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도 LR 으로부터 독자 개발한 LNG화물창인 '하이멕스(HiMEX)'에 대한 설계승인을 받게 됐다. 이번 승인은 기본 설계에 대한 인증인 AIP보다 높은 단계다.
한편, 국내 조선3사는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선을 중심으로 수주량 늘리기에 여념이 없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8월까지 올해 누적 선박 수주금액은 한국이 113억 달러로...
이 LNG연료탱크가 탑재된 18만톤급 LNG추진 벌크선은 오는 2020년 11월 선주사인 에이치라인해운에 인도될 예정이다.
9%니켈강은 극저온(-163도) 환경에서도 우수한 강도와 충격 인성을 유지할 수 있는 소재다.
그동안 해외 철강사로부터 9%니켈강을 공급받은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핵심 소재의 국산화율을 점차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다만 저유황유는 가격이 고유황유 대비 50% 이상 비싸고, LNG는 최상의 친환경 연료유로 꼽히지만 벙커링(LNG를 선박용 연료로 주입하는 행위) 시설이 부족하고 초기 투자비용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이 때문에 해운사들은 배에 탈황설비(스크러버)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탈황설비 설치로 일정 기간 선박 운항이 불가능해 공급 차질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한편 IMO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IMO 2020은 해운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선박 배출가스 환경 규제다.
선박 연료의 황산화물 함유율을 현행 ‘3.5% 미만’에서 ‘0.5% 미만’으로 낮추거나, 이에 준하는 저감 시스템을 장착해야 한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탈황설비 설치, 저유황연료 사용, LNG연료 대체 등이 있다.
이 중 선박용 탈황설비는 고유황연료유의...
지난해 NYK가 17만4000㎥급 LNG선 3척을 현대중공업에 발주하며 이슈가 된 데 이어, 최근에도 삼성중공업에 17만㎥급 LNG선을 발주했다. 또 다른 일본 선사 역시 대우조선해양에 LNG선을 주문했다.
한국이 과감한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로 기술력을 키운 덕에 LNG선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전...
부문별로는 수산·어촌 부문에 2조3687억 원(5.5%), 해운·항만 부문에 1조8658억 원(8.7%), 물류 등 기타 부문에 8030억 원(8.0%)을 편성했다.
해양환경 부문은 올해 대비 다소 감소된 2598억 원이 편성됐으나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307억 원)을 감안할 경우 실질적으로는 6.0% 증가했다.
연구개발(R&D) 예산은 해양수산 스마트화 등 혁신성장 동력을...
회사는 또 "경쟁사들이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모적인 대립으로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최근 중국 1위 해운사와 일본 3대 해운사가 액화천연가스(LNG) 운송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어 자국 LNG선 발주에서 한국을 배제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노조는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했고...
13일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 조선업계가 7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 55만CGT(25척) 중 절반(27만CGT, 10척) 가까이 수주하며 중국(20만CGT, 11척)을 제치고 석 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누적 수주량에서 한국은 4월 한때 1위 중국과 17%P 차이가 벌어졌으나 7월까지 집계 결과 중국 474만CGT(40%), 한국 374만CGT(32%)로 8...
조선ㆍ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03년부터 올해까지 일본 해운사에서 발주한 LNG선 물량의 50%를 한국 조선사가 수주했다.
일본 조선사의 수주 비율은 41%로 같은 기간 벌크선(81%)이나 컨테이너선(76%) 수주 비율에 비해 현저히 낮다.
일본 선사가 한국 조선사를 선택하는 것은 기술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조선부문의 경우 지난 상반기 미중무역분쟁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며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예상보다 크게 저조했다”며 “하반기에는 LNG선 대형 프로젝트가 예정된 만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Clarkson...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조선부문의 경우 지난 상반기 미중무역분쟁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며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예상보다 크게 저조했다”며 “하반기에는 LNG선 대형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Clarkson...
LNG 선박이 대표적이다.
국적 해운사인 ‘현대상선’은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스크러버’ 설치를 택했다. 현대상선처럼 보유 선대가 적으면 스크러버를 설치해도 초기 비용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스크러버 설치의 장점은 기존에 사용하던 고유황유를 계속해서 사용해 원가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2020년 전후 저유황유와 고유황유의 가격 차이가...
해양수산부는 12일 에이치라인해운과 현대삼호중공업이 18만 톤급 LNG 추진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LNG 추진선박은 18만 톤급 벌크선 2척으로 지난해 10월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발주되는 LNG 추진 외항선박이다. 아울러 서해권역 LNG 추진선박은 처음이다.
벌크선은 곡물이나 광석과 같이 포장되지 않은 화물의...
이는 해운업 역사상 가장 강력한 규제로 평가된다.
현대상선이 2020년부터 인도받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에는 모두 스크러버가 장착돼 있다. 현대상선은 “선대 규모와 수익성 관점에서 고유황유 사용과 스크러버 설치 방식이 가장 경제적인 대안으로 판단했다”며 “이를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조선업계에서도...
9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6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 66만CGT(18척) 가운데 한국이 절반인 34만CGT(6척)를 수주하며 중국(24만CGT)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누적 수주량에서 4월 한때 1위 중국과 18%포인트 차이 났지만 상반기 집계 결과 중국 432만CGT(42%), 한국 317만CGT(31%)로 11%포인트까지...
현대중공업그룹이 급변하는 글로벌 경기 속에서 차세대 친환경 선을 앞세워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목받고 있는 LNG추진선박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7년부터 부산, 도쿄, 홍콩, 싱가폴, 런던, 아테네 등 세계 각지의 해운 허브에서 LNG추진선박 설명회를 개최해왔다.
그 결과 11만4000톤급...
이는 LNG운반선 발주세가 지속된 데 힘입은 결과로 월간 수주가 1위로 올라선 것은 3개월 만이다.
11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5월 한국 조선사들은 전세계 선박 발주량 106만CGT(34척) 중 64만CGT(16척)인 60%를 수주하며 27만CGT(8척) 26% 수주에 그친 중국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6만CGT(3척)를 수주하며...
LNG 추진선으로 향후 발주 수요가 늘어날 시장을 선도하는 모습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해운 운임이 가장 견조한 LPG선의 발주 기대감 증대에 최대 혜택을 현대중공업이 받을 전망”이라며 “중기적으로 발주 전망이 가장 밝은 LNG선 시장에서도 선전을 확인하면서 낙폭 과대한 현시점을 비중확대의 기회로 활용하길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 연료용 스마트십 기술을 갖춘 차세대 LNG선을 건조해 선사인 SK해운에 인도했다. 고효율 연료공급시스템을 바탕으로 하루 1.5톤의 LNG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현대중공업은 10일 '고효율 연료공급시스템'을 갖춘 18만㎥급 LNG선 '프리즘 어질리티(사진)'호를 선주사인 SK해운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프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