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문건' 수사 당시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실을 알 수 있었는 데도 제대로 파헤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유상범(51·21기) 창원지검장은 광주고검 차장으로 발령났다. 이 자리에 있던 양부남(56·22기) 광주고검 차장검사는 대검 형사부장으로 영전했다. 박균택 전 대검 형사부장이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부임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다.
전날 법무부·대검...
이후 춘천지검 강릉지청과 광주지검을 거쳐 법무부 검찰1과(현 검찰과)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부장검사 시절에는 검찰국 형사법제과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그는 서울지검 검사, 대전고검 검사로 근무한 후 부부장검사 시절인 2005년 노무현 정부 때는 대통령 자문위원회인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에 파견됐다.
박 국장은 이후 광주지검 형사3부장, 법무부...
광주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국민의당 광주 경선에서 전북 원광대 학생들을 불법 동원한 혐의로 국민의당 관계자와 원광대 총학생회장 등 8명을 전주지검 군산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측은 경선 선거인 모집과 동원을 원광대 총학생회장에게 지시하고 교통편 지원을 주선한 혐의다. 또 경선 참여자에게 식사대접을 약속한 혐의도 받고 있다.
원광대...
부산지검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국내 대형 제약사의 약값 인하 절차와 실거래가 자료를 집중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동아제약과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검찰의 리베이트 수사는 이번뿐만이 아니다. 지난 3월 광주의 한...
검찰은 우 전 수석을 소환하기 직전 세월호 수사 당시 실무 책임자였던 윤대진(53· 25기) 부산지검 2차장검사(당시 광주지검 형사2부장)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우 전 수석은 수사팀에 압력을 넣어 청와대로 책임론이 옮겨가지 않도록 조치한 의혹을 받고 있다. 그 해 6월 5일 해경 본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수사팀에 전화를 걸어 해경 상황실 전산 서버를...
검찰은 세월호 수사 당시 실무 책임자였던 윤대진(53· 25기) 부산지검 2차장검사(당시 광주지검 형사2부장)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우 전 수석은 수사팀에 압력을 넣어 청와대로 책임론이 옮겨가지 않도록 조치한 의혹을 받고 있다. 그 해 6월 5일 해경 본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수사팀에 전화를 걸어 해경 상황실 전산 서버를 제외하라고 말했다는...
특검 수사결과를 넘겨받은 검찰은 세월호 수사 당시 실무 책임자였던 윤대진(53· 25기) 부산지검 2차장검사(당시 광주지검 형사2부장)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우 전 수석은 수사팀에 압력을 넣어 청와대로 책임론이 옮겨가지 않도록 조치한 의혹을 받고 있다. 그 해 6월 5일 해경 본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수사팀에 전화를 걸어 해경 상황실 전산 서버를...
검찰은 3일 2014년 세월호 수사 당시 실무 책임자였던 윤대진(53· 25기) 부산지검 2차장검사(당시 광주지검 형사2부장)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우 전 수석은 세월호 수사팀에 압력을 넣어 청와대로 책임론이 옮겨가지 않도록 조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해 6월 5일 해경 본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수사팀에 전화를 걸어 해경 상황실 전산 서버를 제외하라고...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3일 2014년 세월호 수사 당시 실무 책임자였던 윤대진(53· 25기) 부산지검 2차장검사(당시 광주지검 형사2부장)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우 전 수석은 세월호 수사팀에 압력을 넣어 청와대로 책임론이 옮겨가지 않도록 조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해 6월 5일 해경 본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수사팀에...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9시24분께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지난해 10월 25일 1차 대국민 담화를 통해 "검찰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말한 지 148일 만이다.
이날 오전 9시16분 서울 삼성동 사저를 나온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탑승한 뒤 테헤란로를 따라 이동해 약 8분 만에 검찰청사로...
우 전 수석이 법무부를 통해 특별감찰관실 해체에 개입한 의혹, 세월호 수사를 담당한 광주지검에 외압을 행사한 의혹 등에 대해서도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우 전 수석의 아들 꽃보직 특혜 의혹과 가족 회사 '정강' 자금 유용 의혹도 이번 구속영장 피의사실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70일 동안 수사할 수 있는 대상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이외에도 △정권 입맛에 맞지 않는 인사를 정부 지원에서 배제시키는 등 불이익을 주거나 △세월호 사건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광주지검 수사팀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고 △이석수(54) 전 특별감찰관의 내사를 방해한 혐의 △가족회사 '정강' 회삿돈을 뺴돌린 개인 비리 등의 혐의도 있다.
이외에도 △정권 입맛에 맞지 않는 인사를 정부 지원에서 배제시키는 등 불이익을 주거나 △세월호 사건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광주지검 수사팀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고 △이석수(54) 전 특별감찰관의 내사를 방해한 혐의 △가족회사 '정강' 회삿돈을 뺴돌린 개인 비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은 18일 우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9시간에 걸친 고강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용일)는 I회계법인 전 대표 박모(60) 씨를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인 N사 경영진은 60억 원 이상의 횡령 범죄를 저질렀다. 경영진은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2010 회계연도와 2011 회계연도 감사에서 적정의견이 필요했다. I회계법인 전 대표 박 씨가...
최근 공개된 김 전 수석의 업무일지에는 김 전 실장이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과정과 사법부 특정 인사 징계에 관여하는 등 직권남용 혐의가 다수 담겼다. 우 전 수석은 지난해 세월호 사건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광주지검 수사팀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우 전 수석은 김 의원이 당시 수사팀 간부인 안상돈(광주고검 차장검사), 이두식(광주지검 차장검사), 윤대진(광주지검 형사2부장) 등을 거론하자 “그 중에 하나 아닐까 싶다”고 답했다.
그는 전화한 이유에 대해 “해경 쪽에서 ‘검찰에서 압수수색 장소에 포함되지 않은 곳에 서버를 가지고 가려고 한다’(고 연락이 왔다)”며 “그래서 그건 해경 쪽 이야기니까 검찰...
우 전 수석은 이날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5차 청문회에서 ‘광주지검에서 세월호 구조에 대한 책임을 확인하기 위해 청와대와 해경 간 통신자료가 필요한데 압수수색을 왜 방해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우 전 수석은 2014년 6월 일 해경 본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던 검찰 수사팀에 직접 전화를 걸어 ‘해경...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1일 자신이 세월호 참사 당시 관련 수사를 진행한 광주지검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외압을 행사한 일이 없다”고 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 광주지검이 해경청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하려 하자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교안 권한대행이 외압을...
15일 검찰과 행자부에 따르면 행자부는 지방공무원법 위반과 옥외광고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간부들을 광주지검에 고발했다.
고발 대상은 광주시지부장 등 4명과 5개 광산구지부 노조 간부 2명 등 총 10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행자부는 지난 7일과 13일 두 차례 해당 지자체로 공문을 발송, 오는 16일까지 현수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