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경선 투표율 41.2% 집계...역대 최저 참여

입력 2012-08-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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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18대 대통령선거 후보를 뽑는 경선 투표율이 41.2%로 잠정집계됐다.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창당 이후 가장 낮은 대선 경선 투표율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전국 251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새누리당의 대통령후보 경선 투표를 마감한 결과 최종 투표율이 41.2%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투표현항은 오후 6시 현재 전체 선거인단 20만449명 중 8만2624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1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투표율은 지난 2007년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가 경합을 벌였을 때 기록한 70.8%에 크게 못미치는 수치다.

이같이 투표율이 저조한 것은 박근혜 후보의 일방적인 대세론이 둗어진 데다 비박계 유력 대선 주자였던 이재오 의원 및 정몽준 전 대표의 불참한 탓으로 보인다.

지역별 투표율은 경북이 66.7%로 가장 높았으며 제주(56.5%)와 대구(55.1%)가 뒤를 이었다. TK(대구·경북)의 투표율이 상대적을 높은 것도 유력 후보인 박 후보에 대한 압도적 지지세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제주(56.2%), 대구(55.1%), 울산(54%), 부산(51.4%), 강원(48.6%), 충북(43.9%), 경남(43.5%) 등의 순이었다. 광주가 19.4%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새누리당은 이번 투표 결과와 일반시민 6000명을 상대로 이날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합해 20일 오후 3시30분께 일산 킨텍스 전당대회장에서 최종 대선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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