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마이크로 병원] 젊은 사람도 주의해야 하는 고혈압ㆍ당뇨, 식단조절 체중관리가 필수

입력 2011-10-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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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사람에게서 고혈압과 당뇨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병원을 찾는 20~30대의 당뇨병환자가 최근 5년 동안 두 배 넘게 증가했다는 조사결과도 있을 정도다. 젊은 고혈압 환자는 당뇨환자 만큼 크게 늘어나진 않았지만 증가 추세에 있다. 젊은 층에서 당뇨와 고혈압 발생이 늘어난 이유는 식생활 변화, 스트레스, 운동부족으로 인한 것이 대부분이다. 예방이 중요하지만 한번 발생하면 지속적인 관리를 해줘야 하는 당뇨와 스트레스에 대해 태릉마이크로 병원의 오순탁 원장에게 들어보았다.

한번 발병하면 평생 관리해야 하는 당뇨ㆍ고혈압!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를 도와주는 ‘태릉마이크로병원’

당뇨병과 고혈압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질병이다. 두 병의 발병원인은 세세하게 다르지만 큰 원인은 비슷하기 때문이다. 공통적인 원인은 스트레스, 고열량ㆍ고지방ㆍ고단백 식단, 운동부족 등에 의해서 생긴다. 서구화된 식단과 수험, 잦은 야근 때문에 혹은 운동부족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해 당뇨와 고혈합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원인들은 당뇨병과 고혈압을 발병시킬 뿐만 아니라 고지혈증, 녹내장, 동맥경화 등의 합병증을 유발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 되기도 한다.

몸속을 서서히 파괴하는 고혈압. 목숨을 위태롭게 하는 합병증 불러

고혈압은 혈압을 측정했을 때 최고 혈압이 140mmHg이상, 최저혈압이 90mmHg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단순히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큰 것일 뿐이지만 심혈관에 지속적인 손상을 주기 때문에 방치하면 뇌졸중,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등 목숨을 위태롭게 하는 합병증을 일으킨다. 고혈압의 증상으로는 두통, 뒷목이 뻣뻣함, 머리가 무거움, 어지럼증, 이명, 손발 저림, 시력저하가 있다.

고혈압의 종류는 원인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누는데 본태성 고혈압과 이차성 고혈압으로 분류된다. 본태성 고혈압은 고혈압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별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고혈압이다. 가족 중에 고혈압에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흡연, 음주, 고령, 운동부족, 비만, 짜게먹는 습관, 스트레스 등의 환경에서 더 높은 확률로 발병하게 된다.

이차성 고혈압은 속발성 고혈압이라고도 하는데 병으로 인해서 고혈압이 촉발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차성 고혈압은 원인인 병이 치료되면 사라진다.

보통 말하는 고혈압은 본태성고혈압을 말한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 만큼 지속적이고 종합적이 관리가 필요하다. 흔히 고혈압 약을 한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을 먹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이는 이 약이 근본적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라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운동과 식습관 변경, 금연, 금주가 필수다. 오순탁 태릉마이크로병원 원장은 “고혈압은 사망을 초래하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부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며 “한번 발병하면 평생을 관리해야 하니 발병 전부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고통스러운 합병증을 부르는 당뇨병

당뇨병은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 오줌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는 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당뇨병이라고 불린다. 체내에 포도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과 관련된 기능들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게 된다. 당뇨병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인슐린을 만들어 내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생기는 당뇨병과 당뇨병은 인슐린을 생산하기는 하지만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혈당이 올라가는 형태의 당뇨병이 있다.

당뇨병의 증상은 특별히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혈당이 올라가 갈증이나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량이 늘어 화장실을 자주가게 된다. 체중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그 이외에도 피부건조, 가려움증, 상처의 회복력 저하, 시력감소 등이 있다. 당뇨병의 합병증도 무서운데, 시력을 잃을 수 있으며, 신부전을 일으켜 평생투석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손가락과 발가락의 피가 잘 통하지 않아 사지를 절단해야 하는 심각한 경우도 많다.

인슐린 생산을 하지 못하는 형태의 당뇨병은 유전이나 병으로 인해 발병하며,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당뇨병의 원인은 고혈압과 같이 고열량ㆍ고지방ㆍ고단백 식단,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나 유전적 원인에 의해서 발생한다. 이런 형태의 당뇨병은 몸무게를 줄이기만 해도 발병률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순탁 태릉마이크로병원 원장은 “당뇨도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하는 병이다”며 “체중관리, 식단관리를 통해서 당뇨와 고혈압을 예방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고 말했다.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당뇨ㆍ고혈압, 태릉마이크로 병원에서

태릉마이크로 병원은 단순히 당뇨ㆍ고혈압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끝나는 게 아니라 합병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혈압의 경우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을 검사하기 위해 뇌, 심장, 신장, 눈에 다른 이상은 없는지 검사할 뿐만 아니라 정확한 상태 판단을 위해 심전도, 흉부X선검사, 안저검사, 뇨검사 등을 하고 있다. 당뇨도 마찬가지로 단순히 혈당만을 재는 것이 아니라 혈압, 당화혈색소, 지질 검사, 기타 혈액검사, 인슐린 분비능력 평가 등으로 정확한 원인과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아내고 있다.

태릉마이크로 병원은 당뇨ㆍ고혈압에 관련된 치료뿐만 아니라. 척추 치료, 관절, 하지 정맥류, 미세수지재접합술 등의 다양한 외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병원이다. 최근 전문병원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종합병원의 단점인 비싼 진료비와 긴 대기시간, 복잡한 진료시스템으로 인한 불편이 상당히 적기 때문이다.

태릉마이크로 병원은 치료만 제공하는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서비스를 위해 인공관절 연구와 함께 인공 주상골을 만드는 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 또한 태릉마이크로 병원 홈페이지(http://www.microhospital.co.kr)에 ‘건강정보’와 ‘전문의 상담’을 통한 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더 나은 병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 수지접합/요통/무릎/어깨관절 전문 태릉마이크로병원

척추클리닉, 관절클리닉, 수지접합, 당뇨ㆍ고혈압, 내시경검사, 관절경수술, 미세수지재접합 수술, 하지정맥류, 요통주사요법, 통증클리닉, 물리치료 등

<도움말: 태릉마이크로병원 오순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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