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보고서 제출 지연에 대한 행정제재 면제 요건을 보면 지난해 결산일(2021년 12월 31일) 기준 주요사업장(자회사 등 포함)이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국가에 있거나 동 국가에서 중요한 영업을 수행하며 2021년 회계연도 재무제표를 작성했거나 또는 외부감사가 코로나19 감염 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각종 조치 등의 영향으로 지연된 경우가 해당된다.
감사인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521개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연구개발 중심 바이오헬스산업계 대표 단체이다. 조합은 이날 2021년도 사업 및 예산 결산과 2022년도 사업 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은 차기 정부 출범에 따른 '제약바이오산업의 국가 안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5대 전략 10대 과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약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미치는 국가 예산 효과를 예산 수립과 결산 과정에도 고려하고, 이를 토대로 예산을 평등하게 배분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전장연이 요구하는 '장애인권리예산' 역시 같은 취지를 담고 있다.
그는 추후 공통공약 추진 논의 과정에서 '장애 인지 예산'을 제시하는 계획을 묻는 말에 "최우선으로 제시하려고 한다"며...
허 신임위원은 서강대학교 경영학 학사를 졸업 후 △KPMG USA △한공회 윤리조사심의위원회 위원 △기준원 K-IFRS 실무적용위원회 위원 △K-IFRS 질의회신 연석회의 위원 △한공회 회계연구위원회 위원 △국가회계센터 공공기관회계결산자문위원회 위원 △거래소 코스닥기업심사위원회 심사위원 등을 거쳤다.
현재는 삼정회계법인 부대표로 재직 중이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3일(현지시간) CNN에 출연해 “러시아가 지금 당장에라도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가 에너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천연가스 17%, 석유 13% 수준이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는 우려는 에너지 가격 상승세를 이끌 요인이다. 러시아가 공격을...
정부는 마감 실적을 기초로 국가결산보고서를 작성해 감사원 결산검사 후 5월 말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마감 결과 총세입은 524조2000억 원, 총세출은 496조9000억 원이었다. 차액인 결산상 잉여금은 27조3000억 원이며, 이월액 4조 원을 차감한 총 세계잉여금은 23조3000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총세입은 전년 대비 58조7000억 원, 예산 대비...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에 대해서는 국가조달에 대한 우선권이 주어진다. 기업은 생산량 및 판매량, 가격 등에 대해 국가에 보고해야 한다.
이 회사는 이외에도 침(타액)을 검체로 활용하는 자가진단용 제품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품목허가를 신청한 지 6개월째인 오는 16일까지 승인 여부가 통보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미래나노텍은...
세제 지원이 강화되는 반도체·배터리·백신 등 3대 분야 국가전략기술 사업화 시설의 세부 범위도 새롭게 규정됐다. 반도체의 경우 16㎚(나노미터) 이하급 D램 및 128단 이상 낸드플래시 제조시설 등이며, 배터리는 고에너지밀도·고출력·장수명 고성능 리튬 이차전지 제조시설 등이 해당한다. 백신은 항원, 핵산, 바이러스 벡터 등 방어물질을 적용한 백신 제조시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같은 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종합정책질의에서 “일단 금융당국 예정대로 종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면서도 “최근 방역 피해상황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보고 금융권과 협의하겠다. 이달 말에서 내달 초에 연장 여부를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휴마시스 관계자는 "아직 (무료 보급이) 결정되지 않은만큼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얘기한 상태는 아니다"라면서도 "개별 업체마다 생산 상황 등이 다를 것이지만, 수출 국가별 상황을 감안해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관련 논의는 아직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짧게 답했다.
반면 일부 진단키트 투자자...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 종합정책질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여야 합의를 전제로 추경 증액 논의에 임하겠다고 발언했고, 민주당에도 물밑에서 증액 수용 의사를 전했다.
여야 협상으로 공이 넘어간 것이라 세출예산 구조조정 비중에 대한 여야 이견이 과제로 떠올랐다. 그러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과 손실보상...
이어 “과도한 국채 발행은 국가채무의 증가는 물론 금리와 물가, 국채시장에 영향을 주게 되고, 세출 구조조정도 금년 예산이 집행 초기 단계인 점과 각 부처 및 지자체 등의 협조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정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과정에 위원님들께서 제시하신 합리적 대안들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추경이 민생현장에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엄 대표는 “회사의 잠정실적 결산결과 2021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300억 원을 초과할 것”이라며 “이는 기 공시된 횡령금액 2215억 원(피해액 1880억 원) 중 외부 법무법인이 기 환수된 335억 원 및 수사기관이 몰수, 보전 조치등을 취한 자산등에 대해 회수 가능 금액 1차 평가 보고서를 바탕으로 산정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시를 통해 알려드렸듯이...
지난해 초과세수는 4월 결산 이전에 쓸 수 없다. 국민의힘은 올해 본예산 608조 원에서 불요불급한 지출을 과감히 삭감해 재원을 조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막대한 지출 팽창을 감안하면 현실성이 떨어진다.
또 국채발행으로 빚을 내야 하고 이는 국가채무 증가로 이어지는 구조다. 국가채무는 올해 본예산으로 1064조4000억 원, 이번 추경안 기준에서는 1075조7000억...
국회에 법적 근거도 없이 모진 생명력으로 기생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내의 ‘소소위’가 그 대표적인 예다. 국회의 핵인싸 몇 명이 모여 회의록도 남기지 않고 예산을 주무른다. 이런 깜깜이 심사과정에서 여야는 서로 예산을 주거니 받거니 하고 선심성 지역구 예산들도 슬쩍 끼워 넣는다. 졸속 심사는 혈세 낭비로 이어진다.
유령공항으로 외신에도 소개된 바...
다만 초과세수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2021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가 승인되는 4월 이후에나 쓸 수 있기 때문에 당장 대부분의 재원은 적자국채 발행을 통해 충당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14조 원 규모의 이번 추경은 11조3000억 원의 국채 발행과 2조7000억 원의 공공자금관리기금 여유자금으로 마련한다.
다만, 이로 인해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 적자...
작년의 초과세수를 활용하는 추경이라는데, 4월 세입·세출 결산이 이뤄지기 전에 쓸 수 없는 돈으로 재원 대부분을 적자국채 발행으로 조달해야 한다. 국가재정법은 세계잉여금을 먼저 국채부터 갚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것도 무시하고 계속 나랏빚만 늘리는 추경이다.
한은과 기재부가 정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 통화는 조이고 재정은 풀겠다고 한다. 홍남기...
올해 본예산 기준 국가채무는 국내총생산(GDP)의 50.0%인 1064조4000억 원으로, 1000조 원을 처음으로 넘어선다. 여기에 1월 1차 추경이 편성되면, 4월 결산 전에는 초과세수를 쓸 수 없기 때문에 전체 추경 규모 14조 원 중 10조 원 이상을 적자국채 발행으로 충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추경을 위해 발행될 적자국채를 고려하면, 올해 국가채무는 최소 1074조4000억...
30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1년 유가증권시장 결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지수는 전년 말 대비 3.6% 상승한 2977p로 마감했다. 2018년 말 2041p, 2019년 말 2197p, 2020년 말 2873p에 이어 3년 연속 상승세다.
코스피 지수는 코로나 백신 보급으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난 7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반기 대내외 변동성이 확대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