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식품의 감사인인 안세회계법인은 2021년 결산 감사보고서를 낼 당시 불거진 논란의 파급력과 감사증거 입수 불가 등을 고려해 한성식품에 대해 일찌감치 감사의견 ‘거절’을 냈다.
한편 김 대표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재판대에 서게 됐다. 검찰은 올해 1월 김 대표와 한성식품의 자회사 효원의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 8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비상장회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운영 의무, 감사인 주기적 지정 대상도 이번에 변경되는 대형비상장회사 범위에 맞게 조정된다. 변경된 기준은 올해 1월 1일 이후 시작하는 사업연도부터 적용한다.
경영진의 회계관리책임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내부통제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도 마련한다. 회사가 내부회계관리제도 취약점을 자진 공시하거나, 개선한...
신외감법은 고의 또는 중과실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회사 등)하거나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해 감사보고서를 작성(감사인)한 경우, 상장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외감회사와 관련자에게 과징금을 부과한다.
외감법 위반으로 부과된 총 204억3000만 원 중 회사 과징금이 126억5000만 원(61.9%)으로 가장 많았다. 회사관계자 55억4000만...
앞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골드퍼시픽이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해 증권신고서와 소액공모공시서류를 작성하고 공시했다고 판단 후 과징금 3억9280만 원과 감사인 지정조치 2년 제재를 결정했다.
골드퍼시픽은 중고 휴대폰 매매업을 영위하는 것처럼 위장하고 가공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등 2016∼2019년 사업연도 매출과 매출원가를 허위계상한...
앞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골드퍼시픽이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해 증권신고서와 소액공모공시서류를 작성하고 공시했다고 판단 후 과징금 3억9280만 원과 감사인 지정조치 2년 제재를 결정했다.
골드퍼시픽은 중고 휴대폰 매매업을 영위하는 것처럼 위장하고 가공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등 2016∼2019년 사업연도 매출과 매출원가를 허위계상한 것으로...
두나무는 지난해 2월 2022년~2024년 회계연도 감사인으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임했다. 삼일회계법인은 두나무의 재무제표 감사를 위해 동종업계 평균 대비 8배 이상 높은 약 8630시간을 투입했다.
삼일회계법인은 디지털자산 산업에 적용되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감사도구를 활용해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지갑 및 개인 키 관리에 대한 통제 절차 △거래소...
김영식 회장은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국제지속가능성 공시기준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와 국제윤리기준위원회(IESBA)에서 지속가능성 인증 및 윤리기준 제정에 나선 만큼 머지않은 장래에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보고 및 인증 생태계가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포럼이 ESG 확산과 내실화를 위해 우리가...
설명회는 총 30분 분량으로 외부감사 대상회사 판단 기준과 사례, 선임절차 및 선임기한, 자주 묻는 질문 등을 통해 감사인 선임에 대한 안내를 제공한다. 또한, 감사인 선임 온라인 보고를 위한 외부감사계약보고시스템 이용법과 단계별 세부 절차도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 해당 영상과 교육자료는 금감원, 중기중앙회, 외국인투자옴부즈만 게시판에 게시된다.
외부감사인은 감사 대상 기업의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한정', '부적정', '의견 거절' 중 한 가지 의견을 표명한다. 이 중 한정 의견은 감사범위의 제한이나 기업회계기준 위배로 인해 적정 의견을 표명할 수 없지만 부적정이나 의견거절에 미칠 정도로 심각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감사인인 태성회계법인은 한정 의견 이유에 대해 “테슬라코리아가 법인세...
연간 BEP 달성하며 중국 턴어라운드 기반 닦는 해가 될 것으로 판단
신윤철 키움증권
◇롯데관광개발
외부감사인 우리회계법인이 롯데관광개발에 계속기업가치가 불확실하다고 지적하면서 재무 리스크 불거져
다만 이는 이미 알려진 사실로, 해당 내용은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는 판단
개선되고 있는 업황에 주목할 때. 중국 리오프닝 수혜 기대
이선화 KB증권
감사인인 지암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를 통해 “당사의 계속기업으로서 그 존속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감사보고서상으로 손익 이슈가 있긴 하지만 취영루는 회생계획안에 따라 회생 절차가 종결된 만큼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취영루는 주채권금융기관인 기업은행 등과 2021년 9월 1일...
KH그룹의 자회사 KH필룩스, KH전자, KH건설, IHQ는 7일 회계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며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이어 장원테크가 한정의견을 받으며 KH그룹 5개사의 거래가 정지됐다.
그룹은 사과문에서 “갑작스러운 상장폐지 사유 발생 및 주식거래 정지라는 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실망 느끼셨을 주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면서 “대표이사를...
표본심사 대상은 100개사 내외로 선정한다. 혐의 심사 대상은 회계오류수정, 회계부정 제보 등 50개사 내외로 선정한다.
올해 감사인 감리는 회계법인 14곳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감리 수행을 위해 △등록요건 유지의무 △감사인의 독립성 준수 여부 △감사투입시간 관련 시스템 구축·관리 등 핵심사항 위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와 국제윤리기준위원회(IESBA)가 국제회계사연맹(IFAC)에서 국제윤리감사재단(IFEA)으로 이관됐다고 3일 밝혔다.
국제윤리감사재단은 모니터링그룹(MG), 공익감독위원회(PIOB), 국제회계사연맹 등 3곳의 기관을 회원으로 두고 공익감독위원회 위원 중 4인과 국제회계사연맹 대표자 2인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앞서 카나리아바이오는 23일까지 제출해야 할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됐다.
카나리아바이오 측은 “외부감사인이 외부감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감사의견 형성에 목적적합한 결산, 외부평가보고서 등과 같은 감사증거제출에 시일이 소요되는 등의 사유로 부득이하게 기한 내 감사보고서의 제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셀트리온 3사(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에 담당 임원 해임 등의 권고와 감사인 지정조치를 의결했다. 증선위는 지난해 분식회계 혐의에 고의성이 없다고 결론 내리면서 논란이 일단락됐다.
그러나 이 분식회계 논란으로 2020년부터 추진해온 셀트리온 3사의 합병 추진이 지연됐다. 셀트리온의 지주사...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외부감사인 선임 보고 △감사 보고 △영업 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등 총 4건의 안건 보고됐다. 또한 △제24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안) 승인의 건 △사내이사 이주한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김진한, 나재철, 정갑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안) 승인의 건 등 총 7개 안건이 원안대로...
감사인은 지난해까지 5번째 ‘계속기업 관련 중요한 불확실성’을 언급 중이다. 한영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 주석을 통해 “이러한 사건이나 상황은 다른 사항과 더불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제기할 만한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함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한 회계학과 교수는 “1년 내 현금이 바닥나 망할 수도 있다는 의미”라며...
금융감독원은 자산총액 5000억 원이 넘는 대형 비상장 주식회사가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지 않았을 경우 주기적 감사인 지정 대상에 해당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변경된 기준을 확인해 자료 제출 누락에 따른 임원해임 권고, 증권발행 제한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대형 비상장사는 자산총액이 5000억 원 이상인 곳이 기준으로,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