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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류대란 자금지원 '도루묵' 될까…'한진·정부·채권단' 외면가능성
    앞서 한진그룹은 지난 6일 그룹 대책회의를 열고 해외터미널(롱비치 터미널 등) 지분과 대여금 채권을 담보로 600억원을 지원하고, 조양호 회장이 사재 400억원을 출연하는 등 총 1000억원을 그룹 자체적으로 조달키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게다가 이사회에서 이 안건이 통과된다 하더라도 이를 법원이 받아들일지도 미지수다. 한 업계 전문가는 "한진해운의...
    2016-09-08 17:59
  • 조양호 뒤늦은 자금지원 배경은?…정치권 압박에 도의적 책임
    조양호 뒤늦은 자금지원 배경은?…정치권 압박에 도의적 책임
    한진그룹은 6일 해외터미널(롱비치 터미널 등) 지분과 대여금 채권을 담보로 600억 원을 지원하고, 조 회장이 사재 400억 원을 출연하는 등 총 1000억 원을 그룹 자체적으로 조달해 한진해운 컨테이너 하역 정상화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이 내놓기로 한 400억 원은 그가 보유한 한진그룹 상장 계열사 주식가치의 5분의 1에 달하는 규모로 적지 않은...
    2016-09-07 10:25
  • 한진해운 1000억 하역비 마련 “대한항공 추가 지원 불필요”-KB투자증권
    그러나 절대금액이 크지 않고 대여금이 공익채권으로 분류될 가능성도 있으며 담보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돼 대한항공의 실질적인 부담은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강성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전개될 상황을 예상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하역비 지원의 목적”이라며 “하역비 지원의 목적을 판단해야 지원금액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고...
    2016-09-07 07:53
  • 조양호 회장, 물류대란 해소 위해 400억 사재출연
    한진그룹은 6일 그룹 대책회의를 열고 해외터미널(롱비치 터미널 등) 지분과 대여금 채권을 담보로 600억원을 지원하고, 조양호 회장이 사재 400억원을 출연하는 등 총 1000억원을 그룹 자체적으로 조달해 한진해운 컨테이너 하역 정상화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한진해운이 이미 법원의 관리 하에 있지만, 그룹 차원에서 수출입기업의 피해를...
    2016-09-06 12:11
  • 이매진아시아, 전 대표 횡령으로 매매거래 정지… “경영에 중대한 사실 아냐”
    이매진아시아는 변 전대표가 2008년 약 20억 6000만 원을 대여금 형식으로 횡령한 혐의가 있으며, 2011년 약 5억 원의 수입 기재를 누락해 횡령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매진아시아와 최대주주 청호컴넷은 이번 고소건으로 인한 거래정지는 불가피하지만 투명성을 중시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과거의 부실을 모두 정리하고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2016-09-02 08:29
  • [종합] 산은 “한진해운 자구안 거부…자율협약 9월 4일 종료”
    [종합] 산은 “한진해운 자구안 거부…자율협약 9월 4일 종료”
    산은 관계자는 “6500억 원 규모의 상거래 연체를 감안하면 6000억 원이 즉시 투입될 필요가 있으나, 한진 측은 올해 중 대여금 2000억 원만 지원한다는 입장”이라며 “채권단이 나머지를 먼저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채권단이 신규자금을 지원할 경우의 수도 고려했으나, 문제가 더 크다는 결론을 냈다. 한진그룹의 자금조달이 미흡한 상황에서 채권이...
    2016-08-30 15:42
  • 산은, 한진해운 자구안 수용불가..자율협약 9월 4일 종료
    산은, 한진해운 자구안 수용불가..자율협약 9월 4일 종료
    산은 관계자는 “6500억 원 규모의 상거래 연체를 감안하면 6000억 원이 즉시 투입될 필요가 있으나 한진 측은 올해 중 대여금 2000억 원만 지원한다는 입장”이라며 “채권단이 나머지를 먼저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채권단이 신규자금을 지원할 경우의 수도 고려했으나, 문제가 더 크다는 결론을 냈다. 한진그룹의 자금조달이 미흡한 상황에서 채권이...
