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린 후보는 지난 주말 종교계 방문과 역세권 거리유세 백화점 앞 유세를 한 데 이어 17일에는 노원구와 동대문구 등 강북 14개소를 중심으로 집중 유세에 나선다.
지난 14일 보수 성향 이상면 후보가 사퇴하며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면서 호기를 잠은 문 후보 캠프는 막판 세 점검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진보 진영의 이수호 후보는 지난 주말 교회와 성당...
박 후보는 신촌이 ‘젊음의 거리’로 불리는 만큼 특히 청년공약을 어필하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지원유세 또한 청년들과 같은 세대로서 공감을 얻어낼 수 있는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과 손수조 부산 사상구 당협위원장이 맡았다.
박 후보는 “청년들이, 여러분의 아들과 딸들이 무엇이든 열심히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소득에...
설립) △남해안 철도고속화사업 단계적 추진 등의 지역 현안 해결을 약속하자 우레와 같은 박수·함성이 터져 나왔다.
20여 분의 유세가 끝난 뒤엔 ‘부산 갈매기’ 노래가 박 후보를 배웅했다. 박 후보는 대전 중구의 신중앙시장 앞 으느정이거리에서 유세를 가진 뒤 ‘젊음의 거리’ 서울 신촌오거리로 자리를 옮겨 유세를 이어가는 등 광폭행보를 지속했다.
(부산=이미정)
박 후보는 오후 5시55분쯤 대전 중구 신중앙시장 앞 으느정이 사거리에서 합동유세를 통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지원 △충남도청 이전부지 개발 지원 △충청권 광역철도망 대전구간 전철화 사업 조기 착공 추진 등을 약속한다. 오후 늦게 서울 서대문구 신촌오거리에서 합동유세도 예정해 놓았다.
문 후보는 오전 10시30분 경남 거제장터를 방문에 유세를 펼친...
박 후보는 이날 오후 강원도 원주시 중앙동 문화의거리 유세에서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김용민 씨가 제기한 자신과 신천지와의 연관설에 대해 “저는 알지도 못하는 신천지 교회에 관련이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우리 속담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도 있고 싹수가 노랗다는 말도 있다”며 “선거운동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하는...
대선을 6일 앞둔 13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는 대전 으능정이 문화거리에서 공동유세를 가졌다. 먼저 연설 나선 안 전 후보는 ‘새 정치는 기득권 내려놓기부터 시작한다”며 “손에 쥔 것을 국민에게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전 후보는 “격차해소는 지역격차, 빈부격차가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며 “지금은...
이후 충청으로 이동, 오후 1시30분 대전 으느정이 문화거리에서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와 합동 유세를 펼치며 중부권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문·안 후보의 합동유세는 이번이 세 번째로,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새정치를 위한 정권교체와 시민정부 수립 계획을 재차 밝힐 예정이다. 또 안 전 후보와 함께 투표참여를 독려하면서 지지를 호소한다는 계획이다.
오후...
박 후보는 이날 수도권 유세에서도 제기된 의혹들을 ‘근거 없는 흑색선전’이라며 강력 비판할 예정이다.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을 놓고도 진실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민주당은 국정원이 문 후보 비방 및 여론조작에 나섰다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고, 새누리당은 “흑색선전”이라며 일축하고 있다.
박 후보 측 박선규 대변인은 이날 라디오방송에서 “주장이 아주...
문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안양역 앞 광장에서 유세를 갖고 “재외국민 투표율이 72.2%라고 한다. 그러면 우리는 적어도 투표율이 77%는 돼야 하지 않겠나”라고 투표참여를 독려하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투표율이 77%가 우선 제가 대통령이 된다. 새정치의 시대가 열린다”면서 “또 제가 명동에서 말춤을 추는 모습을 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는...
이후에는 자갈치역 앞 거리를 걸으며 “투표합시다”라고 직접 외치는 등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안 전 후보는 내일 오후 ‘서울 시민과의 만남’을 갖고 본격적인 수도권 지지층 모으기에 들어간다. 안 전 후보는 젊은 층이 많이 몰리는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 지하상가를 잇달아 찾아 유세를 할 예정이다.
