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폭우, 경남 거제서도 침수 피해 심각…"휴교됐는데 집에 못 돌아가고 있다"

입력 2017-09-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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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부산을 비롯해 경남 거제에서도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남 거제의 침수 상황을 알리는 글이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부산만 난리 난 게 아니다. 경남 거제도 심각하다. 학교 간 애들은 휴교됐는데도 집을 못 가고 있다"는 글과 함께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자동차가 절반가량 물에 잠겨 있으며 승객이 탑승한 버스 내부에도 물이 차오르고 집 천장에서도 물이 새 샤워기처럼 떨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경남도민들 몸조심하라", "누수 걱정이다", "아이 있는 집 같은데 전기 합선 일어날 수 있으니 조심하기를", "어마어마하다", "부실 시공 드러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 전역에는 최고 15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거제에서는 국도 토사가 유출되고 초(20곳)·중(6곳)·고(6곳)교 32곳이 휴업하는 등 비 피해가 드러나고 있다. 부산 역시 이날 오전 3시부터 시작된 비가 시간당 최고 116mm까지 내렸으며 이날 밤까지 50~100mm의 비가 더 내릴 예정이어서 피해가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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