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모 세대인 50∼54세의 대졸자 비율도 서초구, 강남구가 40.9%와 42.2%로 금천구(8.9%) 중랑구(8.6%) 강북구(8.8%)의 4~5배 수준이다. 전문 관리직 종사자 비율은 서초구, 강남구가 각각 22.7%와 21.9%로 금천구(10.3%) 중랑구(10.3%)의 2배 이상이었다.
한 사회의 수직 이동성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소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교육이다. 공교육이 그 기능을 잘 발휘하고...
지난 7월 이후 공공기관과 금융권 등에서 고졸 채용 바람이 불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본인의 의견과 대졸자 기회 차단 등 역차별 논란에 대한 질문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또 글로벌 금융위기 및 주가 폭락 사태(20.5%)가 같은 비율로 2위를 차지했으며 △사상초유의 전국 정전 사태(15.4%) △정치권 안철수 신드롬(15.4%) △소셜커머스 확산과 피해 논란(14.1%) △10....
A씨는 “정부가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한다면서 대졸자에게 취업문을 더 좁게 만든 것 같다”며 “채용에서 같은 점수를 받았는데 대졸자라는 이유만으로 떨어지는 상황이 생길 것 같아 불안하다”고 말했다.
공공기관과 금융권 등에서 불고 있는 고졸 채용 바람을 둘러싸고 ‘역차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신입사원 채용시 일정 비율을 고졸에 할당하는 방식...
정부가 고졸자들이 공공기관 입사 후에도 승진·보직 등에서 대졸자와 동일한 대우를 받도록 공공기관 인사규정 등을 내달까지 정비토록 요청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한국전력공사 등 주요 28개 공공기관 부기관장이 참석한 ‘3차 공공기관 공정사회 실천협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발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구본진 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은...
이화수 의원은 “고졸 채용실적이 전무한 8곳은 직무에 상관없이 높은 수준의 영어성적을 요구하고 있어 대학시절 동안 해외연수 등 영어성적을 관리했던 대졸자에 비해 고졸자가 사무직 취업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인사관리의 모든 과정에서 만연해 있는 학력위주의 편견과 차별을 타파할수 있도록 지경부와 산하 공공기관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지경부는 대졸자에 대한 역차별이 없는 범위내에서 각 기관의 업무효율성과 고졸자의 성장기회를 고려한 엄격한 직무분석을 통해 채용을 확대할 것을 각 기관에 당부했다.
현재 지경부 산하 60개 기관 가운데 고졸 출신 인력은 22% 수준이며 상반기 고졸 기채용 인원은 전체 2500여명 신규 채용자 중 13%인 330명으로 조사됐다.
지경부 관계자는 “신규 채용의 20...
아울러 능력 중심의 열린 승진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고졸자도 승진·보직 등에서 대졸자와 동일한 대우를 받도록 같은 기간까지 인사·보수 규정을 정비할 방침이다.
채용시험은 직무수행과 관련이 적은 영어나 법률 등의 과목을 배제하고 직무능력평가를 시행해 고졸자를 차별하는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재정부는 ”공공기관의 내부규정 개정과 고졸자 채용확대...
특히 고졸자와 대졸자 사이에 낀 전문대 졸업자들이 희생될 가능성이 크다. 이미 올해 고졸자를 다수 채용한 금융권에서는 전문대 졸업자들의 채용 비중이 예년에 비해 현저하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고졸자 우대 정책을 펴서 대졸자 실업자가 많아지면 그 땐 대졸자 의무고용할당제라도 도입할 작정인가?
한나라당은 고졸자 의무고용할당제로 고졸자들에게...
정부가 공공기관에서 4년 이상 근무한 고졸자는 대졸자와 동등한 대우를 해주기로 했다. 또 고졸 취업자의 병역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영연기 등의 혜택을 확대키로 했다.
정부는 2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공정사회추진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생발전을 위한 열린 고용사회 구현방안’을 확정했다.
고용부는 취업시‘능력’보다...
가나가와현 지가사키시에 있는 마쓰시타 정경숙은 22~35세의 대졸자나 사회 경험자를 대상으로 소논문과 면접, 집단 토론 등을 거쳐 교육 대상자를 뽑는다.