    2016-08-30 15:30
  • 김종성 로케트전기 회장, "경영난 때 빌려준 돈 20억 원 달라" 회사 상대 승소
    서울중앙지법 민사16부(재판장 함종식 부장판사)는 김 회장이 로케트전기를 상대로 낸 대여금 등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 1946년 설립된 로케트전기는 국내 건전지 시장에서 명성을 날렸다. 하지만 외환위기를 겪으며 경영난이 심화됐고, 결국 2014년 3월 법인회생을 신청했다. 당시 김 회장은 회사에 자신의 돈 54억6000만 원을 대출금 상환...
    2016-08-16 10:14
  • ‘조합·건설사 공동시행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건축심의 후로 앞당겨져
    건설사가 조합에 사업비를 빌려줄 때 이율 조건과 대여기간, 주체 등을 명확히 제시해 경쟁을 통해 대여금 조건을 결정하도록 했다, 이외에 사업 추진에 따른 조합과 건설업자 간 업무 분담을 확실히 하도록 기준을 제시했다. 아울러 용역업체 선정 시 건설사가 공동사업시행자 역할로 전문성이 부족한 조합을 도와 중복 여부 등을 확인해 적정 용역비에 발주하도록 했다....
    2016-08-11 08:41
  • 예보, 하반기 ‘찾아가는 생활법률상담’ 실시
    예보는 “올해 상반기 중 7개 복지단체를 방문해 고령의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법률적 고민(상속, 부양, 대여금 상환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을 뿐 아니라 예금보험제도를 비롯한 유용한 금융정보 등도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금융정보 취약계층의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확대해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과의 소통 및 사회적 책임 이행에...
    2016-08-05 12:21
  • [기자수첩] ‘신뢰’ 저버린 일부 상장기업, 투자자만 ‘골탕’
    [기자수첩] ‘신뢰’ 저버린 일부 상장기업, 투자자만 ‘골탕’
    중국원양자원은 지난 4월 한 홍콩 업체로부터 대여금과 이자 74억 원을 갚지 못해 소송을 당했고 계열사 지분 30%가 가압류됐다는 공시를 했는데, 이 모든 것이 거짓말로 들통났기 때문이다. 시장은 제2의 고섬사태를 우려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더욱이 주가를 띄우고자 호재성 공시를 부풀리거나 부정적 공시를 숨기는 경우는 있어도, 이번처럼 있지도 않은 소송을...
    2016-08-03 10:35
  • [기자수첩] 조양호 회장, 한진해운 결단부터 내려야
    [기자수첩] 조양호 회장, 한진해운 결단부터 내려야
    이 과정에서 대한항공을 통해 유상증자(4448억 원), 대여금(2500억 원), 영구채(2200억 원) 매입 등 1조원 가까이 지원했다. 조 회장 개인적으로는 한진해운이 정상화될 때까지 연봉을 받지 않겠다는 ‘백의종군’ 선언도 했고,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자리까지 내려놨다. 한진해운 채권단은 해운업 구조조정에 있어 한진해운에 여유를 준 측면이 있다. 실제로 한진그룹...
    2016-08-02 10:40
  • [오늘의 상한가] 홈캐스트, 최대주주 황우석 에이치바이온의 지분 추가 확보에 上
    [오늘의 상한가] 홈캐스트, 최대주주 황우석 에이치바이온의 지분 추가 확보에 上
    중국원양자원은 지난 4월 홍콩업체에게 대여금을 갚지 못해 계열사 지분이 가압류됐다고 공시했지만 한국거래소 조사결과 허위공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벌점과 제재금 2억 원을 부과하고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홈캐스트는 최대주주인 에이치바이온의 지분 추가 확보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홈캐스트는 지난달 29일...
    2016-08-01 15:32
  • 중국원양자원, 관리종목 지정 회피 조건 대규모 자금유치 추진
    중국원양자원은 지난 4월 홍콩 업체로부터 대여금과 이자 74억 원을 갚지 못해 소송을 당했고 계열사 지분 30%가 가압류됐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거래소 확인 결과 소송이 제기된 사실은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허위 공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이번 징계 심사에서 벌점 15점 이상을 받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이후 1년 내 벌점이 15점 추가되면 상장...
