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수출 화물운임 영향으로 운송수지 흑자 규모가 14억7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4억1000만 달러 확대됐으나 가공서비스와 여행, 기타사업서비스 수지가 감소했다.
임금·배당·이자 등의 유출입을 나타내는 본원소득수지는 14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흑자 폭이 35억8000만 달러 줄었다. 특히 배당소득 수지가 1년 사이 42억2000만 달러에서 5억2000만 달러로...
5월 선박 컨테이너운임지수 CCFI와 SCFI가 1년 전보다 각 43%, 24.6%나 오르는 등 수출화물 운임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 데 기인했다.
여행수지 적자액(-6억4000만 달러)은 지난해 5월(-7억 달러)보다 다소 줄었다.
본원소득수지는 14억5000만 달러 흑자였다. 다만 배당소득 수지가 1년 사이 42억2000만 달러에서 5억2000만 달러로 급감했는데, 지난해 5월 일회성 대규모...
5월 선박 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년 전보다 24.6%나 오르는 등 수출화물 운임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 데 기인했다.
본원소득수지는 14억5000만 달러 흑자를 냈지만, 1년 전보다 흑자 규모는 35억8000만 달러 줄었다.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5월 중 30억3000만 달러 늘었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투자(자산)가 54억7000만 달러, 외국인의...
사회적 약자 보호 법안으로는 안전운임제 일몰제를 폐지하도록 하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한 대ㆍ중소기업 상생 협력 촉진법 개정안,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인 교통약자법 개정안이 꼽혔다.
박 원내대표는 "민생우선실천단의 기민한 현장 대응과 효과적인 정책 수립 노력 덕에 민주당의 민생 DNA가 되살아나고 있다"며...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은 전체 발주량 2153만 표준화물선환산톤수(CGT) 중 절반에 가까운 979만 CGT를 수주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084만 CGT, 2011년 상반기 1036만 CGT 이후 최대 수주량이다. 금액으로 265억 달러로 전체의 47%에 해당한다.
2위인 중국은 935만 CGT로 주춤했다. 4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7CGT 줄어든 것이다.
고부가가치...
김 의장은 또 "소상공인 지원법도 시행령 차원에서 하던 것을 입법으로 보완해 재산권 침해에 대한 법적 보호를 두텁게 하기 위한 법률도 발의할 예정"이라며 "화물자동차 관련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법안도 추진할 예정이고 납품단가 연동제 법안도 여야가 동의를 약속했는데 최대한 빨리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진성준 화물노동자생존권보호팀장은 "안전운임제의 성과를 평가하고 어떤 긍정적 기여를 하고 있는지 판단해서 모든 품목과 차종으로 확대하는 입법 추진하고자 한다"며 "성안된 법안을 미세조정해 30일 화물차 운수사업법을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갑석 납품단가연동제도입팀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며...
이는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마쳤지만 하이트진로의 화물 위탁사인 수양물류 소속 기사들 중 화물연대 소속 기사들이 운임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지속하고 있어 소주 제품에 대한 출고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운임 인상 이외에도 고용 승계 및 고정 차량 인정, 공병 운임 인상, 공차 회차 시 공병 운임 70% 공회전 비용 제공, 차량 광고비 지급 등도...
몽골의 경우 생필품 및 잡화 수입이 많은 곳으로 최대 15톤 이상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A330 벨리 카고(belly cargo)를 통해 지속적인 화물 사업 확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LCC 중 처음으로 대형기종을 통한 몽골노선을 운항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로 몽골 여행의 새로운 변화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정부는 화물·운송업계의 유류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원 기준단가를 리터당 1750원에서 1700원으로 50원 인하한다. 경유 유가보조금은 경유 가격이 기준가격을 초과하게 되면, 초과분의 절반을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추 부총리는 "국내선 항공유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해 현재 수입관세 3%를 0%로 인하함으로써...
그는 이어 "화물・운송업계의 유류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 7~9월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원 기준단가를 리터(L)당 1750원에서 1700원으로 50원 인하하겠다"고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국내선 항공유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해 현재 수입관세 3%를 0%로 인하해 국내선 운임의 인상압력을 완화하고, 고유가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촉진 및...
최저임금 성격을 띠고 있는 안전운임제는 해당 화물차주들의 운임료를 평균 10~30% 정도 올려 차주들에게 큰 혜택이다. 따라서 3년 동안 시행하던 이 제도를, 그것도 유가 급등으로 차량 운송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하루아침에 폐지하기란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국토부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미온적으로 대처한 것은 직무유기나 마찬가지다.
또 다른 의문은...
운영과 관련한 실무 지침과 유가 인상을 반영하기 위한 새로운 제도 도입 등을 내부적으로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의 논의 과정과 국회에서의 입법 과정, 국토부가 화물 운임과 관련해 발전된 제도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화주 측이나 화물연대에 속하지 않은 물류 종사자들의 의견까지 더욱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LPG 운임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KSS해운의 주요 운송화물인 LPG와 암모니아는 최근 친환경 선박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KSS해운은 국내 최초로 LPG와 중·경질유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장착된 VLGC 운송계약을 체결했다. 선박은 7월 인도 예정이며 인도 즉시 태국 국영 에너지 기업인 PTT Public Company와의...
16일 주류업계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파업을 철회했지만 하이트진로의 화물운송 위탁사인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 130여명(화물연대 소속)이 운임료 30% 인상 등을 요구하며 여전히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이들은 고용 승계 및 고정 차량 인정, 공병 운임 인상, 공차 회차 시 공병 운임 70% 공회전 비용 제공, 차량 광고비 지급 등도 요구하고 있다....
정부와 화물연대 간 안전운임제 연장 방침에 대해서는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한국시멘트협회는 15일 화물연대 파업 철회 관련 입장문을 통해 “지난 7일 운송거부 시작 이래 8일간 누적 매출손실 1061억 원에 달하고 시멘트공장의 일부 생산라인까지 중단하는 최악의 위기상황에 직면했었다”며 “이번 운송거부 종료에 대해 더 이상의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되어...
화물연대는 “14일 국토부와의 5차 교섭을 통해 안전운임제의 지속 추진, 안전운임 적용품목확대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는 것에 대해서도 합의했다”며 “화물연대는 총파업투쟁을 유보하고 16개 지역본부별로 현장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물연대 파업 둘째 날부터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완성차 업계는 파업 철회로 걱정을 덜어냈다.
먼저 지난 8일부터 부품...
안전운임제를 일반화물까지 확대 시 차급별 및 품목별로 어떻게 구성할지가 관건이다. 부피 제약이 적고 다양한 화물을 싣는 중대형 화물차의 경우 안전운임을 적용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 화주단체 입장 반영 안 된 협상 타결=안전운임제는 앞으로 화주단체, 화물연대, 전문가로 구성된 TF를 통해 논의한 사항을 국회에 보고하고 법률을 개정하는 절차를...
무역 업계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 종료를 환영했다. 그러나 안전운임제를 유지하기로 한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였다.
한국무역협회(무역협회)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현업에 복귀하기로 한 화물연대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지난 8일간 운송 거부로 국가의 주요 산업과 수출은 이미 심각한 타격을 받았지만 화물연대가 조속히...
전경련은 15일 “화물연대가 집단운송 거부를 철회하고 운송현장에 복귀하기로 한 점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그러나 “금번 집단운송 거부 행위는 안전운임제에 대한 충분한 대화와 토론보다 집단행동을 앞세운 것으로 절차적으로 바람직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더욱이 글로벌 공급망 불안, 원자재 가격상승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