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우경보’ 발령… 기상청 “30일까지 비 피해 대비해야”

입력 2018-08-2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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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기 북부, 30일 서울 '비 피해' 우려

전국 곳곳에 게릴라성 폭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28일 오후 7시 40분 서울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산사태와 상습침수 등 위험지역에서 대피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밝혔다.

앞서 기상청은 30일까지 중부지역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날 “목요일인 30일까지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밤부터 다음날 아침 사이에 강수대가 북쪽으로 올라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음날 오후부터 30일 새벽 사이에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에 시간당 40㎜ 이상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집중호우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습하고 따뜻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는데, 북서쪽에서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강한 강수대가 형성됐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기상청은 “다음날 오후부터 30일 새벽 사이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쏟아질 집중호우는 특히 위험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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