 한다는 것이다.
중국의 강경한 외교노선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본격화하고 있다.
세계 경제의 구원투수 위치에 오르면서 그동안 숨겨온 발톱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현재...
이 책은 진심직설(眞心直說),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청출어람(靑出於藍), 오월동주(吳越同舟), 도광양회(韜光養晦) 등 5 가지 테마로 나눴다.
‘진심직설’에서는 대한민국 직장인이 가지고 있는 우울증에 대해 거론했다. 저자는 “멀쩡하다가도 회사에만 가면 답답해지는데 이 증상을 가리켜 우리는 ‘직장인 우울증’이라 부른다”면서 “근심스럽고 답답한 기분...
개혁·개방 정책 이후 30여년 동안 ‘도광양회(韜光養晦, 때를 기다리며 힘을 키운다)’의 기본 대외 정책 원칙을 견지해온 효력을 발휘할 기회가 온 것이다.
작년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 열도) 어선 충돌 사건이 단적으로 보여줬듯 동아시아에서는 이제 경제·군사적으로 중국에 맞설 수 있는 나라가 없다는 사실도 입증했다.
중국의 부상에 대한...
특히 때를 기다리면서 힘을 키우는 ‘도광양회(韜光養晦)’에서 대국으로 우뚝 일어서는 ‘대국굴기(大國堀起)’로의 이행 여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 시대에는 도광양회 정책을 추구했다면,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은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대국굴기를 노리고 있다는 평가다.
대국굴기는 중국이 개혁·개방 이후 줄곧 표방한 발전...
김지완 하나대투증권 대표
30년이상 증권가 몸담은 베테랑
내실다지고 해외법인도 세워
2015년 亞 톱클래스투자사 꿈꿔
도광양회(韜光養晦). 김지완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올해 경영전략을 이렇게 표현했다. 삼국지에서 유래된 사자성어로 재능이나 능력을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힘을 기르고 때를 기다린다는 의미다.
김 사장은 “올해에도 2009~2010년의 우수한...
중국 전문가들은 전통적 외교 기조인 ‘도광양회(韜光養晦, 빛을 감추고 어둠 속에서 힘을 기른다)’와 ‘유소작위(有所作爲, 적극적으로 해야 할 일은 한다)’는 서로 보완적인 관계로 이 둘을 적절히 조화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리췬잉 중국정법대 국제정치과 주임교수는 “중국은 최근 일본과 한국, 동남아 국가들과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 진입했고 인도와도...
다반향초(茶半香初)·파부침주(破釜沈舟)·다사제제(多士濟濟)·도광양회(韜光養晦)·낙중지생(樂中之生)…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신묘년 새해를 맞이한 주요 증권사 CEO들의 경영화두다. 대부분 ‘내실 경영’과 ‘조직 강화’를 최고의 경영목표로 선정했는데 최근의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한 위기감의 발로로 분석된다.
평소 차 애호가로...
올해 중국의 외교 방침은 기존의 ‘도광양회(숨을 죽이고 때를 기다린다)’에서 벗어나 일본과의 센카쿠 열도 영유권 분쟁과 희토류 수출 금지 조치, 노벨상 보이콧 등에서 볼 수 있듯이 강경세로 전환했다.
그러나 평화와 안정 속에서 지속적 발전을 이루는 것이 국가의 최대 목표인 중국 입장에서 미국과의 갈등은 커다란 부담이다.
특히 후진타오 주석은 오는...
‘도광양회(韜光養晦 : 자신의 힘을 드러내지 않고 참고 기다리는 것)’에서 ‘돌돌핍인(咄咄逼人 : 기세가 등등해져 남에게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의 방침 전환인가.
최근 국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늘리고 있는 중국에 대한 경계론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데 이어 센카쿠 및 난사제도 영유권 주장, 위안화 문제...
전통적인 ‘도광양회(빛을 감추고 어둠 속에서 힘을 기른다)'에서 ‘화평굴기(세계와 평화를 이루면서 선진국으로 일어선다)’라는 새로운 전략으로 급선회하고 있는 것이다.
화평굴기는 후진타오 주석이 취임하면서 본격화했다. 다른 나라의 불안함을 의식해 화평이라는 말을 붙였지만 최근 중국의 행보를 보면 화평굴기보다는 ‘대국굴기(큰 나라로 우뚝 선다)...
중국은 중국에 대한 견제 및 경계의 시선을 피하고자 그 동안 ‘도광양회(韜光養晦, 재주를 감추고 때를 기다린다)’와 ‘결부당두(決不當頭, 남앞에 먼저 나서지 않는다)’의 외교정책을 통해 국제사회에 조심스럽게 접근해 왔다.
그러나 후진타오 시대로 접어들면서 ‘화평굴기(和平堀起, 평화롭게 강대국으로 일어선다)’나 ‘유소작위(有所作爲, 해야할 일은...
또한, 직원 및 직원 가족의 참여를 통한 ‘대은가족 화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창립 41주년 기념 UCC 및 올해 경영화두인 ‘도광양회(韜光養晦)’를 운으로 한 경영목표 달성의지와 결의를 담은 4행시 공모우수작 시상을 했다.
이날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창립 41주년 기념사에서 "대구은행이 마흔한 돌 생일을 맞아 그 동안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면, 숱한...
이 행장은 이날 오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는 '빛을 감추고 어둠 속에서 힘을 기른다'는 도광양회(韜光養晦)의 정신으로 생산성을 혁신하고 기업가치를 높여 지속성장의 기틀을 확고히 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주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으로 당기순이익이 5년 연속 신장세를 지속했다"며...
이 행장은 특히 올해 경영화두를 '빛을 감추고 어둠 속에서 실력을 기른다'는 뜻의 '도광양회(韜光養晦)'로 정하고 생산성 혁신을 통해 내실을 키우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도광양회'는 제갈공명이 중국 천하를 위, 촉, 오 세 나라로 나누는 천하삼분지계를 세워놓고, 오지인 촉나라를 중심으로 때가 올 때까지 힘을 길러야 한다는 데서 유래된 말이다.
이화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