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불법 투자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에게 준 10억원은 대여금이고, 이자를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씨 측 변호인은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송인권) 심리로 열린 두 번째 공판기일에서 정씨와 동생, 조씨의 대화 내용을 근거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씨와 동생은...
넥스트사이언스는 20일 공시를 통해 아시아 최대의 콤부차 생산설비를 갖춘 프레시코를 대여금 출자 전환 및 구주매입 방식으로 최종 인수한다고 밝혔다. 총 220억 원을 투자해 55.7%의 지분을 갖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2020년은 콤부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최대 80%까지 지분을 확대해 결국은 양 사가...
체리힐파트너스로부터 부동산서비스업체인 루덴스개발을 23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대금은 에이비프로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던 체리힐파트너스 CB(전환사채) 178억 원어치와 25억 원 규모의 단기대여금을 상환받아 재지급하고, 나머지 27억 원은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인수 대금은 자기자본 대비 13.62% 수준이며 사업다각화 목적이다.
앞서 이 회사는 폐기물 종합재활용사업을 영위하는 에코라인에 대해 장기성 매출채권, 장단기차입금, 주임종단기대여금을 제외한 자산, 부채, 계약, 조직, 근로자, 기타권리 등 사업 전체를 8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계약금과 중도금을 지급했고, 잔금은 다음 달 20일 지급 예정이었다.
아울러 2011년 1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휴먼리빙 자금 1억3000여만 원을 제이유 그룹 관련 재심 사건의 변호사 비용으로 사용하고, 단기 대여금 명목으로 117회에 걸쳐 6억17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는다.
이와 함께 2013년 1월부터 다음 해 1월까지 휴먼리빙에서 빼돌린 11억 원 및 물품대금 명목으로 41억 원을 차명회사로 송금한 혐의(범죄수익은닉 규제 및...
신탁계정대여금은 총 430억 원이다.
한기평은 편입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수년간 은행지주계열 부동산신탁사가 계열 기반의 신인도를 바탕으로 책임준공확약형 관리형 토지신탁 수주 규모를 빠르게 확대해온 점을 감안할 때, 국제자산신탁 또한 책임준공확약형 관리형 토지신탁 수주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엠젠플러스는 대표이사가 회사 자금 3억4500만 원을 횡령해 본인 차명대출금 상환에 사용했으나 이 금액을 거래처에 대한 대여금으로 허위계상했다.
이와 함께 여러 방식의 매출 허위 계상과 매출원가 계상 누락 및 과대 계상 사실이 있다. 아울러 유형자산 취득계약, 주요 고객에 대한 정보 등 주석을 미기재하고 소액공모공시서류 기재를 위반한 행위도 적발도...
라이브플렉스는 142억9890만 원 규모의 종속회사 태일 주식 및 출자증권을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자기자본 대비 19.66% 규모다.
취득 후 지분비율은 51.50%가 된다. 회사 측은 "종속회사의 재무구조 개선 및 기업가치 극대화가 목적"이라며 "단기대여금의 출자 전환을 통해 취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씨티젠은 131억2303만 원 규모의 관계회사인 태일 주식 14만8990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자기자본 대비 17.32% 규모로, 취득 이후 지분비율은 30.16%가 된다.
취득 방법은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를 통한 대여금 출자전환이다. 취득 목적은 관계기업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지분 취득이다.
◇국일제지 발빠른 컨버즈 대상 대여금 회수
국일제지는 컨버즈에 빌려준 대여금 회수에 주력하고 있다.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컨버즈를 상대로 자금 회수 속도를 높이고 있는 셈이다.
국일제지가 컨버즈에 대여한 자금은 2016년 한 때 373억 원에 달했다. 같은해 11월 23일 182억 원을 상환받았고 이를 시작으로 자금 회수에 몰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울러 2011년 1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휴먼리빙 자금 1억3000여만 원을 제이유 그룹 관련 재심 사건의 변호사 비용으로 사용하고, 단기대여금 명목으로 117회에 걸쳐 6억17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는다.
이와 함께 2013년 1월부터 다음 해 1월까지 휴먼리빙에서 빼돌린 11억 원 및 물품대금 명목으로 41억 원을 차명회사로 송금한 혐의(범죄수익은닉 규제 및 처벌 등에...
올해 행복날개협의회에서 SK건설은 비즈파트너에게 무이자로 운영 자금을 빌려주는 ‘동반성장 대여금’을 350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성장 잠재력을 갖춘 비즈파트너가 일시적 자금난 때문에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내년엔 동반성장 대여금 규모를 400억 원까지 늘린다는 게 SK건설의 구상이다.
SK건설은 공정한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