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검사는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에 대한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현안 태크스포스(TF)'에 소속돼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등과 함께 검찰의 조사를 받아왔다.
이들은 압수수색에 대비해 허위 서류를 비치한 가짜 심리전단 사무실을 만들고, 검찰 수사와 법원 재판 과정에서 실체와 다른...
대표적으로 이명박 정부의 한승수 초대 총리는 부동산 투기 및 허위 경력 의혹을, 박근혜 정부의 정홍원 초대 총리는 부동산 투기와 위장 전입 의혹을 각각 받았지만 둘 다 총리직에 임명됐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대통령의 공약 사항은 존중돼야 하지만, 자로 잰 듯 적용할 게 아니라 상황의 타당성을 봐야 한다”며 “국민적인 동의를 구하면 되고, 안 되면 안 되는...
그러나 더벤처스가 벤처회사로부터 과다 지분을 받은게 아니냐는 의혹은 있을 수 있다고 여지를 뒀다.
검찰은 향후 재판에서 정부 보조금과 취득 지분의 성격을 밝히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1심에서 징역 7년을 구형한 검찰은 무죄가 나오자 바로 항소했다. 검찰은 신생 벤처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팁스 보조금을 받으려면 운용사의 추천이 필수인 점을 악용해...
미카엘은 지난해 말 조선호텔 셰프 경력이 허위라는 주장이 불거지며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자격 논란에 휩싸였고, 불가리아 레스토랑 매수 대금 7억원을 갚지 않아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료를 가압류당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오세득 셰프도 사기횡령 혐의에 휘말렸다. 최근 한의사 A씨는 오세득과 레스토랑 법인의 전 대표를 상대로 사기와 횡령 혐의로...
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7일 미카엘 측은 한 매체에 2002년부터 2005년까지 미카엘이 조선호텔 셰프로 일했다는 내용이 담긴 경력증명서를 전달했다.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미카엘은 2002년 11월 4일부터 2005년 11월 31일까지 조선호텔 내 베키아에누보라는 부서에서 셰프라는 직급으로 재직했다.
미카엘 측은 “미카엘이 호텔 셰프가 아니라는 보도는 허위이며...
또 수출입은행의 ‘최근 5년간 임의각서를 받은 건수 및 처리내용’ 자료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전략망 사업에 ‘한국종합전기’가 사업 참여 후보자경력 관련 위조서류를 제출 △베트남 로떼-락소이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유신’이 재차 경력허위서류를 제출하고 ‘삼보기술단’이 PM 후보자 경력허위서류를 제출, ‘한국종합기술’은 PM 기준 관련 허위사실을...
앞서 김씨는 허위 진술의 대가로 회사로부터 교수직을 제안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여 이름과 얼굴이 인터넷 상에 공개되는 것은 물론 뜨거운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김씨는 지난 1월 법정에 출석해 교수직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했다면서 조 전 부사장으로부터 사과를 받을 뜻도 없다고 진술한 바 있다.
김씨는 여러 상황을 고려해 계속 승무원으로 일하기 어려울 것으로...
새정치연합은 앞서 2006년 충남지사 선거와 2013년 국회의원 재선거 때 이 후보자가 배포한 선거공보에도 허위 경력이 기재됐다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 후보자는 선거공보에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교환교수 이력을 적었으나 새정치연합이 문의한 결과 UCLA에서는 이 후보자가 2004년 3월부터 2006년 2월까지 교환교수가 아닌 객원교수로 재직했다는 답변을...
이어 이 의원은 안 의원의 허위 경력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안 의원이 단국대 의과대학 학과장 서리임에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 임용 당시, 허위경력을 표기한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국대의 사고인지 의지인지 모르지만, 서리로 돼 있는데 의예과장으로 (경력증명서를) 발급해줬고, 기간조차 군대에 가 있는 기간까지 1년으로 해줬다”며...
발행한 경력증명서(사진)를 첨부했다.
같은 날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지난 1989년 10월1일부터 1991년 2월4일까지 단국대학교에 근무하면서 의과대학 의예과 학과장으로 보직된 사실이 없음에도 서울대 교수 임용 시 의과대학 의예과 학과장으로 허위기재한 약력서를 제출했다”며 “안 의원은 사실 여부를 해명하고 사실로 드러날 경우 대국민...
해당 비서관도 “사실무근이며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이 사건으로 유 후보자는 마음고생을 했지만 소신 있는 모습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사행성 게임 ‘바다 이야기’ 사건이 터졌을 당시 그가 문화산업국장 시절에 관여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을 때도 주변에서는 ‘괘씸죄’로 피해를 봤다고 여길 정도로 그에 대한 신망이 두터웠다. 부하 직원 중에는...
모리구치의 거짓말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그의 경력이나 연구실적 대부분이 허위였고, 현재 도쿄대 병원의 연구원이지만 의사가 아닌 간호사 자격만 갖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모리구치의 말만 믿고 그의 연구 성과를 대대적으로 보도한 것에 대해 자성하는 분위기다.
요미우리신문은 13일 모리구치와 관련된 기사가 오보라며 사죄했다.
이는 문제의 원룸이 아직까지 손 후보 명의로 남아 있고 선거자금이 부모님으로부터 빌린 것이라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유권자를 상대로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가 당선을 목적으로 방송·신문·잡지 등에 출생지나 신분, 경력, 재산 등을 자신이 유리하게 허위로 공표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따라서 박 후보가 경력에 ‘Standford University Visiting Professor’를 게재한 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강 의원은 또 박 후보 캠프 송호창 공동대변인 역시 같은 혐의로 고소했다.
그는 “제가 2001년 미국 하버드 로스쿨에 지원할 당시, 박 후보로부터 추천서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그럼에도 송 대변인은...
같은 해 4월 1일 박 후보가 객원연구원 자격으로 미국 동암연구소 주최 토론회에 참석했다는 내용이 담긴 연구소 자료를 언론에 공개했다.
앞서 안 대변인과 강 의원은 지난 14일 하버드 법대에 조회한 결과 로스쿨 학위 과정은 물론 객원연구원에 ‘원순 박’이란 이름이 없다며 박 후보의 하버드대 로스쿨 객원연구원 경력이 허위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 1항에는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연설ㆍ방송ㆍ신문ㆍ.통신ㆍ잡지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후보자,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ㆍ비속이나 형제자매의 출생지ㆍ신분ㆍ직업ㆍ경력 등에 관해 허위의 사실을 공표할 수 없도록 정하고 있다.
이 단장의 주요 경력은 서울대학교 오페라연구소 소장(1998년-1999년)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2002년부터), 국립오페라단 초대 상임연출가(2003년), 도니제티 국제음악아카데미 교수(2006년-2008년) 등이다.
이 단장과 관련된 허위 경력 논란은 ‘제2의 신정아’를 불러일으키고 있어 사건은 쉽게 무마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야당 의원들은 이 내정자의 병역 및 학력 허위기재 의혹,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로비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더해 불법 정치후원금 제공에 연루된 의혹이 있다는 주장까지 내놓으며 파상 공세를 폈다.
이에 한나라당 의원들은 병역 및 학력에 대한 의혹은 여러 증거와 증인을 통해 해소됐으며, 대우조선해양 연임로비 의혹 또한 정권 실세라는 점에 근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