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새누리당 조경태 의원은 5일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폐지 등 불합리한 전기요금체계의 개편을 재차 주장하고 나섰다.
조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전기요금 폭탄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업용이나 일반용처럼 주택용도 누진제를 폐지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전체 전력 사용량의 77.9%에 달하는 산업 및 상업용 전기요금은 놔둔 채 15....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처장은 “주택용 전기소비는 누진제로 인해 전력 소비가 둔화되고 있었다”며 “누진제를 개편해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기요금을 현실화해 모인 돈은 한국전력의 영업이익이 아닌 재생에너지와 수요관리 비용으로 재투자돼야 한다. 냉난방 수요를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인 저에너지 건축 리모델링에 직접 지원하는 것도...
7배에 달해 과도한 측면이 있다”면서 “누진단계를 3단계로 축소하고 누진배율을 크게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한국전력의 에너지 신사업 투자와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사태) 방지를 위한 에너지 절약 필요성 등을 내세워 전기료 인하나 개편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한국전력의 전기료 수입 급증에 누진제 완화로 소비자 부담을 덜어줘야...
특히 지난해 도입했던 여름철 한시적 주택용 요금인하나 누진제 개편도 검토하고 있지 않음을 분명히 했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국전력의 누적 부채가 107조원 이며 내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4조원씩 앞으로 10년간 60조원을 투자해야하기 때문에 지금은 전기요금을 인하할 시기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누진제 개편 필요성에 대해서도 “특별히 검토한 바 없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름철 주택용 전력 누진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해 가계 부담을 줄이는 방안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한자릿수로 감소세가 완화된 수출 전망에 대해선 “작년 하반기 워낙 수출이 안 좋아 (하반기에는) 기저효과에 따라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진제 완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 지난 2013년 누진제 개편을 적극 추진한 데 이어 올 여름에 주택용 3~4구간을 통합해 누진제로 인한 요금폭탄을 우려를 줄이고자 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렇지만 전면적인 누진제 개편은 부자감세 등의 논란이 발생될 우려가 있는 만큼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우선이다.”
정부가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7월부터 9월까지 한시적으로 4구간에 3구간 요금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현재 6개의 주택용 누진단계를 5개로 줄인다. 전기요금을 일괄적으로 내리기 보다는 누진제를 손질해 서민층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이다. 다음달부터는 여름ㆍ겨울철로 요금을 나누어 낼 수 있는 분납제도도 도입한다.
아파트나 상가나 오피스텔 내...
이어 그는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에 대해 “정치권에서도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고, 피해를 봤다는 국민들이 소송을 제기했으니 법적으로 어떤게 합리적인지 검토해 봐야 할 것”이라며 “일시에 일방적으로 변화시킬순 없고, 자연스럽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차관은 이와 함께 원전 수출 및 농축우라늄 기술과 관련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의 필요성도...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는 퇴직금 누진제를 폐지했지만, 상왕십리 열차 추돌사고와 종로3가역 에스컬레이터 사고로 점수가 깎여 각각 다 등급과 라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해당 지방공기업 임직원의 성과급이 차등 지급된다. 최하위 마 등급을 받은 지방공기업은 성과급을 받지 못하며, 사장과 임원의 다음해 연봉이 5∼10% 삭감된다.
라등급...
또한 정부는 전기요금의 주택용 누진제(현 6단계)는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중장기적으로 주택용 전기에 대해서도 시간대별 차등요금제의 도입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대규모 전력을 쓰는 건물이나 공장에는 자가 신재생설비 설치의 의무화를 검토하고 일부 섬 지역에는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해 `신재생 자립섬'으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29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부가 현행 6단계인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을 2단계로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보고했다"면서 "그러나 일부 의원들이 서민 부담 증가를 우려해 대안...
구분을 개편했다.
농사 본연의 용도(양수?배수용)와 영세 시설농을 제외한 대규모 기업농(농사용(을) 고압)은 계절별 차등요금을 적용하고 선택형 요금제를 확대했다.
또한 24시간 설비를 가동해 전력사용패턴 조정이 어려운 업종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맞춤형 요금제를 신설했다.
한편, 주택용 누진제는 추가적인 사회적 합의 도출 후 단계적으로 개선해...
최근 매년 동·하절기 인상된 전력요금은 정부의 전기요금체계 개편에 따라 산업용을 중심으로 연내 인상된다. 주택요금은 6단계인 누진제를 3단계로 축소될 예정이다.
정부는 주택용의 요금폭탄을 없애겠다고 밝혔으나 평균 3~4%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올겨울에도 전력난이 우려되는 만큼 에너지절약 유도, 원활한 전력수급 등을 위해 이르면...
이와 관련해 한진현 2차관은 전기요금 체계 개편의 핵심 포인트가 현행 6단계인 주택요금 누진제를 정리하는 것과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현재 누진율이 11.7배인 6단계 누진제를 3단계로 축소하고 산업용 가운데 대기업 중심으로 사용되는 1000㎾ 이상 고압용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이 제시됐다.평균 인상률을 놓고는 3∼4...
먼저 연료비 원가 연동제 추진 등 가정용 전기요금 개편을 두고 새누리당은 주택용 요금 누진제를 완화해 전반적인 에너지 효율을 높여 나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서민들에 요금부담을 떠넘기려 한다”고 비판했다.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방안에 대해선 여야가 온도차를 나타냈다. 새누리당은 전력수급난에 값싼 산업용 전기료가 한 몫 하고 있음을...
이를 위해 한국전력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1월까지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과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을 골자로 한 전기요금 개편 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전력거래시장 조성을 위한 중장기대책도 상당부분 마련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또 “1980년대 유럽의 러시아 가스 개발·도입 사례와 같이 동북아 에너지 협력의 새로운...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11월 전기요금체계 개편의 핵심은 주택요금 누진제 6단계를 정리하는 것과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상하는 것"이라며 "특히 산업용 전력은 피크 수요를 분산하도록 인센티브를 주고 선택형으로 할 수 있는 방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 차관은 "전기요금 수준 자체를...
전기요금체계 개편은 매년 여름과 겨울 주택용에만 적용되는 누진제로 인해 일반 가정이 전기요금 폭탄을 맞게 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달 현행 6단계인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3단계로 축소하는 안을 내놨다가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자 당정협의를 통해 요금체계 개편안을 다시 마련키로 한 상태다.
윤 장관은...
서울메트로와 서울시설공단은 퇴직금 누진제를 폐지하지 않아 평가등급이 나 등급에서 다 등급으로 한 단계 하락했다.
안행부는 3년 연속 적자가 발생했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영업수입이 감소해 경영평가에서 하위평가를 8개 지방공기업에는 경영진단반을 구성해 정밀 진단을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규모 축소, 조직개편, 법인청산 등 경영개선명령을 할...
이들은 “누진제 축소하고, 원가 올리면 똑같잖아”, “연료비 연동제로 이미 요금 인상은 예고됐다. 3단계 축소로 사용량이 적은 1~2인 가구와 저소득층이 최대 피해를 볼 거고, 변경될 3단계 요금체계 이상을 사용하던 기존 과소비 대상자들이 최대 수혜자가 되겠네요”, “그렇게 좋아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더 적은 가정용 전기사용량인데 뭘 자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