매년 200명정도가 응모하나 합격자는 10명 이내에 불과하다. 4년제로 첫 2년은 기숙사에서 생활해야 하며 입학금이나 수업료는 없고 오히려 매달 생활비 20만엔과 별도의 활동비를 받는다.
노다 요시히코와...
공기업 직원수가 한정돼 있는 상태에서 고졸 채용을 늘리라는 압박으로 인해 자칫 대졸자 채용을 줄이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25일 일선 공기업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달 들어 공기업 109곳 인사 담당자에게 고졸 채용을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공생발전’에 고졸채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발언에 따른 것이다.
재정부는...
올해 대졸자의 평균 취업률은 지난해보다 약간 높아진 58.6%로 나타났다. 대형 4년제 대학 중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옛 서울산업대)가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0년 8월과 올해 2월 졸업한 고등교육기관(전문대ㆍ일반대ㆍ교대ㆍ산업대ㆍ일반대학원ㆍ기능대학·각종학교) 졸업자의 취업률을 조사한 ‘2011 대학·계열별...
등 학교별 취업처 방문 발굴, 취업코디네이터 채용, 산학협력 자문단 운영 등을 운영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가 국가 산업인력의 공급 불균형을 바로 잡고 학력 인플레로 대졸자들이 하향 취업하는 기형적인 인력 공급 구조와 무작정 대학 진학으로 기회비용을 늘리는 불합리한 사회 구조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6월 전국 3만2000개 사업장을 표본 조사한 결과 학력별 시간당 임금 총액은 대학 졸업자가 1만7170원인데 반해 고졸자는 대졸자의 57.9%인 9944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대학원 졸업자는 2만6464원으로 월등히 높았고 전문대 졸업자는 1만1587원이며 중졸 이하자는 8천5원에 그쳤다. 전문대졸, 고졸, 중졸 이하는...
청년층 대졸자(3년제 이하 포함)의 43%가 재학 중 휴학한 경험이 있었으며 이 비중은 전년 동월보다 3.3%포인트 상승했다.
이와 함께 5월 현재 55~79세 이상인 고령층의 취업자 수는 505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7만2000명 증가했다.
고령층의 고용률은 50.8%로 작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일자리에서 은퇴할 나이인 65~79세의 고용률도 35.7%에...
신입은 4년제 대졸자로 모집부문별 과목 전공자를 우대하고 경력직은 각 분야별 업무 경력이 최소 2년 이상인 사람만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미래엔 홈페이지(www.mirae-n.com) 내 ‘온라인 입사 지원’을 통해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무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합격자는 향후 개별 통보하며 자세한 내용은 미래엔 홈페이지와 취업포털...
그동안 높은 대학진학률로 인해 은행권 취업시장에 대졸자들이 넘쳐나면서 고졸 행원의 몫이었던 창구 텔러 직군까지 대졸자들이 차지해 버렸다. 실제로 산은에 따르면 미국은 은행 텔러의 83%가량이 고졸 이하인 반면 우리나라는 74%가 전문대 졸업자 이상이다.
은행권 인사팀 관계자는 “2000년대 이후 은행권에서 고졸 출신 입행이 사라진 것은 학력 인플레...
나이키는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경영진 지원자들과 대졸자들을 위한 경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위치한 본사에서는 대졸자와 경영대학원(MBA)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고·디지털·홍보·소매마케팅 등 부문에 대해 2년간 순환보직을 제공한다.
유럽 지역에서는 네덜란드 지점에서 스포츠 또는 소비 용품에...
그는 최저 임금 36~89% 인상, 농가에 대한 쌀 값 보장, 대졸자의 최저 초봉 1만5000바트(약 52만8000원) 보장, 학생들에게 태블릿PC 제공, 전국 고속철도망 도입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산티탄 사티라타이 이코노미스트는 “(임금에 관한) 공약 일부만 실시해도 (인플레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그는 총선 전 내년 태국의 평균...
영국 자동차업체들이 대졸 채용을 줄이고 있지만 JLR은 대졸자 300명 채용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JLR 사상 최대 규모로 오는 9월 완료될 예정이다.
JLR은 1000명의 엔지니어 고용도 검토 중이다.
신문은 연구개발(R&D) 부문에 돈을 쏟아붓고 있는 독일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는 것이 문제라고 전했다.
JLR은 여전히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