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구원파 비서 체포, 금수원 압수수색 현재상황, 유병언 지하벙커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핵심 측근인 50대 여비서를 긴급 체포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12일 오후 서울 역삼동에서 유씨 일가의 계열사인 모래알디자인 이사 김모(여·55)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유씨의 핵심 측근으로 계열사 경영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12일 지하은신 장소 등을 중심으로 이틀째 금수원 시설에 대한 압수수색을 대대적으로 벌였다.
검·경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금수원 내에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도피를 돕고 있는 조력자들에 대한 검거와 함께 유씨 부자의 도피를 총괄 기획·지원한 구원파 신도 '신엄마'(64·여)와 '김엄마'(59...
금수원 두엄마
검경의 금수원 두엄마 수색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수원 내 집결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들이 모여 찬송가를 부르며 단결을 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부터 시작된 검경의 금수원 두엄마 수색 영장 유효기간은 일주일이다. 때문에 검경이 수색장소로 지정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집무실, 비밀 토굴, 지하벙커 등은 신도들이...
검찰, 유병언보다 금수원 두엄마?...장기전에 판단력 흐려졌나 '주객전도'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을 쫓고 있는 검찰과 경찰이 성과없는 장기전에 수사 초점이 흐려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검경이 유병언의 도피를 총지휘하고 있다는 일명 '신엄마'와 '김엄마' 등 두엄마 등에 대한 검거작전 이틀째에 돌입하면서...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본산인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대한 이틀째 수색이 12일 오전 재개된 가운데 검찰과 경찰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은신처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검경은 금수원 안에 비밀땅굴 등이 곳곳에 있다는 제보를 토대로 전날 안성시로부터 확보한 지하수탐지기를 동원, 지하시설물 찾기에 나선 데 이어 이날...
이런 와중에 금수원 압수수색에 나선 와중에 검찰 수사관들이 대강당 안에서 낮잠을 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유병언을 못 잡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검경을 호되게 질책한 것이 무색할 지경이다.
검경은 지난 11일 오전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본산인 안성 금수원에 진입, 구원파 신도 임모(62)·김모(67)...
'두엄마 잡으러 간' 검찰 금수원 낮잠...구원파, 매트리스까지 깔아줘
지난 11일 오전 경찰인력 6000여명을 동원해 금수원에 재진입해 압수수색을 벌이던 경찰과 검찰이 도중에 낮잠을 잔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YTN은 이날 낮 검경의 압수수색이 이뤄지는 동안 일부 경찰관이 금수원 내 시설에서 낮잠을 자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YTN에 따르면...
검찰과 경찰은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본산인 안성 금수원 진입 이틀째인 12일 오전 금수원 내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개했다.
검경은 이날 오전 8시10분부터 대강당 등 금수원 시설물 수색과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도피 조력자 검거 작전을 이어갔다.
이를 위해 경기지방경찰청 기동대에 서울 등 인접지역 기동대가...
금수원 두엄마
검찰이 지난 5월21일 이후 21일 만에 금수원에 재진입하면서 유 씨 도피를 총지휘한 이른 바 김엄마 등 두엄마 신변 확보는 실패했다. 다만 수색에서 이들의 신분증과 하이패스 카드를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전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총괄 지휘한 김엄마와 신엄마를 검거하기 위해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안성 금수원 체포작전 도중 검찰 수사관들이 단체로 낮잠을 잔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들은 11일 검찰 수사관들이 이날 오후 금수원 압수수색 도중 대강당 안에서 낮잠 자는 모습을 찍은 사진 3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0여명이 매트리스에 누워 수면을 취하고 있다. 대강당은 신도 5천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전 회장의 움직임이 파악된 만큼 그물망식 수색으로 검거망을 좁혀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유 씨의 도피를 총괄하고 있는 '김엄마'와 '신엄마'를 잡기 위해 금수원에 재진입해 압수수색 및 체포영장을 집행했지만 검거에 실패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유병언을 못 잡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검찰과 경찰을 호되게 질책하며 검거를 독촉한 바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과 경찰은 이날 오전 8시10분쯤 금수원에 대한 2차 압수수색 및 체포작전을 진행했다. 검찰은 금수원 재진입에 앞서 오전 7시50분께 구원파 관계자들에게 압수수색영장과 체포영장 집행 사실을 알렸으며, 구원파 신도들은 별다른 저항 없이 검찰과 경찰의 금수원 진입을 허용해 당초 예상됐던 물리적 충돌은 피할 수...
검경은 이날 오전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본산인 안성 금수원에 진입, 구원파 신도 임모(62)·김모(67)·박모(43)·최모(44)씨 등 신도 4명을 범인은닉도피 혐의로 검거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최모씨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18명 명단에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현장에 투입된 경기청 지휘부 등은 체포 대상자 명단에 없던 신도가 검찰에 체포되자 어찌된...
대통령까지 나서 검·경의 미진한 수사상황을 질책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수원 체포작전은 여전히 허점투성이다.
검찰은 지난 10일 오후 경기지방경찰청에 체포 대상자 18명의 명단을 넘겨준 뒤 '일출 시 금수원 체포작전을 실시하도록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경찰은 11일 오전 5시부터 63개 기동중대와 정보형사 등 6천여명을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본산인 안성 금수원에 11일 검찰과 경찰이 진입, 구원파 신도 5명을 체포했다.
검·경은 이날 오전 8시13분 40여개 기동중대 4천여명을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 금수원에 투입해 임모(62)·김모(67)·박모(43)·최모(44)씨 등 신도 4명을 범인은닉도피 혐의로 잇따라 검거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자...
유병언 구원파, 금수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연결고리를 끊어야 구원파에 대한 비난이 사라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병언의 도피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구원파 신도들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검경 합동수사당국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김엄마·신엄마 등 두엄마를 찾기 위해 금수원을...
경찰 금수원 진입, 신엄마 김엄마
구원파 본거지인 금수원에 진입한 검찰과 경찰이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를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일명 '김엄마'의 차량을 발견했다. 이 차량에서 압수한 하이패스를 통해 이동경로와 행적을 추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과 경찰은 11일 오전 금수원 내부 떡공장 앞에서 김엄마(59·여)의 소유로 추정되는 차량을...
'두엄마 체포작전' 경찰 금수원 진입, 이번에도 허탕?...신도 4명만 체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신엄마(64·여)와 김엄마(59·여) 두 사람을 체포하기 위한 검경의 '두엄마 체포작전'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유병언 전 회장을 체포하기 위해 검경은 11일 새벽 경찰 기동대 등 6000여명을 구원파 본산인 안성 금수원으로...
경찰이 경기 안성시 금수원에서 구원파 신도 4명을 체포했다.
검찰과 경찰은 11일 오전 8시를 조금 지나 40여개 기동중대 4000여명을 금수원에 투입했다. 이후 1시간여만에 임모(62)씨 등 신도 3명을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도피를 도운 혐의로 검거했다.
검·경은 금수원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저지한 신도 이모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