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문에 (뇌 손상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회장은 10일 오후 10시 56분 서울 한남동 자택 인근 순천향대학병원에 입원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11일 0시 15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 심장 시술을 받고 흉부외과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상태다.
이 회장이 삼성서울병원에서 받은 스텐트 시술은 좁아진 혈관을 확장하기 위해...
개정안에 따르면 진료과목 가운데 신경과, 신경외과, 정형외과는 지정분야에서 제외돼 관절·척추·뇌혈관 질환으로 통합된다. 반면 고령산모 증가를 감안해 주산기(모자) 분야를 추가, 임신-출산-1세이하 영아 환자에 대해 연속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병원을 지정한다.
또 전문병원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재원일수, 합병증 발생률 등 임상 질 지표가 추가되고...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희소하고 어려운 수술인 탓에 신경외과 방재승 교수 등 4개 진료과목 교수 6명이 참여했다.
A씨는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며 의식이 명료해 대화가 가능하고 손발의 움직임도 자유롭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A씨는 길이 8㎝의 칼날이 이마를 관통하며 부러져 7㎝ 부분은 뇌경동맥을 찌르고 있었고 나머지 1...
이번 연구결과는 저명한 흉부외과 국제학술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심장질환 가운데 심혈관질환인 관상동맥질환자 188명을 선별해 조사한 결과에서는 뇌혈관 질환자의 비율이 62.7%(118명)로 더 높아졌다. 이 118명 중 고혈압과 당뇨병을 함께 앓고 있는 환자의 비율은 각각 79.7%, 50%에 달했다.
또 심혈관 질환과 뇌혈관 질환을 모두 갖고 있는 환자들의 나이는 평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심장·뇌·혈관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심뇌혈관센터를 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심뇌혈관센터에서는 순환기내과·혈관외과·신경과·신경외과·흉부외과·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여러 혈관질환 검사와 치료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진료센터 내 대동맥·말초혈관 질환센터는...
이를 위해 혈관외과, 심장외과, 응급의학과, 중환자의학과 등 대동맥 질환과 관련된 전문의가 당직체계를 구축해 환자를 언제든지 치료할 수 있게 24시간 대동맥 전탐팀을 운영하고, 다학제 진료팀을 항시 가동키로 했다.
또 진료과별로 구분돼 있던 외래공간과 입원 공간을 각각 하나로 합쳐 환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21곳이던 진료실을 6곳 더 늘려 진료대기 시간을 줄일...
병원측은 신경외과, 혈관외과, 흉부외과는 물론이고 마취과, 영상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의 전문의들이 하이브리드 혈관조영수술실에서 함께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다학제적 협진을 시스템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철희 병원장은 “매년 약 1600여건의 혈관조영수술과 5000여건의 혈관조영검사(뇌, 심장, 말초혈관)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는 병상수 대비 국내 최고...
치매를 유형별로 보면 알츠하이머가 71%, 혈관성치매가 24%, 기타 치매가 5%를 차지하고 있다.
치매, 특히 알츠하이머병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되는 병이 아니다.
이르면 20대, 30대, 40대 무렵에 잉태된 치매의 씨앗은 느닷없이 소리없이 찾아와 조직이나 사회생활에서 큰 장애를 불러일으킨다. 뇌는 한번 망가지면 회복되지 않는다. 때문에 조기진단이 절실하다.
일본...
전이성 뇌종양은 전신에서 발생한 원발성 종양이 혈관이나 주변 조직을 타고 뇌로 전이된 종양으로, 원발성 종양이 전신으로 퍼져 있어, 악성도가 매우 높다.
서울대암병원팀은 3기 악성뇌교종 환자의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데 진단 후 1년 5개월째 재발 없이 생존한 강 모씨(비교군)와 1년 7개월째 재발 없이 생존한 김 모씨(대조군)의 치료 사례를 소개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를 위해 심장내과와 혈관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핵의학과까지 관련 진료과들이 모두 유기적으로 협력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이 이뤄지도록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0년과 비교해 2012년에는 말초혈관질환 환자가 약 6% 정도 증가했지만 중증질환을 많이 다루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우에는 2010년에 비해 2012년에는 14...
뇌출혈은 뇌 속의 작은 혈관들이 터지는 것으로, 의식장애·반신마비·언어장애 등을 겪게 된다.
양국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뇌출혈은 고혈압, 당뇨, 흡연, 고지혈증, 음주, 심장병 등이 원인이 되므로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빈도가 증가한다"며 "기존에 알려진 바로는 고령의 남성이 뇌출혈의 빈도가 높지만...
명예훈장은 뛰어난 학술 업적과 세계 신경외과 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학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최길수 명예교수는 국내 뇌종양, 뇌혈관질환 분야의 거목으로, 1969년 서울대의대 전임강사로 교직에 몸담은 후 2000년 정년퇴임했다.
그는 1975년부터 1990년까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 교실 주임교수 및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그는 스키장에서 스노보드를 타던 중 가볍게 쓰러졌으나 이후 두통을 호소해 강릉아산병원으로 실려 갔고 병원에서 급히 뇌혈관단층촬영한 결과 지주막하출혈을 진단받았다. 하지만 뇌출혈이 진행돼 결국 혼수상태에 이르게 됐다.
7일 새벽 1시 40분 서울성모병원으로 급히 후송돼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았으나 8일 오후 5시 뇌사 소견을 보여 병원의...
수상식은 2013년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신경외과학회 개막식 석상에서 거행된다.
최길수 명예교수는 국내 뇌종양, 뇌혈관질환 분야의 거목으로 1969년 서울대의대 전임강사로 교직에 몸 담은 후 2000년 정년 퇴임했다.
최 교수는 1975년부터 1990년까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 교실 주임교수 및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과장을...
극중 첫 등장한 신경외과 난치병 '모야모야병'은 다른 말로 소아중풍, 양측 내경동맥 형성부전이라 불린다.
모야모야병은 1957년 다케우치(Takeuchi)와 시미즈(Shimizu)가 양쪽 내경동맥의 형성 부전으로 처음 기술했고, 1969년 스즈끼(Suzuki)에 의해 뇌혈관 동맥 조영상에 따라 일본말로 “담배연기가 모락모락 올라가는 모양”의 뜻을 지닌 모야모야병으로 명명됐다....
단순히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큰 것일 뿐이지만 심혈관에 지속적인 손상을 주기 때문에 방치하면 뇌졸중,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등 목숨을 위태롭게 하는 합병증을 일으킨다. 고혈압의 증상으로는 두통, 뒷목이 뻣뻣함, 머리가 무거움, 어지럼증, 이명, 손발 저림, 시력저하가 있다.
고혈압의 종류는 원인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누는데 본태성 고혈압과 이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