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와 옷 등 일상재를 취급하며 성장한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촉발된 중고거래 시장은 최근 명품과 리셀(resell) 한정판으로 확장됐다. 트렌디한 제품과 명품 등 고급 소비재를 판매해왔던 기존 정통 유통업체인 백화점도 시장에 참전했다. 특히 물가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짠테크’에 맞춘 중고거래 시장은 향후 성장 가능성도 크다....
당근마켓에서도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인기 검색어 순위에 ‘선물 세트’가 3위에, 선물로 부담 없이 주고받는 ‘스팸’은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중고 나라는 아예 올해 추석 플랫폼 이용자 거래 바탕으로 '스팸' 시세를 공개하고 선착순 1000명의 상품을 직접 매입하기도 했다.
문제는 추석 연휴가 지나도 물가 상승 여파가 계속될 전망이라는...
1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등록된 한 매물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작성자 A씨는 16일 “장마철 서울에 갔다가 침수됐다”며 “실내는 깨끗하고 시동은 안 켜지지만 에어컨이랑 노래, 전조등, 후미등 다 나온다. 견인해서 집 주차장이나 마당에 장식용으로 쓰실 분 가져가라”는 글과 함께 노란색...
16일 중고거래앱 ‘당근마켓’에는 ‘홈플러스 당당치킨 선착순’이라는 제목의 판매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판매자 A 씨는 자신이 구매한 당당치킨을 찍은 사진을 올리고 “방금 홈플러스에서 12시타임 줄서서 샀는데 다른 먹을 게 많아 안 먹어도 될 것 같다. 1시 5분까지 톡 받겠다”고 설명했다.
A 씨는 “안 팔리면 저희 식구 저녁”이라면서 “원래...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과 당근마켓 등도 코로나19 상황과 관계없이 재택근무를 병행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다.
유니콘업계 한 관계자는 “원격근무 시행 결과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지 않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에 대한 수요도 높아짐에 따라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운영하게 됐다”며 “업무에 몰입해 일을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당근마켓, ‘당근비즈니스' 웹서비스 런칭, B2B 전용 웹사이트비즈프로필 관리부터 고객·광고 관리, 제휴 문의까지 원스톱“동네 가게부터 기업, 기관 등 다양한 파트너 아우를 것”
당근마켓이 로컬 마케팅 지원을 위한 통합 웹사이트 ‘당근비즈니스’를 선보인다. 통합 웹사이트를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당근마켓은 비즈프로필...
간담회에는 이 장관과 미래노동시장연구회 위원들, 네이버, 당근마켓, 라인플러스, 바바리퍼를리카, 카카오 쿠팡 등 IT 기업들의 근로자와 인사·채용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하고 MZ세대(밀레이널세대+Z세대)라 불리는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진출하면서 ‘일하는 방식’은 유연해지고 고용형태 또한 다양해지고...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SK플래닛(OK캐쉬백, 시럽월렛), 당근마켓(당근마켓)이 참여한다. 소상공인은 3개 플랫폼 중 한 개를 선택해 30만 원 내외의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 내 울트라콜이나 배민상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즈포인트 30만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SK플래닛은 OK캐쉬백 및 시럽 월렛의 모바일 홍보 푸쉬 3000건, 모바일 홍보...
오픈마켓 사업자가 판매자 성명, 주소, 전화번호 등의 신원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은 당근마켓 같은 개인 간 간편한 거래 방식(C2C)으로 성장한 중고 거래 플랫폼들에는 치명적인 규제일 수밖에 없다.
모든 규제는 선의로 포장된다. 규제가 만들어질 당시에는 맞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규제는 업계에는 피해를, 소비자에게는...
구직자가 인증한 위치 기준 700m 이내 일자리 연결
당근마켓은 지역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에서 ‘걸어서 10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구직자가 인증한 위치 기준으로 700m 이내 일자리를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걸어서 10분'은 이름 그대로 집에서 도보 10분 이내로 걸어 다닐 수 있는 가까운 동네 일자리들을 선별해 볼 수 있는...
한 누리꾼은 “여름휴가 때 쓰려고 당근마켓에서 서머 캐리백을 샀다”며 “이를 (보상으로) 음료 3잔으로 교환 받아도 제가 산 가격은 안 나온다”고 말했다.
