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지난해 라면시장 점유율 60%대를 회복했다.
농심은 25일 AC닐슨의 시장조사 결과 지난해 12월 라면 시장에서 69.0%의 점유율을 기록, 1위를 지켰다고 밝혔다.
농심은 2011년 시장 점유율 50%대에서 지난해 1월부터는 줄곧 점유율 60%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면 시장 2위 싸움은 치열했다.
오뚜기는 지난해 10월 12.2%의 점유율로 삼양식품(12.0%)을...
연간 1조2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커피 시장에 라면 1위 농심이 진출했다. 이창환 동서식품 대표와 김웅 남양유업 대표의 각축전에 박준 농심 대표가 ‘녹용커피’로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
이 제품은 신춘호 농심 회장이 개발 과정에 적극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회장이 지인들과 찾은 골프장에서 녹용을 섞은 커피 맛을 보고 농심 R&D센터에...
농심이 커피 시장에 진출한다.
농심은 몸을 따뜻하게 보(補)하고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 강글리오사이드를 함유한 ‘강글리오 커피’를 28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강글리오사이드는 모유, 녹용, 녹골 등에 들어있는 신체기능유지 활성물질로서, 한방에서는 뇌의 기능을 좋게 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며 면역력도 높여주는 성분으로...
신세계푸드, 롯데리아, CJ푸드빌, 농심, 아워홈, 이랜드, 한화, 대성산업, 매일유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업체 선정은 외식업중앙회의 신청을 토대로 이뤄졌다.
규제가 유력한 브랜드로는 롯데리아의 패밀리 레스토랑인 TGI 프라이데이스, CJ푸드빌의 빕스, 비비고, 제일제면소, 차이나팩토리 등 이다.
당장 규제 대상에 포함된 ‘놀부’의 경우 대기업이 아닌...
불황과 정부의 골목 상권 규제로 프랜차이즈들이 위축된 가운데 농심, 놀부, 로티보이가 올해 재도약에 나선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의 카레 레스토랑 사업 코코이찌방야는 현재 매장 17개로 올해 10개 가량 추가 출점할 계획이다. 전년 대비 매장 수가 58% 증가하는 규모로 지난해 매장을 4개 연 것 수준에 그친 것을 고려하면 크게 늘었다.
다만 농심은 골목 상권...
웅진식품은 매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웅진홀딩스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하는 28일 결과를 토대로 매각 여부가 확정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웅진식품에 대한 인수 의향을 타진한 업체는 농심, 롯데칠성음료, 광동제약, 동원F&B, CJ제일제당 등 5~6개사로 알려졌다. 웅진식품의 매각금액은 1200억~1500억 원 규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웅진식품은...
18일 오전 9시 24분 현재 농심은 전일대비 2.12%(6000원) 오른 28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식품업계에 따르면 법정관리 중인 웅진홀딩스 채권단은 주력 계열사인 웅진식품을 매각하기로 하고 최근 농심, 롯데칠성음료 등 5~6개 식품기업에 인수제안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이 미국 월마트와 직거래 계약을 맺었다.
농심은 자사의 미국법인인 농심 아메리카가 월마트(Walmart)와 직거래 계약을 맺고 올해 1월부터 미국 전역 3600여 개 전 매장에 라면을 직접 공급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월마트와의 직거래는 기업의 신뢰도와 제품매출, 인지도 등에서 글로벌 수준여야 가능한데 현재 전 세계 매출 1위 식품기업인 네슬레를 비롯해...
농심의 컵라면 매출이 지난해 12월 4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농심은 전국 각지의 겨울축제 인파가 늘어나면서 야외에서 따뜻한 국물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컵라면의 12월 출고 매출이 41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수치는 여름철 성수기 매출보다 15%가량 높고 창립 이후 월별 매출로도 가장 많다.
지난해 12월 판매된 컵라면은...
농심은 일본이 전체 해외 수출 국가 중 3위(11%)다. 비중이 워낙 높아 엔화 약세를 인지하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 농심측의 설명이다.
사조그룹은 그룹 차원의 원가 절감 노력은 물론 신사업 발굴 및 다변화 대응을, 샘표식품은 제품의 원가 절감요인을 확인해 시장 상황에 맞도록 원가 경쟁력이 있는 재고를 앞당겨 출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심은 11일 ‘진짜진짜’를 더욱 매운맛으로 재무장해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뉴얼된 진짜진짜는 청양고추보다 더 매운 하늘초 고추의 함량을 늘리고 고소한 분말스프량을 조절해 보다 깔끔한 매운맛을 냈다.
매운맛의 강도를 측정하는 스코빌지수도 기존 2700SHU에서 4000SHU로 높아졌다.
신라면의 스코빌지수가 2700SHU임을 감안하면, 진짜진짜가 신라면을...
농심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제 18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18기 농심 주부모니터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27세~만45세까지 자녀가 있는 전업주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농심 홈페이지(www.nongshim.com)를 통해 접수한다.
선발된 주부모니터는 매장조사, 설문조사, 정기적인 오프라인 모임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농심 제품 품질 및...
롯데가 혼맥의 정점은 신춘호 회장이 이끄는 농심그룹이다. 신 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일본에 건너간 후 실질적으로 가장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동향 출신의 김낙양(71) 여사와 결혼, 슬하에 3남2녀를 뒀다. 이 가운데 막내 딸 윤경(45)씨를 제외하고는 농심 계열사에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장녀 신현주(58) 농심기획 부사장은 고 박남규 전...
농심그룹이 올해 목표 매출을 4조8000억원으로 정하고 공격 경영에 나선다.
농심그룹은 올해 경영지침을 도전으로 설정하고 이 같은 경영지침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농심은 농심 매출 2조8000억원, 율촌화학 매출 5100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농심은 2013년 세부 도전과제로 △백두산 백산수 국내시장 성공적 정착 △신라면블랙 파워 브랜드화...
농심과 오리온, 해태제과, 롯데제과는 스낵 가격을 인상했으며 대상과 CJ제일제당 역시 가공식품 가격을 올렸다. 제분업체인 동아원도 밀가루 가격을 인상했다.
CU(옛 훼미리마트), 세븐일레븐, GS25, 미니스톱 등 편의점 업체도 정부의 판매수수료 인하 정책과 개점 거리 제한으로 주춤했다. 특히 참여연대 등이 가맹법 등으로 일제히 고발하면서 얼룩진 한 해를...
김장석 풀무원식품 라면사업부장은 “할인점, 대형 체인마트는 봉지라면 유통의 약 45%를 차지하는 중요한 판로”라며 “이러한 채널에서 라면 시장에 진입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은 ‘자연은 맛있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은 농심, 오뚜기, 삼양, 팔도로 이루어지던 기존 4강 체제의 라면 시장이 풀무원을 포함한 5강 체재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26일 농심에 따르면 2012년 라면시장 트렌드를 2가지 색깔(Red & Black)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부터 라면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하얀국물라면은 올 초부터 추락해 다시 빨간국물라면에게 시장을 내줬다.
꼬꼬면, 나가사끼짬뽕, 기스면 등 하얀국물라면 3종은 올 4월 점유율이 한자릿수(7.9%)로 급락했고, 최근 11월에는 역대 최저의 점유율(1.7%)을 기록하며 사실상...
신라면블랙은 지난 10월 25일 재출시 1달 만에 6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대박 제품으로 거듭나면서 농심은 이같은 판매 호조세를 ‘게릴라식’ 판촉을 통해 이어 나가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신라면블랙과 블랙신컵 등 최근 판매 실적이 좋은 제품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특히 지역영업본부가 해당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