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발견된 투표함은 일원2동 제1투표소, 수서동 제4투표소, 개포4동 제4투표소 등 강남을 지역구에서 옮겨온 투표함이 14개, 압구정동 등 강남갑 지역구에서 옮겨온 10개로 확인됐다.
정동영 후보 측은 “대치2동 제1투표소 투표함은 자물쇠가 잠겨있지도 않았다”면서 “강남을 지역구 투표함 가운데 현재 우리 쪽에서 파악한 것만 18개”라고 항의했다....
그는 “박원순 시장이 내건 임대주택 8만 가구와 관련해 개포지구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어 강남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의 행복지수를 높히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말했다.
한편 강남갑은 처음에는 박상일 한국벤처기업협회 부회장이 공천됐었지만 역사관 논란 문제로 공천이 철회되면서 심 후보가 출사표를...
서울 강남갑에 출마하는 민주통합당 김성욱 후보는 10일 오전 7시 30분께 서울지하철 7호선 학동역 10번 출구 앞에서 마지막 출근길 인사에 나서 표심잡기에 여념이 없다. 유세 마지막 날이지만 편안하다는 김 후보는 “세 번째 출마이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김 후보는 새누리당 강세지역인 강남권에서 민주통합당의...
한국일보 조사에 따르면 서울 48개 지역구에서 새누리당이 꼽은 우세 또는 백중우세 지역은 강남갑, 서초갑 등을 포함해 모두 15곳이었다. 반면 열세 또는 백중열세 지역은 금천구 등 25곳이었다. 백중 지역은 송파병 등 6곳이었다.
민주당은 서울에서 구로을, 광진을 등 10곳을 우세 지역으로, 중구 등 14곳을 백중우세 지역으로 분류했다. 대신 강남벨트와 동작을...
서울 48개 총선 지역구 중 강남벨트로 분류되는 지역은 강남갑·을, 서초갑·을, 송파갑·을, 양천갑 등 7곳이다. 강남벨트는 서울에서 ‘보수 최후의 보루’로 전통적인 새누리당 텃밭이다. 이곳이 무너지면 서울의 지지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 절대 사수지역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4·11 총선 결과가 12월 대선에 고스란히 반영될 수 있기에...
맡은 전현희 의원은 “정 후보를 선택한 것은 민주당을 위한, 강남을 위한, 대한민국을 위한 유권자들의 좋은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엔 민주당 후보로 강남벨트 선거에 뛰어든 천정배(서울 송파을), 임지아 후보(서울 서초을), 김성욱 후보(서울 강남갑) 등이 참석했다. 또 서울 영등포을의 신경민 후보와 마포을의 정청래 후보도 자리를 함께 했다.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라며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최고위나 당에서 확인한 것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날 서울 강남갑 후보로 여론조사경선에서 승리한 김성욱 후보를 공천하기로 했다. 서울 광진갑에 김한길 후보, 경기 평택을 오세호 후보, 전북 남원순창 이강래 후보, 전남 해남완도진도 김영록 후보, 광주 서구갑 박혜자 후보의 공천을 확정의결했다.
또 야권연대 경선지역 중 아직 민주당 후보가 정해지지 않은 서울 강남갑과 안산단원을, 경선에 대해서도 해석 차이가 있는 인천 부평갑 등은 추후 논의될 예정이다. 반면 남은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의 조직력에 맞서 통합진보당 후보가 승리를 확신할 지역이 한 곳도 없다는 비관적 의견이 동시에 나온다.
◇단일화 효과는= 양당은 지난해 4월과 10월 재보·선으로...
새누리당 강남갑의 이종구 의원 자리에는 심윤조 전 외교통상부 차관보가 공천을 받았다. 강동갑의 김충환 의원도 고배를 마셨다. 이곳에 신동우 전 강동구청장의 공천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다만 송파병은 현 김성순 의원은 공천을 받지 못했지만 김을동 의원이 공천을 받아 눈길을 끈다. 강남벨트에서 유일한 야당의원이던 김성순 민주당 의원이 지지하는 정균환 전...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는 18일 서울 강남갑,을에 심윤조 전 외교통상부 차관보와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 등을 포함해 32곳의 공천자를 확정했다.
정홍원 공천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9차 공천자명단을 발표했다.
서울 서초갑은 김회선 전 국가정보원 제2차장, 서초을은 강석훈 성신여대 교수가 공천됐다. 서울...
서울 강남갑엔 심윤조 전 오스트리아 대사, 강남을엔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을 공천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울 서초갑에는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서초을은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의 저자 장승수 변호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서초갑의 이혜훈 의원과 서초을의 고승덕 의원 중 1명은 경기 과천·의왕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나오고...
서울 강남을에는 `한미FTA(자유무역협정) 전도사'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을 투입하기로 해 FTA에 반대하는 민주통합당 정동영 후보와 맞붙게 됐다.
강남갑에는 심윤조 전 오스트리아 대사가 거론되고 있다. 서초갑에는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거명되나 현행법상 금지된 교원 및 교원단체의 정치활동을 추진해온 점 때문에 학부모단체의 반발이...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공천위원회는 서울 강남갑·을 등을 비롯한 강남벨트와 대구지역의 공천심사에 들어갔다. 서울 강남을에는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초을에는 장승수 변호사, 송파병에는 김을동 의원 등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
대구는 수성갑에 이한구 의원과 수성을에 주호영 의원이 그대로 공천을 받을 전망이다. 대구 중...
새누리당은 최근 서울 강남갑의 박상일, 강남을의 이영조씨 등을 전략 공천했다가 이들의 삐뚤어진 역사의식이 뒤늦게 논란이 되면서 공천을 철회했다. 민주당도 각종 비리의혹으로 공천 과정에서부터 논란을 일으켜 온 전혜숙(서울 광진갑), 이화영(강원 동해·삼척) 의원의 공천을 취소했다.
◇ 실패한 국민경선 = 민주당은 여론의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강남권을 위해 새로 영입한 인물도 눈길을 끈다. 우선 40대 임지아 판사가 법조타운이 들어서는 서초을에 투입된다. 이혁진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대표는 서초갑에 출마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들을 위해 맞춤형 전략과 대대적인 지원을 계획했다. 새누리당이 강남갑·을(이영조·박상일)에서 공천을 취소하는 홍역을 겪으면서 반사이익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與, 강남 갑·을 박상일 이영조 공천취소
-새누리당 공천위가 서울 강남갑과 강남을에 각각 공천된 박상일, 이영조 후보의 공천을 취소. 공천위가 공천확정자에 공천을 철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박상일 후보는 저서에서 독립군을 테러단체로 묘사해 논란을 빚었고 이영조 후보는 국제학술회의 발제에서 제주 4.3사건을 ‘공산주의자가 주도한 폭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