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대책을 추진 중인 농식품부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설 명절을 포함한 그동안의 소비변화 추이를 살펴 다음 달 종합적인 세부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범수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청탁금지법에 대응한 소비촉진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우리 농업인들이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고품질의 농축산물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가 올해 국산 농축산식품의 수출 증대를 위해 전 단계 지원에 나섰다. 수출 유망품목 발굴부터 생산 및 상품화, 통관·검역과 유통, 마케팅 홍보까지 지원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유망품목 육성을 위한 단계별 지원체계를 마련해 추진한다.
도입기(1년차)에는 개별 업체가 아닌 품목 중심 지원에 역점을 뒀다....
농경원 농업·농촌정책연구부는 올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육성’, ‘농업인 소득안전망 확충’ 등의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농림산업정책연구본부는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농식품 분야 영향과 정책 패러다임 전환’,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 ‘4차산업혁명 관련 연구’ 등에 비중을 맞춰 연구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농업관측본부는...
연구개발(R&D) 추진체계는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기술수요와 현장요구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정비해 기술 사업화율을 올해 42%까지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10대 전략투자분야(쌀 기능성·스마트팜·가축질병 대응 등)를 선정했다. 농촌 인구변화에 대응해 고령자·여성농업인용 소형·자동화 농기계 개발·보급을 병행한다.
반려동물 분야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해...
이를 통해 농협은 미래 청년 창업농 육성과 농업·농촌의 신산업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10월 4일부터 11월 1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총 41개 팀이 지원했다. 1차 심사에서 14개 팀이 선발돼 결선에 진출했다.
심사발표 결과 대상은 ‘위치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농산물 공유 플랫폼’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출한 유니브팜 팀이 선정돼...
농업지원센터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현장컨설팅을 통해 판로를 개척한 농업인 복정한 씨는 “애절하고 답답한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는 농협과 농업지원센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농업인이 피땀 흘려 길러낸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게 해줌으로써 절박한 농심...
김원석 농업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우리 농업인과 축산농가를 위해 농협의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AI 확산방지 대책 방안과 소비촉진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70℃ 이상 가열하면 인체에 무해한 만큼 많은 국민의 가금산물 애용과 관심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업을 지키는 데 큰 힘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AI 피해를 입은 농업경영체로 행정관서의 재해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긴급자금 요청 시에는 영농 회장의 피해 확인서로 우선 지원이 가능하다.
피해 농업인에 대한 신규대출 시에는 농·축협별로 최대 1.0%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출 실행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서 이자납입을 유예할 수...
도매시장에 출하되는 우리 농산물 등급의 기준을 정립해, 농업인이 믿고 출하할 수 있는 공판장으로 만들기 위한 취지다.
농협 경매사들의 오랜 경험을 녹인 출하 매뉴얼에는 △농산물 대표 품목 50개의 ‘대표경매사’가 본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성한 도매시장에서 제값 받고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는 작업 기준과 노하우 △품목별 경매가 하락 원인과 방지 대책...
농업인이 산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제 값에 팔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협이 팔을 걷었다. 농산물 도매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전국 평균 농가소득은 3700만 원 수준이다.
농협은 올해 농산물 도매사업 이후 첫 3조 원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농산물 도매사업의 두 축인 공판사업...
마을기업의 농업인은 농한기에도 메주를 만들어 영월농협에 출하함으로써 부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학교급식 영양사 등 제품을 사용하는 주요 타깃층을 대상으로 소비자 팸투어를 진행하고, 교육청과 연계한 전통식품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홍보하면서 마을기업을 체험장으로 전환 중이다. 또 마을기업 제품 사용인증제도를 관내 식당에...
농업경영체가 농산물의 단순 생산을 넘어 가공과 유통, 체험 등 고부가가치 창출 활동을 조직화하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미래 성장동력의 하나로 6차 산업을 국정과제로 정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협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수입 농산물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농업의 6차 산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
“사람과 동물의 경이로운 동행에 초대합니다.”
농촌진흥청이 23일부터 28일까지 전북 농업과학도서관에서 동물매개치유 특별전시회를 진행한다. 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을 체험하고, 병아리 탄생 과정의 신비도 느껴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는 동물을 통한 치유와 위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도시민을 대상으로 축산자원이...
저출산과 고령화, 1인 가구 증가와 여가문화 확대 등의 영향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이 해마다 늘고 있다. 자연스레 반려동물 사료와 용품, 서비스 등 관련 산업도 급성장을 이어가는 중이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보유가구 비율은 2010년 17.4%, 2012년 17.9%에 이어 지난해 21.8%로 올라섰다. 5가구 중 1가구는...
물꼬를 텄다는 점, 그리고 먹거리로만 인식되던 축산업의 고부가 산업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오 원장은 “앞으로 국내 바이오 이종장기 이식 분야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초기반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전념하고, 축산업이 동물 생명공학과의 접목을 통해 미래성장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업은 1차 산업이 아니다. 생명공학이다.”
농촌진흥청이 우리 농업의 첨단 과학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진청은 ‘차세대 바이오그린21’사업 등 농업생명공학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톰슨로이터로부터 올해의 세계 혁신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는 글로벌 특허 및 논문 현황 등...
고단백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와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등 갖가지 다이어트 방법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한 가지 음식이나 영양소 위주의 식단은 요요 현상과 함께 생체 불균형으로 건강을 해칠 우려가 높다는 게 의학계의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대신 체중 감소와 지방 분해 효과가 있는 저칼로리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건강한...
대사체 생산 농업(metabolite farming)은 농산물의 주요 활성물질의 함량을 높여 작물의 가치를 높이는 농법으로, 농생명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분야로 주목받는다.
농진청과 경상대학교 박기훈 교수 연구팀은 최근 일반 콩잎에서 식물성 에스트로겐(Phytoestrogen)이라 불리는 이소플라본이 다량 함유된 기능성 파바톤 콩잎의 재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에스트로겐은...
쌀의 가공제품 종류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여러 가지 제품을 만들기에 적합한 가공용 쌀 품종이 지속적으로 개발되면서다.
3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 따르면 글루텐은 밀 등의 곡류나 다양한 식품에 함유된 불용성 단백질로 주로 빵이나 면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생긴다. 글루텐 과민증을 가진 사람에게는 알레르기를 유발하기도 한다.
쌀은 대표적인...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도 있지만 쌀 소비는 해마다 줄고 있다.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2.9kg으로, 쌀 소비량이 가장 많았던 1970년 136.4kg의 절반(54%) 수준으로 감소했다. 쌀은 남아 돌고 이를 사들이는 정부의 재정 부담은 커지는 악순환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국민의 입맛을 되돌리기 위해 고품질 기능성 쌀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최고 품질의 쌀은 쌀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