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경선 후보가 제주ㆍ울산 경선에 이어 강원지역 순회경선도 1위를 차지하면서 ‘대세론’에 탄력을 받게 됐다.
◇文, 조직력 앞선 孫 509차로 눌러 = 문 후보는 28일 강원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진행한 순회경선에서 2837(45.8%)표를 획득, 2328(37.63%)표를 얻어 2위를 차지한 손학규 후보를 509표 차이로 이겼다. 그 뒤로 678표를 차지한 김두관 후보...
제주·울산에 이어 강원에서도 1위에 오른 문 후보는 오는 30일 충북 경선에서도 ‘대세론’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충북지역 시민·당원 모바일투표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민·당원 투표소투표는 29일 하루 동안 실시되고, 대의원투표와 합동토론회는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문재인 대세론’에 대해선 “우리 정치를 봐 오면 그동안 대세론은 깨지는 것을 많이 봐왔지 않느냐”고 일축하기도 했다.
정 후보는 이번 사태로 ‘중도·합리적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말이 나온다. 그는 비문 3인의 경선 보이콧 이후 치러진 TV토론회에 유일하게 참석하며 중재자 역할을 자처했다. 정 후보 측 관계자는 “당초 (비문 3인의) 공동성명서에도 우리는...
문재인 “안철수 뛰어넘고 박근혜 꺾을 것”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를 뽑는 첫 지역순회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득표율로 1위를 기록하면서 ‘대세론’을 이어가게 됐다.
그는 2위인 손학규 후보(4170표)와 더블스코어 이상 격차를 벌리며 ‘압승’을 거뒀다. 3위는 2944표를 차지한 김두관 후보, 4위는 965표를 얻은 정세균 후보에게 돌아갔다.
우선 문 후보가 미국...
또 “박정희 대 노무현의 대결구도로는 안 된다”면서 “2002년 노무현을 찍고 2007년에는 이명박에게 넘어갔던 중산층, 중간층, 수도권의 표를 가져올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설픈 대세론으로는 박근혜에 맞설 수 없다. 판을 과감히 흔들어야 민주당,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손학규·김두관 후보는 역전을 목표로 제주와 울산에 문 후보의 대세론을 꺾겠다고 벼르고 있다. 손·김 후보 측은 ‘비문’(非文·비문재인) 후보들에 당심이 모아지면 대세론을 잠재울 ‘역전바람’과 함께 민심도 흔들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세균 후보는 같은 호남 출신인 박준영 후보가 중도사퇴하면서 박 후보의 호남 지지층을 흡수할 수...
당 안팎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대세론’ 확산 여부와 손학규·김두관 후보의 ‘역전’ 가능성이 달린 제주(25일), 울산(26일) 경선 결과가 초반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충북(30일) 지역 표심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첫 경선지인 제주의 경우 당초 조직의 열세가 예상됐던 문 후보 측은 선거인단의 규모가 늘어난 점과 여론조사의...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경선 후보의 '대세론 굳히기' 행보에 우리들생명과학이 상승세다.
24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우리들생명과학은 전날보다 3.85% 오른 1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 후보는 전일 선거대책위원회 2차 인선 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문 후보의 담쟁이 캠프는 이날 이석현 국회의원, 권기홍 전 노동부 장관, 안도현 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손 후보 측은 특히 초반 경선지 2곳 이상에서 1위를 차지해 ‘문재인 대세론’을 꺾겠다는 각오다.
각 후보들은 거점지역 공략과 함께 오는 23일 시작되는 지상파 3사 합동토론회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방송 토론이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문 후보는 이날 다른 일정은 잡지 않고 토론회 준비에만 전력을 쏟기로 했다. 토론회 준비를 통해 대세론을 굳히는...
손 후보 측은 본경선 초반인 제주, 울산지역에서 선전할 경우 ‘문재인 대세론’이 흔들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정 후보의 과반 득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1·2위 후보 간 결선 투표를 하도록 돼 있어 막판 대역전 가능성도 없지 않기 때문이다.
