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학회가 실제 말기 간질환 환자를 모델로 섭외해 제작한 TV광고가 환자 인권 침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간학회는 이달 부터 B형간염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말기 간질환 환자의 모습을 담은 공익성 TV광고 하고 있다.
문제의 이 광고는 B형간염 보유자가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간과하다 황달, 복수 등의 B형간염...
대한간학회가 주도해 만든 이 광고에는 B형 간염으로 인한 합병증을 겪는 과정 끝에 정기검진과 간염 치료를 통해 건강을 되찾는 과정이 담겨 있다.
광고 속에 등장하는 B형 간염 보균자는 아내의 정기검진 권유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 배에 물이차고 황달증상을 보이게 된다.
황달은 혈색소(헤모글로빈)와 같이 철분을 포함하고 있는 특수 단백질이 체내에서...
지난해 5월에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의약품위원회(CHMP)가 내성 발현율이 낮은 항바이러스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만 제픽스를 처방하도록 제한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대한간학회의 입장을 문의한 결과 국내 환자의 유전자형과 발병률이 달라 당장 적용하기 곤란하다는 회신이 늦게 와 이 같이 조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간학회는 내달 1일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대국민 간염 캠페인 TV광고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TV광고는 B형간염 바이러스 보균자가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간과하다 복수가 차고 황달 증상이 나타는 합병증을 겪는 과정 끝에 정기검진과 간염 치료를 통해 건강을 되찾는 과정을 담았다.
또 매년 간질환 및 간암으로 2만여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간암의 70...
대한간학회는 '간암 마주보기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송지헌씨를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송지헌씨는 앞으로 라디오 공익광고와 각종 온·오프라인 간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간암 조기발견을 위한 정기검진의 중요성과 올바른 간암 치료법을 통한 안전한 치료의 필요성 알린다.
유병철 대한간학회 이사장은 "송지헌씨는 본인이 정기검진을 통해 간암을...
치료 반응과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이 치료법이 진행성 간암에서 비교적 안전하고 좋은 치료 반응을 보인 것으로 간암의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고려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대한간학회지에 발표된 데 이어 미국의 권위있는 학술지인 '암 항암요법지(Cancer Chemotherapy and Pharmacology)' 2010년 판에 소개됐다.
부광약품은 레보비르에 대한 아시아 지역의 개발, 판매 권한을 2004년 11월에 일본‘에자이’사 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에자이’ 사는 각국 정부당국으로부터 레보비르의 판매 허가를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했고 지난해 3월 필리핀 당국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
부광약품과 ‘에자이’사는 2009년 10월에는 필리핀 간학회에...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대한간학회 이영석 이사장은 신종플루에 따른 백신 생산량이 부족해 A형 간염에 대한 예방접종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이 이사장은 내년 봄 예상되는 A형 간염의 대유행에 대해 우려하고 이를 차단하기 위한 정부 정책과 대국민 홍보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대한간학회가 주최하고 GSK가 후원하고 있는‘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10월 20일 ‘간의 날’을 기념해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전국 5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는 간염의 심각성 및 꾸준한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간염 환자들에 대한 편견과 사회적 차별을 타파하며,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검사, 간기능 검사 등이 진행되며, 당일 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 전문의와 상담을 갖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무료검진은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70명까지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국립의료원 홈페이지(www.nmc.go.kr)에 게시돼 있다.
이번 공개강좌는 국립의료원 뿐만 아니라 대한간학회 주최로 10월 한 달 간 전국 주요 병원에서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간학회가 오는 11일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종합검진 및 진료 행사를 실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간의 날'(10월 20일) 10주년을 기념해 평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간 검진을 비롯한 종합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현재 국내...
부광약품은 다음달 16일에는 필리핀 간학회에 한국 의사를 초빙해 필리핀 의사들에게 레보비르 강의를 할 계획이며 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갈 예정이다.
레보비르는 발매 첫해인 2007년에 130억의 국내 매출을 기록한 이래 지난해는 20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부광약품의 전체 매출(작년 1614억원)에서 12.6%의 비중을 차지하는 부광약품의 최대...
이에 의협 산하 급성A형간염대책위원회는 예방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보건당국 및 백신제조회사 등에 협조를 요청키로 하고, A형간염 예방 가이드라인을 대한간학회와 공동 제작해 의료인에게 1차적으로 홍보물 과 공문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의협은 “정부는 고가인 A형간염 예방접종 단가로 인해 지원 예산이 부족하여 적극적인 예방접종 정책을...
이에 의협 산하 급성A형간염대책위원회는 예방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보건당국 및 백신제조회사 등에 협조를 요청키로 하고, A형간염 예방 가이드라인을 대한간학회와 공동 제작해 의료인에게 1차적으로 홍보물 및 공문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의협 관계자는 “정부는 고가인 A형간염 예방접종 단가로 인해 지원 예산이 부족해 적극적인 예방접종 정책을...
중앙약심 관계자는 "레보비르의 경우 복약을 중단하면 근육병증의 부작용은 곧바로 사라진다는 점을 감안, 대체적으로 부작용보다는 약물의 유효성에 더 무게를 두었다"고 말하고 "그러나 부작용 위험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간학회 등 전문단체의 의뢰를 통해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최종 입장을 정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며 "관련 계약을 중단하자고 하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을 꺼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 레보비르에 관심이 있는 제약사가 많은 만큼 다른 파트너사를 찾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간학회 관계자도“B형 간염약은 대부분 근육 부작용이 동반되기 때문에 레보비르의 부작용이 더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부광약품은 21일 레보비르 잠정적 판매 중지에 대한 후속대책으로 사외 인사로 구성된 부작용 심사위원회를 열고 관련 부작용에 대한 검토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작용 심사 위원회는 주로 간전문의들로 구성이 되는데, 대부분의 위원들이 4월 22–26일에 개최되는 제44차 유럽 간학회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 (EASL))에 참석함에...
부광약품은 지난 2월 국내 제약사 최초로 자체 개발 신약 레보비르를 주제로 홍콩에서 열린 국제학회(2009 아시아태평양간학회)에서 단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을 통해 레보비르는 참석자들로부터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약물로서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학회에서 일본 간질환 권위자인 미조카미 마사시 교수(고노다이병원...
◆음악콘서트 활용 마케팅
지난 2000년부터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를 매년 단독 후원하고 있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을 초청하고 공연 수익금 전액을 대한간학회에 기부, 간질환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GSK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간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바로 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기업인지도 향상 및...
회사측은 이로 인해 제품 수출로 인한 수익뿐만 아니라 판매에 대한 로열티 수입까지 획득하게 돼 매출성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레보비르는 ‘2009 아시아태평양간학회’에서 클레부딘 복용 후 일정 기준을 만족해 치료를 중단하고 2년간 추적조사한 환자 80%에서 치료효과가 유지되고 약 6%의 환자에서 표면항원(HBsAg)이 소실됨이 보고돼 질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