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90원 당당치킨’ 되팔이 등장…“선착순 만원”

입력 2022-08-17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라인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캡처
▲온라인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캡처

홈플러스가 6990원에 판매하는 ‘당당치킨’을 구매한 뒤 웃돈을 얹어 되파는 사례가 등장했다.

16일 중고거래앱 ‘당근마켓’에는 ‘홈플러스 당당치킨 선착순’이라는 제목의 판매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판매자 A 씨는 자신이 구매한 당당치킨을 찍은 사진을 올리고 “방금 홈플러스에서 12시타임 줄서서 샀는데 다른 먹을 게 많아 안 먹어도 될 것 같다. 1시 5분까지 톡 받겠다”고 설명했다.

A 씨는 “안 팔리면 저희 식구 저녁”이라면서 “원래 인기가 많아 한정으로 줄서서 먹는거라 가까우신 분이 가져가면 배달비 추가해 맛본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댁 가까운 분이 가져가시라. 톡 달라”고 덧붙였다.

A 씨는 ‘당당치킨’의 가격을 정가보다 3010원 비싼 1만 원으로 책정하고, 구매자가 가격을 흥정할 수 없도록 ‘가격 제안 불가’ 설정을 해뒀다. A 씨가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배달비 명목으로 웃돈 3000원을 얹은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는 ‘2022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월 30일 ‘당당치킨’을 출시했다. 약 한 달 반 만에 32만 마리 이상이 판매됐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고물가 속 가성비 치킨’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매일 매장 내 치킨코너 앞에는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당당치킨 열풍에 다른 대형마트들도 치킨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달 초 가격 9980원의 가성비 치킨 ‘5분 치킨’을 출시했다. 롯데마트도 대표 치킨 상품인 ‘New 한통가아아득 치킨’을 11일부터 일주일간 약 50% 할인가인 8800원(행사카드 사용 시)에 판매하기로 하며 치킨대전에 뛰어들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끼 먹기도 무섭다...폭염이 부른 뜨거운 ‘밥상 물가’[뉴노멀 된 히트플레이션]
  • 39도까지 치솟는다⋯수도권ㆍ광양 폭염중대경보 [날씨]
  • 오늘 KBO 긴급 실행위원회, 주말도 폭염취소 될까
  • 태풍 '돌핀' 이어 '찬홈' 등장…예상 경로에 한국 '한숨'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주 환원 강화 방안 마련”
  • 트럼프, 폴리실리콘에 관세·최저가격제 추진…韓 기업 영향 촉각
  • 레버리지 규제 4거래일 만에…단일종목 ETF 거래대금 '13분의 1' 급감
  • 6월 경상수지, 두 달 연속 역대급 흑자⋯상품수출 '첫 1000억달러' 상회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10: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21,000
    • +0.2%
    • 이더리움
    • 2,696,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302,200
    • +0.1%
    • 리플
    • 1,498
    • -1.58%
    • 솔라나
    • 104,400
    • -0.48%
    • 에이다
    • 270
    • -1.1%
    • 트론
    • 464
    • -0.22%
    • 스텔라루멘
    • 232
    • -2.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60
    • +0.11%
    • 체인링크
    • 11,510
    • -0.52%
    • 샌드박스
    • 58.75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