    2016-07-25 19:57
  • 중국원양자원 소액주주들 집단행동…“관리종목 지정 신중 기해달라”
    이 회사는 지난 4월 홍콩 업체로부터 대여금과 이자 74억 원을 갚지 못해 소송을 당했고 계열사 지분 30%가 가압류됐다고 공시했으나 한국거래소 확인 결과 거짓으로 드러나 주권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회사 대표가 시세차익을 노리고 실적을 부풀려 주가를 띄우는 경우는 많지만 이번에는 당하지도 않은 소송을 당했다며 회사에 불리한 내용을 공시한 것이다....
    2016-07-20 16:17
  • 중국원양자원 거짓공시에 해외기업 불신 확산…전문가들 “당국역할 확대해야”
    중국원양자원 거짓공시에 해외기업 불신 확산…전문가들 “당국역할 확대해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마지막으로 남은 중국기업인 이 회사는 지난 4월 홍콩 업체로부터 대여금과 이자 74억 원을 갚지 못해 소송을 당했고 계열사 지분 30%가 가압류됐다는 내용을 허위로 공시했다. 회사에 악재가 될 만한 내용을 거짓으로 공시한 사례는 처음이어서 투자자들은 황당해했다. ◇중국원양자원이 되살린 ‘고섬 트라우마’ = 현재 국내 증시에는...
    2016-07-20 10:22
  • 넥슨, 2005년 진경준 검사장에 '주식대박'…이면엔 줄소송 수백억대
    서울상호저축은행도 2010년 넥슨을 상대로 수십억원대의 대여금 등 청구소송을 제기해 1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넥슨은 이들 소송을 제기한 일부 원고를 상대로 맞소송을 걸어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한편 넥슨을 상대로 줄소송이 시작된 2005년은 진 검사장이 김정주 NXC 회장으로부터 4억여원을 받아 나중에 120억원대 차익을 얻는 뿌리가 된 넥슨...
    2016-07-17 10:43
  • 넥슨, 2005년 이후 줄소송 휘말려…소송액 280억원 추산
    서울상호저축은행도 2010년 넥슨을 상대로 수십억원대의 대여금 등 청구소송을 제기해 1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같은 시기에 S씨는 넥슨을 상대로 약정금 반환 등과 관련된 38억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넥슨은 이들 소송을 제기한 일부 원고를 상대로 맞소송을 걸어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넥슨이 이처럼 줄소송에 휘말리기 시작한 2005년은...
    2016-07-17 06:23
  • 뒤숭숭한 프로야구…넥센 이장석 구단주 횡령, KT 김상현 음란행위 입건
    뒤숭숭한 프로야구…넥센 이장석 구단주 횡령, KT 김상현 음란행위 입건
    그러나 이 자금의 성격을 놓고 이 대표는 단순 대여금으로 주식 양도 계약은 없었다고 주장하는 반면 홍 회장은 지분 양수를 전제로 한 투자였다고 맞서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홍 회장은 "센테니얼인베스트먼트(현 서울히어로즈) 지분 40%를 받는 조건으로 이 대표에게 20억원을 투자했는데 지분을 받지 못했다"며 이 대표를 고소했다. KT 역시 선수 문제로...
    2016-07-14 23:40
  • 진경준 검찰 출석 "잘못된 행동 인정…진실 밝히지 못한 점 사과 "
    진경준 검찰 출석 "잘못된 행동 인정…진실 밝히지 못한 점 사과 "
    하지만 이후 넥슨 측에서 대여금 형식으로 제공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키웠다. 진 위원은 전날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는 취지의 자수서를 검찰에 제출하면서도 이러한 특혜나 대가성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특히 공소시효가 남은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2006년 11월 넥슨 재팬 주식 취득과 관련해서는 '다른 주주들처럼 동일한 참여 기회를 제공받았다'고 주장한...
    2016-07-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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