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의 대표 아이콘인 코넥스 시장이 지난 7월 1일 첫 개장했다. 유가증권과 코스닥에 이은 제3의 장내 주식시장이면서 박근혜 정부가 기치로 내건 창조경제의 시험무대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많다.
이날부터 ‘상장 1호’로 상장된 기업은 총 21곳으로 대주이엔티, 랩지노믹스, 메디아나, 베셀, 비나텍, 비앤에스미디어, 스탠다드펌, 아이티센시스템즈...
산업은행 총재와 은행연합회장 등을 역임한 금융계 거목 정춘택 전 총재가 지난 2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정 전 총재는 경북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경제기획원 전신인 부흥부 장관의 비서관으로 관계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재무부 외환국장, 주미대사관 경제담당 공사, 조달청 차장을 거쳐 외환은행장을 역임했다. 이어 은행감독원장, 산업은행...
자타가 공인하는 건설업계의 거목이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통합에 헌신해온 이지송 LH사장이 14일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사장으로 취임한지 3년8개월, 건설업계에 발을 내딛은지 50년 만이다. 지난 2009년 10월 1일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를 통합한 LH의 초대 사장으로 취임한 이 사장은 오는 9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이같은 아름다운 퇴장을 선택한 것이다. 이...
대한민국 화장품 역사에서 빠지지 않는 기업이 바로 한국화장품과 소망화장품이다.
브랜드숍 위주로 변화한 화장품 시장 격전장에 밀린 두 기업이 올해 내실 강화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용준 한국화장품 대표와 이훈 소망화장품 대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과거 명성을 되찾기 위해 공격적인 행보를 진행하고 있다.
두 대표가 올해 선택한 것은...
이 사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행하는 ‘위클리공감’에 게재됐고 이를 본 이 청장은 14일 두 어린이에게 친서와 기념선물을 보낸 것이다.
이 청장은 편지에서 “두 어린이가 나와 같은 고민을 해주었다는 데 대해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을 느꼈다”며 “훌륭하고 멋진 리더로 성장해 푸르고 큰 거목(巨木)으로 자라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하지만 유통업계 최대 거목인 이마트와 홈플러스 수장들의 2선 후퇴는 공교롭게도 비슷한 점이 많다.
먼저 경제민주화 정책의 본격적인 가동에 따라 각각의 회사에 닥친 어려움을 이번 결정으로 헤쳐나갈 계기로 삼는다는 것이다.
신세계의 경우 검찰 조사 등으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그룹 분위기 쇄신을 위해 정 부회장이 전격 사퇴했다는 분석이...
국문학자인 가람 이병기 선생과 사학자인 노산 이은상 선생은 일제 강점기때 활동한 우리 시조계의 거목이다.
1999년까지 청주에서 약국을 운영하던 김 할머니는 고등학교에 다닐때부터 시조의 매력에 푹 빠져 지냈다. 숙명여대 약학과를 2년 수료하고 충북대 약학과를 졸업한 이후 30여년 간 약국을 운영하면서도 시조에 대한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
결국 김...
현재 여자프로농구는 우리 은행권의 거목들이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4대 금융지주인 우리금융, KB금융, 하나금융, 신한금융(총 자산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은행사들은 모두 여자농구팀을 갖고 있다.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와 은행권의 치열한 라이벌 구도는 양보없는 승부로 팽팽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
현대 IT산업의 거목이 지목한 기업 ‘모뉴엘’. 한국의 중소기업이 세계인의 뇌리에 각인되는 순간이었다.
◇끊임없는 아이디어,‘CES 최고 혁신상’까지= 모뉴엘은 지난 2004년 고객의 여유롭고 즐거운 삶을 도와주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이라는 목표 아래 설립됐다. 사업분야는 △시스템개발 △생활가전 △소프트웨어 △솔루션사업부 △ESCO사업부 등으로 그린...
