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면접 예상 질문 1위 ‘무상급식 주민투표’

입력 2011-10-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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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올 하반기 공채 면접에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해 가장 많이 질문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인사담당자 216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면접 핫이슈 질문’을 주제로 설문한 결과 ‘무상급식 주민투표’(21.8%,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의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까지 이어지는 첨예한 이슈로 전면 무상급식과 선별 급식에 대한 본인의 의견과 선택 배경,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질문이 예상된다.

다음으로 고졸 채용 열풍(20.5%)이 뒤를 이었다. 지난 7월 이후 공공기관과 금융권 등에서 고졸 채용 바람이 불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본인의 의견과 대졸자 기회 차단 등 역차별 논란에 대한 질문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또 글로벌 금융위기 및 주가 폭락 사태(20.5%)가 같은 비율로 2위를 차지했으며 △사상초유의 전국 정전 사태(15.4%) △정치권 안철수 신드롬(15.4%) △소셜커머스 확산과 피해 논란(14.1%) △10.26 재보궐 선거(11.5%) △거마대학생과 불법 다단계 문제(11.5%) △꼬꼬면 열풍과 농심 신라면 블랙 생산 중단(11.5%) △한·EU FTA 발효 및 한·미 FTA 재협상(11.5%)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면접에서 핫이슈 관련 질문을 하는 이유로는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 및 이해도를 알기 위해서(30.8%)가 가장 많았으며 △논리력, 설득력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20.5%) △지원자의 소신을 알기 위해서(15.4%) △지원자의 성향을 알기 위해서(12.8%) △문제 해결 방식을 파악하기 위해서(10.3%) 등의 답변이 있었다.

한편 답변 시 감점 상황으로는 ‘이슈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할 때’(28.2%)가 가장 많았다. 이어 △질문 의도와 다르게 답변할 때(19.2%) △논리성이 부족할 때(18%)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을 때(16.7%) △조직 문화와 맞지 않을 때(10.3%)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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