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SK E&S는 이번 선박 건조를 통해 LNG 밸류체인(LNG Value Chain)에 있어 미드스트림(Midstream) 분야를 완성했다.
이들 선박은 2016년 5월 SK해운과의 용선계약을 시작으로 3년간의 건조 과정을 거쳤다.
오는 2020년 상반기부터 미국 멕시코만에 있는 프리포트(Freeport) LNG 액화 터미널을 통해 미국산 셰일가스를 운송할 예정이다.
SK E&S가 보유할...
영국 조선·해운 전문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발주량은 3220만CGT로 2017년(2810만CGT) 대비 14% 이상 성장했다.
이같은 추세는 향후 지속적으로 이어져 2023년 전세계 발주량은 4460만 CGT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러시아와 카타르의 LNG프로젝트 개발이 본격화 되며 LNG선 발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중공업...
11일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2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70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15척으로 집계됐다. 한국이 90%에 해당하는 63만CGT(8척)를 수주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이 2만CGT(1척)를 수주해 2위에 자리했고, 일본이 1만CGT(1척)로 3위를 기록했다.
앞서 1월에는 한국이 중국에 밀려 2위로...
국내 대형 선사인 현대상선은 스크러버를 장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SM상선은 저유황유를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LNG 연료 선박은 이제 도입 단계다. 정부는 IMO 규제에 대응하는 것은 기업 경영 전략의 문제이자 선택의 문제로 일단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하지만 저유황유 수요 증가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다. KMI는 저유황유의 안정적...
실제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QP)이 LNG를 대량 증산하면서 수출용 LNG 운반선 발주와 관련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 카타르페트롤리엄은 국내와 중국, 일본 조선소를 찾아 대형 LNG운반선 공급 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적 조선·해운 전문매체인 트레이드윈즈는...
최근 산은은 현대상선에 한진해운 출신 등 외부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메기 효과’를 노린 것이다. 산은 관계자는 “직원은 수시로 채용하고 있고, 임원급은 조만간 현대상선 인사와 함께 선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내부 파견 인력도 늘리고 있다. 기존 산은에서 현대상선 본사에 파견한 5명에 더해 최근 해양진흥공사에서 1명을 추가로 파견했다....
VLCC는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과 더불어 한국 조선업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분야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VLCC 물량 총 41척 가운데 약 83%인 34척을 한국 조선소들이 수주했다.
업체별로 보면 대우조선이 16척의 일감을 확보했고 현대중공업그룹이 14척, 삼성중공업이 4척을 각각 수주했다....
8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 2860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가운데 한국 조선사들이 1263만CGT(44.2%)를 수주해 국가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915만CGT(32%)를 수주한 중국이었다. 360만CGT(12.6%)의 일감을 따낸 일본이 뒤를 이었다.
연간 수주량 순위에서 2011년 1위였던 한국은...
조선 부문만 보면 3046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업계에선 현대중공업이 4분기 다시 적자 전환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대우조선해양은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LNG 시장에서 선전했고, (경쟁사보다) 상대적으로 2015년, 2016년 수주가 많았던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이 25척으로 가장 많았고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각각 14척, 13척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월 초까지 이들 3사의 LNG선 수주 실적은 지난해(11척)의 5배 수준이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 리서치의 집계를 보면 올해 글로벌 LNG선 발주는 총 63척이다. 이 가운데 우리 조선 3사가 52척을 수주해 점유율은 86%에 달한다....
실제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연평균 5척 수준에 그쳤던 중소형 LNG운반선 발주량은 향후 10년간 연평균 15척까지 발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최근 인도된 LNG벙커링선이 선주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시장에서 당사의 LNG기술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LNG벙커링선을...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이 회사는 2월 LNG 이중연료추진선을 국내 최초로 인도해 이중연료엔진과 LNG연료공급시스템(Hi-GAS) 패키지 관련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자체 개발한 LNG운반선 완전재액화설비, LNG재기화시스템(Hi-ReGAS), LNG벙커링 연료공급시스템, LNG화물창 등 LNG선 통합솔루션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 해운업계 관계자는 “조선업계 등 일부 관련 업계에서 LNG가 차세대 선박 연료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으나, 현업에서 실제로 LNG가 효율적이라는 것은 증명된 바 없다”고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만, 현대상선의 경우 이번 IMO 환경규제를 시장 판도를 뒤바꿀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이 회사의 경우 덴마크의 머스크나 스위스 MSC와 비교하면...
조선·기계주로 분류되는 현대중공업지주(-3.23%), 현대미포조선(-1.48%), 삼성중공업(-0.68%) 등도 약세였다.
그동안 IMO 2020 시행은 정유, 조선·기계, 해운업종에 호재로 인식됐다. 정유산업은 디젤제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혜를, 조선은 노후선박들의 조기폐선·신조발주, 기존 선박에 대한 스크러버 설치, LNG추진선 시장의 확대 등의 수혜가 기대돼 왔다....
앞으로 모잠비크 해양프로젝트에 투입될 LNG선과 러시아 시베리아 최북단에 매장된 천연가스를 개발하는 야말 프로젝트 2차 개발에 대한 쇄빙LNG선 발주도 이어질 예정이라 조선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날 현대중공업도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낭보를 전했다. 약 4년 만에 해양플랜트 수주를 따내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다만, 설계 등을 거쳐...
11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8월 한 달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 129만CGT(45척) 중 54만CGT(10척)를 수주해 42%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32만CGT(14척)를 수주해 점유율 25%로 뒤를 이었다. 일본은 18만CGT(8척)를 수주하며 4위에 올랐다.
올해 1~8월 누계실적도 한국이 756만CGT(172척)로 전체...
영국의 조선 및 해운 시황 분석 기관인 클락슨리서치가 발표한 8월 현재 선가 지수는 129.2로 연초 대비 2.5% 상승한 상태다.
여기에 최근 삼성중공업이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을 잇달아 수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업황 부진에 한동안 맥을 못 추던 조선주의 주가 반등에 힘을 보탰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그리스 선주들의 LNG선 발주...
이런 가운데 국내 업체들은 LNG선 기술력을 앞세워 수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 조선업계는 97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선박의 건조 난이도를 고려한 무게 단위)를 수주했다. 이는 2위인 중국(28만CGT)보다 3배 이상 앞선 실적이다. 1~7월 누적 수주로만 따져도 국내 조선업계가...
올해 조선해양업황은 대형 컨테이너선과 LNG선을 중심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하며 조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은 무역분쟁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약 2.7%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컨테이너선 수요와도 직결되는 요인이다.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조선소들이 주로 수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