김 최고위원은 이날 PBC라디오에서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은 우리 세력의 큰 거목인 게 사실이긴 하지만, 우리가 언제까지나 그분들의 그늘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친노 패권주의 극복해야한다는 요구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문 후보가 친노 세력의 후보가 아니라 민주진보세력의 대표 후보라는 것을 자꾸 적극적으로...
최길수 명예교수는 국내 뇌종양, 뇌혈관질환 분야의 거목으로 1969년 서울대의대 전임강사로 교직에 몸 담은 후 2000년 정년 퇴임했다.
최 교수는 1975년부터 1990년까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 교실 주임교수 및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과장을 역임했다.
또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 및 이사장을 역임했고 아시아대양주신경외과학회 (AASNS)...
‘라카지’는 국내 공연 프로듀서 2세대를 대표하는 조행덕 프로듀서(악어컴퍼니 대표이사)와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계의 거목, 차승재 프로듀서(한국영화제작가협회장)가 의기투합했다. 두 사람은 10여년전 이미 연극 ‘날 보러 와요’와 이를 원작으로 영화화 한 ‘살인의 추억’에서 손발을 맞춘바 있다....
지난해 신인문학상(시 부문)을 수상한 헤라는 이후 가수활동과 꾸준히 습작을 병행, 올해 시집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세계문인협회로부터 문학공로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현인가요제는 대한민국 대중가요의 거목으로 불리는 가수 故 현인을 기리는 기념행사로 오는 8월 부산 송도에서 진행된다. 한국연예 예술인협회 주최로 부산시와 서구청이 후원한다.
이번에 선공개한 '겸손은 힘들어'는 한국 음악계의 거목 조영남의 '겸손은 힘들어'를 리쌍만의 세련되고 독특한 감각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60, 70년대 복고적인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기존 리쌍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과감한 음악적 실험을 가미했다. 곡 제목에서부터 풍겨오듯이 리쌍의 넘치는 자신감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노랫말과 장기하 특유의 무미건조한...
오는 18일 0시에 발표하는 리쌍의 '겸손은 힘들어'는 한국 음악계의 거목 조영남의 '겸손은 힘들어'를 리쌍만의 세련되고 독특한 감각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60, 70년대 복고적인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기존 리쌍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과감한 음악적 실험을 가미했다. 곡 제목에서부터 풍겨오듯이 리쌍의 넘치는 자신감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노랫말과 장기하...
국내 금융계 거목이자 ‘범 이헌재사단’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들은 MB 정권의 입맛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며 뒤로 밀려났다.
‘이헌재 펀드’ 출범에 도움을 주기도 했던 황 전 회장은 2004년 이헌재 당시 경제부총리에 의해 우리금융 회장으로 발탁됐다.
청와대는 삼성 출신인 황 회장의 우리금융행을 탐탁지 않게 생각했지만 이헌재 부총리가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황...
“국내 우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국내 소프트웨어업계의 거목이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 및 기반조성의 선구자로 평가되는 김진형 카이스트 교수(63·사진, 케이스타트업 이사장)를 지난 23일 열린‘케이스타트업(KStartup)’ 출범식에서 만났다.
김진형 교수는 “우리가 하는 일은 우수인재 발굴과 육성에 그치지...
박 전 대표는 “고인은 우리 경제의 토대를 만드신 위대한 거목”이라고 언급했다.
박원순 시장은 “북아현동 자택 매각 대금의 일부인 10억원을 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하셨던 분”이라고 고인을 회고했고, 안철수 원장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기반을 닦으신 분께서 가시니 큰 슬픔을 느낀다”고 전했다.
고인과 사돈 관계였던 전두환 전 대통령도 오전 11시경 부인...
삼성그룹은 13일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타계와 관련, 한국 경제사에 큰 업적을 남긴 고인의 뜻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 날 박 명예회장 타계에 대해 배포한 입장자료를 통해 “한국경제 발전에 주춧돌을 놓았던 ‘철강王’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께서 타계하신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고인은 ‘절망하지 말고 무엇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