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종학 장관의 위증과 소상공인 탄압을 둘러싼 공방만이 쟁점으로 부각했다. 정작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가장 큰 관심사인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의 대안 제시는 사실상 이뤄지지 않아, 관련 업계에선 한숨만 내쉬었다.
28일 중소기업계 관계자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첫 국정감사는 그 기회를 잡지 못한 것 같다. 소상공인연합회와 홍 장관과의 갈등이 대표적인 예다. 연합회와 홍 장관 사이가 좋지 않다는 사실이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었다. 해묵은 문제였고, 출입 기자를 포함한 업계 관계자들에게는 익숙한 이야깃거리였다.
문제는 국정감사에서 내년도 소상공인연합회 예산 삭감, 홍 장관의...
11억2000만 원, 민자 11억 원이 투입됐지만, 협동조합 명의로 가등기한 후 땅값 부풀리기 등 배임 의혹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자체와 운영 협약도 체결하지 않은 물류센터가 존재하는가 하면, 건물 소유권, 부지 소유권을 다 넘기는 경우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철저하게 실태 조사해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감사에서 홍종학 장관에 대한 위증 여부를 두고 공방이 이어졌다.
26일 열린 중기부 종합감사에서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은 “홍 장관은 지난 12일 국감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선거 과정에 문제를 제기한 연합회 내 정상화추진위원회를 모른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어 “올해 2월 전순옥...
이에 김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홍종학 중기부 장관에게 “공공기관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 계획에 따라 여성 임원 및 관리자 임용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차별적 관행의 시정 대상을 중소기업 관련 기관 또는 단체로 확대하고, 시정을 요청받은 공공기관이 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개정안을 준비할 것”이라고...
이 의원은 이어 "노동 가격과 노동 투입량을 정부가 인위적으로 손 댄 것으로 경제구조가 파괴되는 것"이라며 업종별 차등 적용 등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홍 장관은 "노동관계법은 국회에서 통과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장 목소리는 내각에 충실히 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맨 오른쪽),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맨 왼쪽)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앞으로 5년간 중소기업 2500개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스마트공장 보급 성과를 높이기 위해 민간이 주도하는 스마트공장 보급 방식을 배울 필요가 있다“며 "내년부터는 중기부도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이 멘토링을 원할 경우 대기업 퇴직인력 등을 3~6개월 정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 주관의 스마트비즈엑스포는 대ㆍ중소기업이 상생차원에서 스마트공장을...
이날 협약식에는 홍종학 중기부 장관,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기부와 삼성전자는 매년 각각 100억 원씩 향후 5년간 총 1000억 원을 조성해 2500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확대한다.
이와 별도로 삼성전자는 우수 제품과 기술 전시회 개최, 국내외 거래선이나 투자자 발굴과 매칭 등에 5년간 총...
특히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비즈엑스포’ 현장에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해 스마트공장 구축 확산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하고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이날 홍종학 중기부 장관과 중소기업인들은 간담회를 열고,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와 향후 계획,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업용 면접착 테이프 제조기업인 위더스코리아 안경남 대표는 “삼성전자 멘토들 덕분에 제조 현장 개선 과제가 많이 해결됐고, 그 동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하게 경쟁하는 중소기업이 됐다”며 “우리 중소기업들도 시장의...
홍종학 중기부 장관이 힘을 실었던 메이드 인 코리아 정책이 물 건너갈 여지가 생긴 셈이다.
앞서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회입법조사처의 ‘공영홈쇼핑의 OEM 상품 배제 관련 국제통상법적 쟁점’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공영홈쇼핑의 100% 국산품 판매 정책이 국제협약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공영홈쇼핑의 OEM 상품...
규제개혁을 요구하는 중견, 중소기업의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주재하는 ‘규제해결 끝장캠프’가 후속 과제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중기부는 올해 4월과 7월에 각각 스마트 e-모빌리티와 의료기기 분야로 끝장캠프를 열었다. 이 행사는 중기부가 규제와 관련한 부처 실무자와 업계 관계자를 한 자리에 모아 업종...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국회에서 위증을 했다는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곤혹스런 상황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 야당은 잇따라 성명을 발표하는 등 공세를 멈추지 않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기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홍 장관이 12일 국정감사에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올해 8월 제주서 열린 ‘벤처기업포럼’에 참가해 “무슨 일이 있어도 기술유출만은 막겠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앞으로 기술을 탈취하는 행위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보여주겠다”고 불특정 대상에 대한 경고까지 했다.
기술이 유출된다는 것은 빼앗긴 회사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그럼에도 정책...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대해 국정감사에서 위증을 했다며 고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산자위 국정감사에서 홍종학 중기부 장관이 여러 차례 거짓 답변을 했다며 위증 혐의로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당시 국감에서는 중기부가 16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진정성 있는 소통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12일 서울 신대방동 소재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이투데이와 만난 최 회장은 “지난 정권 시절, 야당인 현 더불어민주당과 많은 이야기를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소상공인은 전 정권 시절에도 많은 이해 충돌이 있었다. 하지만 중소기업청...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정부의 소상공인연합회 불법 사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김기선 의원은 “중기부가 소상공인연합회의 61개 산하 단체를 겁박하려는 의도로 정부 부처 16개 기관 동원해 조사하는 사상 초유 사태가 발생했다”며 “소상공인을 위해 밤낮없이 고민해야 하는 주무부처 장관이...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을 향해 불만을 토로하며 ‘일방적 예산 삭감’에 대한 부당함을 주장했다.
중기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 소상공인연합회는 올해 예산 25억 원에서 내년 20억 원으로 5억 원 예산이 깎였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은 “중기부가 부로 승격됐는데도 여전히 청에...
마침 정부가 지난달 14~16일 광화문에서 ‘2018 실패박람회’를 열었다. 기업과 민간 등 사회구성원들이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도전을 응원하며 실패에서 배울 점을 나눌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당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재기하는 걸 지원하는 게 가장 좋은 창업 지원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