중고거래를 했다는 또 다른 누리꾼도 “스타벅스를 잘 안 가서 음료 쿠폰이 필요 없다”며 “결국 음료 쿠폰으로 교환 받으면 필요도 없는 음료를 돈 주고 구매한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이에 중고거래...
달란 사람 많은데”, “어머니가 당근마켓에서 ‘안산 시계’ 검색해서 플미 40만 원 붙은 거 봤을 때 옆에서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아느냐”는 글을 잇달아 게시했다. 플미는 프리미엄의 준말로, 상품에 웃돈을 붙여 고가에 파는 행위를 뜻한다.
또 안산은 “내가 이걸 팔았느냐. 선물이잖아 선물. 필요 없으면 그냥 조용히 버리든가 나눔을 하라”면서 “마음을...
이를 위해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등 3사는 판매자가 물품 등록 시 물품의 하자 여부 등 필수 정보를 기재하고, 구매자는 구매 전 이를 확인하도록 하는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개선·적용했다. 판매 글 작성 시 항목별로 반드시 포함돼야 하는 정보나, 판매 금지 품목 등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권현오 KISA 디지털기반본부장은 “플랫폼 3사의 UI...
27일 당근마켓 게시판에 따르면 18일 인천의 한 사용자 A 씨는 동네 게시판에 잃어버린 개를 찾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13살의 암컷 리트리버 ‘벨라’를 키우던 A 씨는 “인천 연수구 옥련동 자택 마당에 벨라를 풀어놓은 사이 집을 나갔다”고 했다.
A 씨는 “벨라가 잘 짖지 않아 누가 데려가도 잘 따라갈 아이”라며 “원래는 이름표를 하고 다니지만, 이름표도...
새로 제출 의무를 지게 된 '인터넷 전자게시판 운영사업자'에는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플랫폼 운영사업자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현행법에 따르면 사업상 상품을 팔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사업자는 부가가치세(세율 10%)를 신고하고 낼 의무가 있다. 사업소득이 있으면 이자ㆍ배당ㆍ사업ㆍ근로 등 종합소득에 부과되는 종합소득세(6∼45%)도...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화면을 패러디한 분장도 나왔다.
각종 밈들을 활용한 분장도 대거 나타났다. 학생들은 인기를 끌고 있는 뽀로로의 캐릭터 ‘잔망루피’, 지난해 말 ‘쇼미더머니 10’ 무대에서 등장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악동뮤지션 이찬혁, 유행어 ‘어쩔TV’, 웹툰 ‘쇼미더럭키짱’에서 유래한 ‘○○가... 말대꾸?!’ 밈 등을 표현한 분장으로 웃음을...
당근마켓, 19일 ‘같이사요’ 서비스 오픈대량으로 물건 구매·배달음식 함께 주문
당근마켓이 이웃들과 함께 물품이나 서비스를 같이 구매할 수 있는 ‘같이사요’를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1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같이사요’는 대량으로 사면 싼 물건을 이웃들끼리 모여 함께 구매하거나, 배달 음식을 시킬 때 여러 집이 같이 시키거나, 여럿이 가면...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 당근마켓 회원이라는 얘기다. 번개장터의 결제 서비스인 번개페이는 지난해 거래액 3000억 원을 기록했고, 올 1분기에는 전년 대비 72% 증가한 930억 원을 기록하며 세를 불리고 있다. 특히 거래량이 가장 많은 카테고리는 가전이며, 의류와 스포츠·레저, 신발 등의 제품이 뒤를 잇는 만큼 패션 카테고리에 대한 중고 수요를 짐작케한다....
올해는 ‘당근마켓’과 협력해 시민들이 캠페인 관련 정보를 쉽게 얻고 참여할 수 있게 돕는다. 이날부터 당근마켓 애플리케이션에서 동네별 얼음 땡 정거장이 표시된 온라인 지도를 제공하고, 동네생활 카테고리에서 캠페인 참여 후기를 작성할 수 있다.
한편 얼음 땡 정거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은 네이버 해피빈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해피빈 홈페이지에서...
당근마켓이 최근 동네 지도·모임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플랫폼이 커진 만큼, 사업 영역을 넓히며 국민 일상 속에 확실히 자리를 잡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7일 당근마켓은 그동안 동네 맛집 정보를 제공해 온 ‘당근지도‘를 다양한 생활 영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카페, 음식점은 물론 △병원 △약국 △미용 △뷰티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