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추석 수급안정 위해 명태ㆍ조기 등 수산물 8439톤 방출

입력 2018-09-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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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ㆍ대형마트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
정부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명태, 조기 등 8439톤을 방출한다.

해양수산부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기 수산물 수급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이달 5~23일까지 19일간 가격안정용 수산물 8439톤을 방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명태, 오징어, 갈치, 조기 등 대중성 어종 4종으로 품목별 방출량은 명태 6800톤, 원양오징어 1112톤, 갈치 482톤, 조기 45톤이다. 방출 기간 동안 시장상황과 수급여건을 고려해 방출 물량을 탄력적으로 운용한다.

정부방출 수산물은 국민의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한다. 남은 물량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수협 바다마트, 도매시장 등에 공급한다.

특히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을 지정해 시중 가격보다 15~30%가량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국 바다마트(17개소)에서 특판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바다마트 특판행사는 9월 한 달간 진행되며 선물세트와 굴비세트 등 제수용품 10만 개를 15~4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해수부는 수산물 유통량이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올바른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해양경찰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도 추진한다. 이번 단속에는 약 900명의 특별사법경찰, 조사공무원, 지도ㆍ조사원, 수산물 명예감시원이 참여한다. 원산지 표시를 위반할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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