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서 베링해에서 조업 중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 실종 선원에 대한 수색ㆍ구조작업이 2일 오후(현지시간)까지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다.
러시아 구조 당국자에 따르면 어제와 오늘 수색작업에서 모두 4척의 빈 구명보트만 발견했을 뿐 생존자는 찾지 못했다.
지금까지 러시아 어선 5척이 해상에서 수색작업을 벌였으며, 오늘은 오전 8시(한국시간 오전...
설비투자는 기업투자심리와 설비투자조정압력 개선에도 불구하고 3월에도 제조업 평균 가동률 하락 등이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부는 또 미국 양적완화 리스크, 신흥국 불안, 엔화약세 등을 대외 위험요인으로 꼽았다. 기재부는 이에 따라 “대내외 경제동향을 주의깊게 모니터링 하는 한편, 대내외 충격에 대한 선제적 시장 안정과 국제공조 강화 노력을...
박 대통령은 “현재 북한의 핵문제 때문에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이 심각한 우리로서는 어느 나라보다도 이 문제가 중요하다”며 “국제 공조를 통해 북핵 폐기에 나서고 있는 우리는 어느 나라보다 선제적으로 이 문제에 모범을 보여야 할 입장에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핵안보정상회의가 2년마다 열리는데 그 안에 북한의 핵이 어떤 식으로 전용될지 모르기...
특히 중국은 핵과 미사일을 앞세워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북한을 직접적으로 압박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라는 점에서, 박 대통령이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에 대해 어느 정도 수준의 공조를 이끌어낼지가 북한의 향후 행보는 물론 방중 성과까지 좌우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 추진에 있어서 이해와 협력을 높이는...
흑산도 서쪽해역 등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집중되고 있는 해역은 해경과 공조해 특별단속을 병행하며, 원활한 단속활동을 위해 농식품부에 단속활동 지휘반을 설치해 운영한다.
또 올해 200억 원을 들여 1000t급 어업지도선 1척을 대체 건조하고, 고속 단속정 4척을 추가로 확충한다.
특히 단속공무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위치발신구명조끼 등 12종의...
그동안 대만과 일본은 어업회담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댜오위다오 주변에 공동 조업구역을 설정하는 수준에서 합의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그러나 마잉주 정권 내부에서 주권을 희생해서 어업권을 얻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마 총통도 지난달 TV 인터뷰에서 “주권 없이는 어업권도 없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러한 대만의 태도 변화가 어업권 문제를...
한편 외교부는 “댜오위다오 일대는 대만의 고유 영토이며 전통적으로 대만의 주요 어장”이라며 “이 지역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과 공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또 “댜오위다오 인근에서 조업하는 어부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7월 해경 순시선을 파견한 것과 같은 조치를 앞으로도 취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앞서 홍콩 시위대가 전일...
조업, 자가용 발전기 가동, 공장내 냉방설비 가동중지 등을 통해 참여한 산업체의 절감 효과가 가장 뛰어났다. 피크 점유율 54%를 차지하는 산업체는 이번 훈련으로 387만kW, 71%의 절감 기여도를 나타냈다.
롯데·이마트·현대·신세계백화점 등의 유통업체와 서울역, 코엑스몰 등 다중이용 시설, 조선과 신라호텔 등이 포함된 일반건물(피크 점유율 25%)은 냉방·공조...
EEZ 침범 등 불법조업 행위를 하는 중국어선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EEZ 어업법을 개정해 무허가 조업과 정선명령에 불응하는 등 불법 행위를 하는 중국어선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EEZ 어업법은 ▲불법 조업행위자의 벌금 최고액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 ▲불법 어업활동 혐의 어선에 대한 정선명령...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 현장을 조사하던 단속공무원 4명이 중국 선원들이 휘두른 흉기에 부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목포해경은 30일 오전 4시45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북서쪽 45마일 해상에서 중국 어획물 운반선(227t급) 절옥어운호를 나포했다.
이 운반선 선원들은 앞서 오전 2시15분께 서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무궁화호)의 정선 명령에 불응하고...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유럽 재정위기 장기화, 이란 리스크, 설 연휴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1월 수출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며 “경제의 버팀목인 무역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 민·관의 공조 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가 초청 CEO 간담회에서도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선진국 경기 악화로 수출이 부진한데다 기름값...
또 농림수산식품부 어업관리단 산하 어업지도선의 단속 기능도 확충, 해경과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해경의 근무여건 개선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불법조업 어선에 대한 대응 매뉴얼, 불법 어획물 처리, 담보금 제도 등 나포 선박의 처리와 선원 처벌에 대한 강화 방안을 종합 검토할 계획이다.
임 총리실장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행위와...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해 불법어선에 대해 엄중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어업인들 스스로가 한·중 어업 협정 사항을 준수할 수 있도록 우리 EEZ수역에서 조업하는 중국어선에 중국어로 제작한 계도문을 배포하는 등 우리 EEZ 수역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병행할 예정이다.
정부가 이처럼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한 집중단속을...
FX프라임코프의 우에다 마리토 수석책임자는 “국제사회가 향후 엔고를 저지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공조할 가능성도 있다”며 “G7의 외환시장 개입은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심리를 약화시켜 엔화의 강세전환 움직임을 막고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투자자들은 그러나 국제사회의 공조는 일시적인 조치라며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엔화...
공장 조업 단축은 물론 물자부족 현상이 가시화하는 등 일본 경제 전반이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엔화가치가 전일 달러 대비 사상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가뜩이나 대지진으로 신음하는 산업계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주요 7개국(G7)이 긴급 회의를 갖고 엔고 진화를 위한 외환시장에 공조 개입했지만 엔고는 한동안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주요 7개국(G7)의 공조 개입으로 엔화 초강세를 진화하는데 일단 성공했다.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BOJ)이 G7과의 공조 약속에 힘입어 18일(한국시간) 오전 도쿄외환시장에서 엔 매도ㆍ달러 매입을 통한 환율 개입을 6개월 만에 단행하면서 살인적인 수준의 엔화 강세가 한풀 꺾였다.
그러나 최근 초엔고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위기가...
특히 3월 들어 어한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채낚기 어선의 광력 증축과 트롤과 채낚기 어선의 공조조업을 상호 감시·고발하는 등 상대 업종 간의 경계기류가 식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채낚기 어선에서 집어등용 설비를 추가 설치하거나, 트롤 어선과의 공조조업을 위해 채낚기어선 집어등 광력위반을 꾀하는 등 어획강도를 높이려는 행위를...
굽바에서 조업 중인 현대엠코 역시 한국인 80명을 2개조로 나눠 40명은 현장에 남고 나머지는 25일 외국인 근로자 900명과 함께 육로로 이집트 국경을 넘기로 했다.
반면 외국인 인부 2500여명과 함께 트리폴리 인근 현장에 고립된 한 업체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출국시키는 비용이 만만치않고 정부가 전세기를 보내도 전원 철수가 불가능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