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당권주자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그간의 당내 선거 공천를 겨냥해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사를 빗대어 비판했다.
송 의원은 26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전당대회 후보자 수도권 합동연설회에서 "송영길을 선택하면 기회가 평등하고 과정이 공정하고...
특히 여당 당권 주자인 우원식 민주당 의원이 소급적용에 가세해 다른 당권 주자인 송영길·홍영표 의원도 고심이 깊어진 상황이다. 26일 원내대표를 새로 선출하는 국민의힘도 초선의 입장을 거부할 수 없어 여야 새 지도부 모두 소급 적용에 부정적일 수만은 없게 됐다.
앞서 25일에는 민주당 민병덕, 국민의힘 최승재,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합동으로 소급적용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폐지 청원이 3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우원식 의원이 해당 프로그램의 폐지 움직임에 대해 "당 대표가 되면 팀을 만들어서 대응할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당권 주자인 우원식 후보는 25일 저녁 당원들과 함께한 유튜브 토론회에서 야당인...
"종부세, 집 있지만 소득 없는 사람에 큰 부담…양도세도 올리니 출구 없어""보유세 늘리고 거래세 줄여 시장 활성화가 조세정책 기본""실수요자들에 LTV 완화해 내 집 가질 사다리 놔야"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송영길 의원은 25일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등 보유세가 부담만 될 수 있다며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기조에 반하는 주장을...
조 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국민의힘 당권 경쟁은 본격화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 의지를 드러낸 인물은 조경태·홍문표·권영세·윤영석·김웅 의원 등이다. 이에 더해 주호영 의원과 나경원·김무성 전 의원 등이 유력 주자로 손꼽힌다.
조 의원의 출마 선언에도 해당 의원들은 원내대표 경선 이후에나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겠다는...
또 당권 주자인 우원식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선거 패배 원인은 집값 급등이지 세금 폭탄이 아니다”고 종부세 인하에 반대 주장을 폈다.
이런 상황 탓에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전날 의원들에 의견을 공개적으로 표출키보다 부동산특위에 전해 한 목소리를 내자고 단속에 나섰지만, 개별 의원 법안 발의는 막을 수 없어 백가쟁명이 지속될...
비록 주 원내대표는 퇴임을 앞두고 있지만, 국민의힘 유력 당권 주자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여야 협상 테이블에서 얼굴을 마주할 공산이 크다.
윤 원내대표는 “작년에 우리가 K-방역을 통해 방역 선진국에 올랐다면 올해는 여야가 함께 협력해 면역 선진국을 만드는 데 국회가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요청하며 주 원내대표에게 “품 넓게 여당을 포용해주신 데...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 송영길·우원식·홍영표 의원은 21일 뉴스공장에 출연해 토론회를 벌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씨는 당권주자들에 당 대표 선거 관련뿐 아니라 야권에 대한 비판을 유도하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이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두고 홍 의원은 “대권에 대한 야망”, 우 의원은 “본인 정치권력을 세우려는 것”, 송 의원은 “본인을...
김종인 두고 洪 "대권 야망"ㆍ禹 "자기 권력"ㆍ宋 "보수 갈등"국민의힘 당권에는 "주호영 유력" 한 목소리윤석열 대권 전망?…洪ㆍ禹 "거품"VS宋 "우리 대응 따라 달라"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들은 21일 야권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향후 행보 예상과 국민의힘 당권 전망은 유사했지만...
홍영표, 송영길에 과거 최고위원 내세우자 '친문ㆍ패스트트랙' 우회 공세우원식, '편향' 비판에 "두루두루 다한다는 건 아무도 돕지 않는 것"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들은 21일 서로를 향해 단점을 지적하며 ‘디스전’을 펼쳤다.
당권에 도전하는 송영길·우원식·홍영표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서로의 장단점을 꼽았다.
우선 이들은...
홍영표·우원식, 송영길 과거·공약 비판하며 협공vs 송영길 “원내대표 잘했으면 선거 졌겠나” 반격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들이 19일 광주MBS를 통해 첫 TV토론회에 나선 가운데 재보궐 참패를 놓고 3인3색의 진단과 대응책을 내놨다.
우선 송영길 의원은 ‘무능한 개혁’과 ‘내로남불’을 원인이라 짚으며 “2030세대가 민주당에 기댈 수 있는, 그들의 아픔에...
또, 민주당 당권 주자인 송영길 의원이 무주택자에게 집값의 최대 90%까지 대출해주자고 주장하는 점에 대해선 "쉽게 동의할 수 없는 내용"이라며 "그런 정책이 바람직한지, 시스템적으로 가능한지, 금융기관의 뒷받침이 가능한지 검토한 바 없기 때문에 짚어봐야 한다"고 일축했다.
종합부동산세와 관련해서는 "국민 중 종부세 대상자는...
송영길 "호남, 첨단산업 선도하도록 뒷받침"홍영표 "권익위 전수조사 따라 투기꾼 바로 출당 조치"우원식 "소상공인 코로나19 손실보상 소급적용 관철"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은 19일 모두 호남을 향했다. 이날 예정된 첫 TV토론회가 광주MBC에서 진행돼서기도 하지만, 권리당원 수가 가장 많은 최대 전략지역인 호남을 공략하는 데도...
‘친문 핵심’으로 꼽히는 윤 원내대표가 4·7 재보선 참패로 인한 ‘친문 책임론’을 뚫고 압승을 거둔 가운데, 다가오는 5·2 전당대회에서 3파전으로 굳힌 당권 주자들의 유불리 셈법이 복잡하다.
원내대표가 여전히 ‘친문’으로 힘이 실린 까닭으로는 주류 진영의 안정감으로 정권 말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공감대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앞으로 남은 당권은...
김종인 떠나자 당권 두고 경쟁 치열김태흠·김기현 출마…권성동·유의동도당 대표 두고선 출마선언 이어질 듯정책위의장 자리도 하마평 무성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떠나자 국민의힘이 당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원내대표직에는 18일 김기현·김태흠 의원의 출마선언을 시작으로 권성동·유의동 의원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당 대표 출마를...
주요 당권 주자인 송영길·홍영표·우원식 의원은 모두 넓게 친문에 포함되긴 하지만, 홍 의원은 친문 핵심으로 분류되고 송 의원은 친문이 비호하는 강성 당원들에 대한 비판도 제기하는 등 쇄신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는 차이가 있다.
현재로서는 전망이 갈린다. 원내대표 경선에서 드러난 안정 추구가 전당대회에서도 이어지거나 균형을 위해 친문색이 덜한 후보에...
한편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됐던 최다선인 서병수 의원에 이어 정진석 의원도 불출마 선언을 했다.
정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이번 당 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기로 결심했다"면서도 "당의 최고참 의원으로서 내년도 대선 승리에 보탬이 되는 일, 드러나진 않아도 꼭 필요한 역할을 찻아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제 우리...
"당 최고참으로 대선 후보 등판에 앞장서겠다"주호영과의 단일화 여부 관심
국민의힘의 유력 당권 주자로 꼽혔던 정진석 의원이 16일 당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이번 당 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기로 결심했다"면서도 "당의 최고참 의원으로서 내년도 대선 승리에 보탬이 되는 일, 드러나진...
박 의원은 “협치는 개혁을 이뤄내려는 방법”이라고도 ,말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 송영길(5선), 우원식, 홍영표(이상 4선) 의원이 차례로 당 대표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의 막이 올랐다. 주자들은 이날 광주로 내려가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는 등 일제히 민주당의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 표심에 구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