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과 지난해 9월 각각 세계 최초로 LNG추진 대형 유조선과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인도하는 등 이 분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는 지난해 9월 발표한 ‘클락슨 포캐스트 클럽’에서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한 컨테이너선 발주가 2020년 하반기 이후 빠르게 회복돼 올해 187척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5일 영국 조선ㆍ해운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총 1792만CGT(표준환산톤수)를 기록했으며 중국과 한국이 각각 798만CGT, 673만CGT를 수주해 세계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이 수치에는 지난달 말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연이어 수주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7척(145만CGT가량)이 빠져있다. 해당 물량을 더하면 한국이...
앞서 21일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컨테이너선 4척, LNG선 3척을 수주했는데, 컨테이너선 총 계약금액은 4512억 원, LNG선은 6043억 원이었다. 삼성중공업도 4082억 원 규모 LNG선 계약을 따내며 연말 수주를 이어갔다.
조선업은 연말 쏟아지는 발주 물량에 반색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조선 4사(한국조선해양·현대미포조선·삼성중공업...
쉘의 장기 계약에 투입될 LNG선은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하게 되는 17만4000CBM급 LNG 선박은 LNG를 주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엔진인 X-DF 엔진이 설치되고 LNG 재액화설비, 공기윤활시스템, 샤프트 제너레이터 등이 적용된 최첨단 고효율 선박이다.
이들 선박의 납기는 2024년 12월 중순까지이다. 척당 선가는 약...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각각 3척, 1척씩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쉘의 용선용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 LNG선은 이중연료 추진엔진(X-DF)과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를 탑재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고, 공기윤활시스템과 LNG 재액화 기술, 축 발전 설비 등을 적용해 경제성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조선해운...
3일 현대중공업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1000억 원 규모의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을 수주했으며 같은 날 대우조선해양도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3척을 2820억 원에 수주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2062억 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조선 3사의 대형 수주가 두드러졌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3일...
선박 발주 감소…1년 만에 400여 명 떠나
29일 우리나라 조선 3사(현대중공업그룹ㆍ삼성중공업ㆍ대우조선해양)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월 말과 작년 같은 기간을 비교했을 때 4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짐을 쌌다.
직원 감소 폭이 가장 큰 곳은 대우조선해양이다. 올해 9월 말 기준 대우조선해양의 직원 수는 946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9780명)보다 320명 줄었다....
8월에는 선박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한국선급,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등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연료 바이오 중유 사용ㆍ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 전무는 “세계 해운산업은 전 부문에 걸쳐 빅데이터 기반의 선박 디지털화와 탈탄소화를 위한 친환경 선박의 시대로 진입했다”라며 “이를 위해 HMM은 업계와...
현대중공업그룹 등 대형 조선사들도 코로나19 변수로 수주에 애를 먹고 있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누계 기준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1156만CGT로, 작년 같은 기간(2240만CGT)의 52% 수준에 불과하다.
하반기에도 중형 조선사들의 수주 가뭄은 계속될 전망이다. 수주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달성 LNG선 분야의 신규 수요와 교체 수요 동시에 증가 목표가 10,000원(유지), 투자의견 BUY(유지)" 박무현 하나금투
해성디에스 다시 혜성처럼 등장할 것 "전장용 리드프레임과 패키징 substrate가 이끄는 성장 전장용 반도체와 함께 달린다 다양해질 패키징 substrate 어플리케이션" 조철희 한국투자
현대건설기계 매력적인 상대가치...
불확실성이 커지면 LNG선 운임은 하락세로 접어들고 선주들은 LNG선 발주를 또다시 미룰 것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30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는 선주를 비롯해 여러 관계자가 연관돼 있다"며 "코로나19로 협의가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8월 세계 최초로 LNG 추진 1만4800TEU급(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을 건조한 바 있다.
경쟁국인 중국은 우리나라보다 뒤처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선박공업은 2017년 프랑스 CMA CGM으로부터 LNG 추진선을 수주했지만, 작년 11월로 예정됐던 인도일을 제때 지키지 못했다.
양 선임연구원은 “기술적 신뢰도를 필요로 하는 LNG...
현대글로비스와 지마린서비스는 액화수소의 저장 및 운송 과정에서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분석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조선 및 해운업체가 협력해 미래 수소경제 시대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대용량 수소 운송 시장을 적극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운 운임이 강세를 보이면서 컨테이너선 수주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독일 하팍로이드가 2만3000TEU급(1TEU=20피트 컨테이너 1대) 컨테이너선 6척의 발주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 MSC도 2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최대 6척 발주를, 일본 ONE도 2만TEU급 이상 5척 발주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운임 급등에 따른...
6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48만CGT(20척)로 한국과 중국이 각각 23만CGT(6척, 48%), 24만CGT(13척, 49%)로 양분했다.
하지만 집계에서 누락된 지난달 말 수주분을 포함하면 선박 발주량은 65만CGT로 늘어난다.
이 중에서 우리나라가 34만CGT(53%)를 수주하며 중국(29만CGT, 45%)을 제치고...
특히 현대중공업그룹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44척의 LNG 추진선을 수주했다.
우리나라를 추격하고 있는 중국은 여전히 선주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중국 SCS조선은 2017년 프랑스 CMA GCM으로부터 LNG 추진선을 수주했지만, 지난해 11월로 예정됐던 인도일을 지키지 못하고 아직도 건조 중이다.
포스코경영연구원 정기대 수석연구원은 “현재 우리나라는...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월간 글로벌 조선 수주 순위에서 7, 8월을 제외하고 모두 선두에 올랐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우리나라는 여전히 중국을 앞선다. 실제 중국의 LNG선은 엔진 고장으로 갑자기 멈춰서는 등 각종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예정일보다 늦게 인도된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다만 중국 조선사들이 현지 당국의...
현대중공업그룹(현대중공업ㆍ현대미포조선ㆍ현대삼호중공업)은 41억 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목표치의 26%를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15억3000만 달러ㆍ21%)은 간신히 20%를 넘었다. 삼성중공업(7억 달러, 8%)은 10%에도 도달하지 못했다.
조선 3사는 모잠비크, 러시아 등에서 진행되는 LNG(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하지만 LNG선 대량 발주가...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가스 해상운송시장 공동 진출 △수소 관련 미래 해운 시장 공동 대응 등이다.
현대글로비스와 윌헬름센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 해상운송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LNG 해상운송은 다른 벌크 화물보다 폭발 등의 위험이 커 세밀한 운항 관리와 선원 교육이 요구되는 분야다. 현대글로비스의 선대 운영 능력과 윌헬름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