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규제완화 및 금리 조정으로 지난 가을 분양시장은 호황을 맞았다. GS건설이 위례신도시에 공급하는 ‘위례자이’는 140.34 대 1이라는 유례없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분양시장도 뜨거웠다. 부산 장전동에 들어서는 ‘래미안장전’은 146.2 대 1로 올해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냈고, 대구 ‘브라운스톤범어’도 141.95 대 1이라는...
오는 12월에도 가을 철 비수기 못지 않게 전국에서 3만 가구에 육박하는 일반분양 물량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2월 분양시장은 전국 44개 사업장에서 총 3만4007가구 중 2만9676가구(장기전세·국민임대 제외, 오피스텔 포함)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수도권 26곳 1만8391가구(서울 4곳 2149가구...
올 가을 정부의‘9·1대책’으로 부동산시장이 힘을 받는가 싶더니 오히려 침체기에 빠진 모양새다. 신규 분양시장을 제외하면 전세거래는 자취를 감추고 매매도 쉽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9월까지만 해도 매수세는 전달보다 늘었다. 하지만 최근 한 달 사이 매수는 찾아볼 수 없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조사를 보면 공인중개사 10명 중 7명 정도는 ‘9·1대책’의 효과가...
"매도자와 매수자 눈치 보느라 목동 매매시장이 얼어붙었습니다."
올 가을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로 분위기를 띄워놓은 목동 부동산시장이 오히려 거래 단절로 꽁꽁 얼어 붙었다.
9.1대책 이후 매도인은 집값을 더 올려 받겠다고 매물을 거둬들이고 매수인은 거래가가 부담스러워 거래에 소극적인 눈치만 이어지고 있다.
2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통계에...
이미윤 부동산114 연구원은 “올해는 한시적 세제면제 혜택을 받으려는 수요로 거래량이 반짝 늘어나는 ‘막달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졌다”면서 “9.1대책 효과가 기존 아파트 매매시장에서는 시들해져 매수 문의가 주는 등 약발이 떨어졌고 시장을 관망하며 분양시장으로 이동하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신규분양시장의 활황과 싼 분양가로 청약 환경이 이전 보다 개선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에 집중했던 이른바 ‘1군 건설사’들이 지방으로 눈을 돌기고 있는 것도 주 요인으로 꼽힌다. 대형업체 브랜드명에 대한 수요자들의 심리적인 영향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은 올 가을...
가을 분양시장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올해 수도권에서 주목받고 있는 지역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다.
서울 서초구와 신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는 위례, 미사뿐만 아니라 광명에도 분양 물량이 몰리면서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우선 강남권 노른자위 분양으로 관심을 모았던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이 최고 3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올해...
그 중 전후방산업 연관효과가 큰 부동산 시장에 정책이 집중됐다. 7.24 대책으로 LTV·DTI 등 금융규제를 완화하고 9.1대책에 재건축 연한 축소, 청약제도 간소화 등을 포함시켜 강력한 부동산 경기 부양의지를 내보였다.
이에 서울 아파트시장은 규제완화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와 재건축 연한 단축 수혜지역인 양천, 노원을 중심으로...
가을 분양시장이 본격화된 지난 9월부터 10월 셋째 주까지 청약을 받은 수도권 신도시 분양 물량 중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동탄2신도시 등에서 선보였던 분양 물량 중 대부분이 평균 10대 1 이상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9월 미사강변도시 A8블록 공공분양아파트가 평균 11대 1로 1순위에서...
특히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의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날 예정으로 가을 이사철 주택시장에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총 902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은 ‘서초롯데캐슬프레지던트’ 280가구를 포함해 117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는 6471가구로 전국에서 입주물량이 가장 많다. 남양주 별내지구 1460가구, 양주...
수년째 청약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부산이 올 가을에도 분양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형건설사들이 대형복합단지와 재개발 물량을 잇따라 쏟아내기 때문이다.
부산은 최근 청약 경쟁률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전국 분양시장에서 열기가 뜨거운 곳으로 꼽힌다. 예컨대 올해 분양한 사직역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아파트와 구서SK뷰1단지 아파트가 1순위에서 각각...
4분기는 가을 성수기 분양과 연말특수를 노린 밀어내기 공급이 더해지며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마곡, 동탄, 위례 등 수도권 신규 개발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신규 조성지에 공급되는 상가는 상권 형성 초기에 진입해 일대 배후수요를 선점할 수 있어 시세차익 및 임대수익을 노릴 수 있다. 게다가 ‘택지개발촉진법’...
가을 분양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신규 분양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달에는 수요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할 알짜 중소형 아파트 분양이 대거 예정돼 있어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청약열기를 뿜어낼 전망이다. 10월 중 분양 예정인 86개 단지 중 75곳에서 중소형 물량을 포함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신규 분양물량이 쏟아지면서 가을 분양시장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10월에는 수요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할 알짜 중소형 아파트 분양이 대거 예정돼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청약열기를 뿜어낼 전망이다. 10월 중 분양 예정인 86개 단지 중 75곳에서 중소형 물량을 포함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최근 중소형 아파트...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간 경기지역에서 9420가구 미분양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고양(1893가구), 화성(1741가구), 파주(1677가구), 수원(1196가구)의 미분양 감소폭이 컸다.
시장 회복에 따른 가격 상승폭도 비교적 높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의 아파트값은 9월 한달간 각각 0.49%가 오른 가운데 수원(1.06%), 화성(0.82%), 고양시(0.55...
건설업계가 가을 분양시장을 맞아 신규단지에 대한 각종 광고로 청약 돌풍을 이어갈 기세다.
7일 건설업계 및 분양시장에 따르면 각 건설사는 올 가을 신규분양 단지에 대해 지하철 안전문(스크린도어) 광고나 라디오, TV 광고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대책으로 매매 환경이 갖춰진데다 수도권을 비롯한 지방의 알짜 물량들이 속속 쏟아져 나와 청약 성공을...
세종시 분양시장이 잠시 주춤하는가 싶었지만 주요 교통수단인 BRT 정류장이 지나는 단지의 청약 열기는 여전히 뜨거웠다. 이들 단지가 입지한 2-2생활권은 BRT 정류장이 지나고 중심상업지구가 인근에 입지할 예정이기 때문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3.3㎡당 분양가는 각각 877만원, 910만원으로 비교적 낮은 수준이라는 점도 장점으로...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가을 분양시장에서 수도권 신도시 분양 대박 행진에 도전한다.
GS건설은 최근 위례신도시에서 선보였던 ‘위례자이’ 분양성공 여세를 몰아 이달 중 ‘미사강변신도시’와 광명역세권택지지구에서 각각 ‘미사강변센트럴자이’와 ‘광명역파크자이’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위례자이’는 1순위 청약에서...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권에서 KTX를 타고 서울이나 지방 근무지로 이동하기 가장 좋은 위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광명역세권지구에는 3개단지, 4000여 가구에 이르는 가을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은 광명역세권 2블록에 아파트 640세대와 오피스텔 143실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광명역 푸르지오’를 10월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1호선과 KTX 환승역인...
9.1부동산 대책 이후 분양시장 분위기가 호전되는 가운데 지방 분양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결제원 등에 따르면 9월 한 달 동안 청약에 나선 민영 아파트 수는 23개 단지로 이 가운데 18개 단지가 지방에서 출시됐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지방 6개 단지)와 비교해 지방 시장의 물량 증가가 크게 늘었다.
청약자도 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