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전달한 차원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민간인 불법사찰의 망령이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말씀한 내용에 관한 보도도 보지 못했고 내용도 알지 못한다”며 “박 의원님이 물어보는 내용 중에 어느 정도까지가 팩트(사실)로 확정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일이 있다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검찰에서는 수사 결론이 날 때까지 어떤 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수사에 매진하고 합당한 결론을 내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권 장관은 “구체적인 보도 경위는 모르겠지만 여러 정리자료 수집과정에서 그런 부분들이 나오는 것 같다”며 “일부는 사실에 부합하는 것도 있지만 일일이 맞다 틀리다 대응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그는 권재진 법무장관을 향해 “형사소송법 465조를 보면 분명히 사형 집행 명령은 판결 확정 이후 6월 내 해야 한다”면서 “이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게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권 장관뿐 아니라 그간 15년 동안 법무부 장관들이 이 법을 지키지 않았다. 법을 지키지 않는 법무부 장관이 누구더러 법을 지키라고 하나”라며 “취임 후 1년 동안...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6일 사형제 존치여부와 관련 “헌법재판소가 사형제에 대한 합헌 결정을 냈지만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며 “형사정책적 관점과 국민 법 감정, 국제적 사항까지 고려해 신중한 입장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 정치분야에 출석,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의 “반인륜적 패륜범죄에 대해서는 사형집행도 고려해야...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지난 4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제37회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법무부는 “‘성폭력범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화학적 거세 대상을 현행 ‘16세 미만 피해자 상대 성폭력범’에서 ‘19세 미만 피해자 상대 성폭력범’으로 확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이 전날 라디오...
주민 권재진(55·남·가명)은 폭염보다 당장 먹는게 고민이다. “고혈압 때문에 더운 날씨에는 일을 못 해요”라며 “잡일이라도 알아보러 매일 나가지만 날이 더워 (일거리가) 없네요”라고 말했다. 권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일을 못 나가 방세도 밀리고 끼니도 제대로 해결 못 하고 있다. 교회에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저녁에 도시락을 주지만 이 마저 끊겼다. 그는...
특히 "정권 내내 보은인사로 국민의 지탄을 받았으면서 이제는 비리 범죄자들에 대한 보은 사면과 보은 석방을 하겠다니 통탄스럽다"라며 "이 모든 것은 이 대통령의 오기와 권재진 법무부 장관의 잘못된 충성심이 빚은 막장쇼"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이 정말로 국민들께 고개를 들 수 없을 만큼 부끄럽다면 지금이라도...
저축은행 비리 의혹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출석해 권재진 법무부장관과 설전을 벌였다.
박 원내대표는 작심한 듯 검찰이 부당한 수사를 있다며 권 장관을 몰아붙였고, 권 장관은 원칙에 따라 수사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군사독재 정권에서는 무자비한 고문이 행해졌는데 현재는...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23일 이명박 정부의 대선자금 수사 여부에 대해 “현재까지는 단서가 없다고 본다”며 “앞으로 단서가 나오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민주통합당 박범계 의원이 새누리당 이상득 전 의원,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수사를 언급하며 “대선자금...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민정수석실에 비자금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그런 사실도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현재 드러나고 있는 것을 보면 이같은 해명을 믿을 수 없다”며 “민정수석실이 검찰의 수사를 덮으려 한 것은 복수의 검찰 관계자가 말했다”고 재차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어 “관봉의 출처뿐 아니라 누가 사찰을...
권재진 법무부장관은 18일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의 ‘허위진술 강요’ 발언과 관련 “검찰 보고로는 그런 일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부분 대정부 질문에서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검찰은) 친구가 누군지 알 수 없다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사 여부는 좀 더 검토가 필요하다”면서도 “현재는...
정우택 의원은 “박 원내대표를 언제 소환할 것이냐, 박 원내대표가 솔로몬저축은행과 보해저축은행으로부터 1억원 안팎의 불법자금을 현금으로 받은 혐의가 맞느냐”고 권재진 법무부장관에 물었다. 정 의원은 또 “박 원내대표는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오히려 민주당 중진인 이종걸 의원 등이 대검찰청을 방문해 ‘표적·공작...
이어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제가 총리할 때 검찰청 차장이었다”며 “참여정부에서는 그런 공작 안했는데 왜 이명박 정권 들어 번번이 무죄날 것을 뻔히 알면서 정치공작을 하느냐”고 따졌다.
그러자 검찰은 이날 이해찬 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대검 관계자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거짓진술을 강요할 수 있겠느냐”며 “말도 안 된다. 근거를 대든지 아니면...
(검증방침을) 즉각 취소하지 않으면 민주당도 전경련에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지난 3월 31일 선대위 회의에서 권재진 법무장관에게 물러날 것을 요구한다고 발언했다”며 “내곡동 사저, 민간인 불법사찰, BBK 가짜편지 수사가 국민을 분노하게 하는데도 그가 침묵하는데 분노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에게 혐의가 없는 게 아니라 검찰에 염치가 없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재진 법무장관에 대해서도 “각종 권력비리에 대한 수사에 장애물로 버티고 있는 권 장관의 사퇴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압박했다. 또 “청와대 시녀로 전락한 검찰이 포기한 진상파악을 민주당이 국정조사와 청문회, 특검 발의를 통해 반드시 파헤치겠다”고 별렀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이 약속을 거짓말로 뒤집는 것은 국회를 경시하는 것이고 민주당을 무시하는 일”이라며 “내일(7일) 의원총회를 열어서 권재진 법무부장관과 이계철 방통위원장, 서규용 농식품부장관과 관련된 국회대책을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위원장은 수차례...
특히 이 전 대표는 횡령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던 지난 2010년 구명을 요청했고, 최 전 위원장은 권재진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과 금감원, 국민권익위에 전화를 해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고 방송했다.
이에 앞서 최 전 방송위원장은 검찰 조사에서 돈은 브로커 이동율씨를 통해서만 전달 받았고, 이권청탁을 위한 전화통화는 아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사회연대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민간인불법사찰의 공정한 수사를 위해 당시 민정수석이던 권재진 법무부장관의 즉가 해임을 요구했다. 또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이 지난 2010년 민간인불법사찰 직권조사를 각하하고 지난 16일 직권조사에 착수한 것을 비판했다.
새사회연대는 “권재진 법무장관은 검찰 인사권자로 (민간인불법사찰 관련) 검찰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주례는 시아버지의 고교동창인 권재진 법무부장관이 사회는 신랑의 지인이, 부케는 전지현의 중학교 동창이 받았으며 축가는 가수 이적이 ‘다행이다’를 불렀다.
앞서 3시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지현은 수줍은 모습으로 그동안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초등학교 동창인 신랑 최준혁과는 2년전부터 가깝게 지내다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전지현은 결혼소식이...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예식에는 최 씨 아버지의 고등학교 동창인 권재진 법무부 장관이 주례를, 축가는 이적이 불렀다. 당초 계획에 없던 축가지만 전지현이 직접 부탁해 이뤄졌다.
전지현은 오는 7월 영화 '도둑들'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3월 말에는 영화 '베를린' 촬영을 위해 독일로 향한다. 이에 신혼여행은 따로 가지 않으며, 초야를 신라호텔에서 보낸 뒤 서울 강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