(부산=김민지)
안 전 후보는 이날 저녁 6시께 부산 자갈치역 앞에 도착해 거리를 걸으며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악수를 나눴다. 그는 시민들에게 “투표해달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안 전 후보가 도착하자 거리에 있던 시민 수백명이 몰려들었다. 이들은 ‘안철수’를 계속해서 연호하기도 하고 “안철수 대통령이 온 것 같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안 전 후보 측은 경찰병력...
오후에는 동대문구 청량리역 앞에서 구세군 자선냄비에 성금을 전달한 뒤 동대문시장 사거리, 경동시장 등지에서 길거리 유세를 벌인다. 이후 경기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전국축산인 한마음 전진대회에 들러 사료값 상승과 소값 하락 등에 따른 축산 농가의 어려움에 공감을 표하며 농축산물의 유통구조 개선 등 ‘행복농업 5대 약속’의 이행을 재차 강조한다....
유 대변인은 “거리에서는 자연스럽게 예비후보 때처럼 할 것”이라며 “연단에 올라가거나 마이크 사용 등은 민주당과 협의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후보와 공동유세를 할지도 민주당과 협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전 후보 측은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위한 국민연대’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유 대변인은 ‘국민연대에...
문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역 차 없는 거리에서 유세를 갖고 “수원의 발전도 문재인이 책임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수원의 상징 화성공업사업도 더 속도를 내고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지원하겠다”며 “인덕원 부터 수원 간 복선전철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문 후보는 또 “이번 대통령 선거는 새누리당 정권 5년을...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안산시 중앙역 길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시흥시 삼미시장, 부천시 부천역 광장, 안양 범계역, 성남 모란시장 등을 잇달아 찾는다.
박 후보는 안산 유세에서 “새로운 정부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민생 정부로 만들어 중산층을 70%로 재건하고 국민 한분 한분이 소중한 꿈을 이루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각...
문 후보는 이날 저녁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거리에서 유세를 갖고 “지금 인디밴드가 떠오르고 독립영화가 주류문화를 뛰어넘고 있는데 제가 정치를 바꾸는 국카스텐이 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 대학등록금이 세계최고 수준이다. 액수로는 미국 다음”이라면서 “그렇지만 국민소득까지 감안하면 당연히 낮춰야한다. 부자감세 줄이고 4대강 사업...
그렇다고 짤리지 않았다”며 “대통령 욕 한다고 먹고 살 길 끊기고, 해고 당하고 거리로 쫓기는 일 없도록 해달라”고 목청을 높였다.
김씨는 “5년 전 참여정부가 실망시켜서 지금 정권을 택했고 정말 힘들어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다시 (당선)시키면 정말 잘할까 불안해한다. 정말 잘할 수 있다는 그 말을 다 믿지는 않겠지만, 대통령을 욕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이같은 행보는 ‘새정치’를 매개로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와의 거리를 좁히고 ‘박근혜·이회창·이인제’ 등 보수 연합에 맞서 ‘문재인·안철수·심상정’ 연대로 중도·부동층 표심을 잡겠다는 의중이 반영됐다.
한편 문 후보는 인천과 부천 등 이번 대선의 격전지인 수도권을 방문해 집중유세를 한다. 지난달 27일 서울 유세 이후 첫 수도권 유세다. 안 전 후보 사퇴로...
오후에는 충북을 방문, 제천과 충주에서 유세를 펼쳤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수도권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게 새누리당의 DNA”라며 노무현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계승시켜 발전시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정치쇄신 의지를 표명하는 차원에서 재적 127명 중 과반인 68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비 30% 삭감안을 의결했다....
손학규 고문은 지난 26일 안철수 전 대선후보와 만나 어떤 대화를 나눴는 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정치적 파장을 고려한 듯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거리유세를 이어갔다.
다만 손학규 고문 측 한 인사는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보태야 한다는 원칙에는 두 분 다 동의하는 것 아니냐"면서 "지인들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좋은 이야기를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