손 후보 측 관계자는 “초반 기선제압이 중요하기 때문에 제주(25일), 울산(26일)을 중심으로 지지세를 확장하는 데...
문재인 후보는 박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박근혜 대세론은 사실상 끝났다”고 주장했다. 특히 안철수 교수와의 단일화 효과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후보라는 점을 내세워 박 후보를 이길 수 있는 데 적격이란 점을 강조했다.
손학규 후보는 ‘반유신독재’ 투사이미지를 강조하면서 “이번 대선은 무당파로 분류되는 중도층을 누가...
‘이회창 대세론’을 무너뜨리기 위한 그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고 그 해 2월 경선룰에 불복해 탈당했다. 그해 대선을 앞두고 11월이 돼서야 한나라당으로 다시 복귀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도전은 2007년이었다. ‘차떼기’로 낙인찍힌 당을 2004년 총선에서 구해낸 그는 승승장구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그는 수도권을 제외한 70% 가량의 당내 조직을 장악하고 있었다....
문 후보는 광주전남 기자 간담회에서 “박 후보의 대세론은 깨졌다. 박 후보가 지지율 1위 후보라는 것도 잘못된 표현”이라며 각을 세웠다.
민주당 자체 내에서도 검증작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미 박 후보 검증을 위해 과거 행적과 발언 등 각종 자료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불거진 ‘공천헌금 파문’과 박 후보의 올케인 서향희 변호사 문제까지...
주춤하던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의 대세론이 순회 경선을 앞두고 다시 부상하고 있다.
문 후보 측은 당초 열세로 분류됐던 제주 순회경선(25일)에서 선거인단 참여가 높아지자 목표치를 1위로 다시 올려 잡았다.
제주 지역 선거인단 확대를 두고 문 후보에 유리한 흐름이란 게 대체적 시각이다. 투표결과가 여론조사 지지율에 수렴하는 상황으로 전개될 수...
문재인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지지율 1위라는 표현은 잘못된 것이고 박근혜 대세론은 이미 깨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누리당 후보가 사실상 단일후보인 상황에서 범야권의 여러 후보들과 다자간 구도로 여론조사가 이뤄지면서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외 유력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교수와의 단일화...
이같이 투표율이 저조한 것은 박근혜 후보의 일방적인 대세론이 둗어진 데다 비박계 유력 대선 주자였던 이재오 의원 및 정몽준 전 대표의 불참한 탓으로 보인다.
지역별 투표율은 경북이 66.7%로 가장 높았으며 제주(56.5%)와 대구(55.1%)가 뒤를 이었다. TK(대구·경북)의 투표율이 상대적을 높은 것도 유력 후보인 박 후보에 대한 압도적 지지세가 반영된...
‘문재인 대세론’ 속에서도 손학규 후보와 김두관 후보 캠프는 일찌감치 제주에 인력을 상주시켜 지역 민심잡기에 사활을 걸었다.
손 후보 캠프는 양강구도를 굳히기 위해 제주가 지역구인 김우남 의원을 중심으로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 후보 캠프 역시 제주 출신인 김재윤 의원(서귀포)이 앞장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손 후보는 제주 1위, 김 후보는 울산 1위를...
문 후보 캠프 측은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대세론을 이어가 경선 1위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경선 흥행 부재로 지지율 상승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당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라면 100만명 모집이 쉽지는 않아 보인다”며 “100만명까지만 가도 큰 성공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선거인단 확보에 공…흥행 몰이...
민주통합당 김두관 대선 경선 후보는 10일 ‘문재인 대세론’에 대해 “현실은 인정해야 하지만 우리당 경선은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세론 인정하지만…”=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최하는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 “얼마든지 시간이 있고, 국민들과 민주당 대의원들이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김두관 대선 경선 후보는 10일 ‘문재인 대세론’에 대해 “현실은 인정해야 하지만 우리당 경선은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최하는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 “얼마든지 시간이 있고 국민들과 민주당 대의원들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맞서 누가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