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 측, 조선호텔 셰프 경력증명서 공개… 논란 첫 보도매체 '정정'

입력 2015-12-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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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출처='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냉장고를 부탁해’ 미카엘 측이 경력 증명서를 공개하며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6일 한 매체는 미카엘이 조선호텔에서 셰프로 일했다는 경력은 거짓이며 레스토랑 관련 채무문제로 출연료가 가압류 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7일 미카엘 측은 한 매체에 2002년부터 2005년까지 미카엘이 조선호텔 셰프로 일했다는 내용이 담긴 경력증명서를 전달했다.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미카엘은 2002년 11월 4일부터 2005년 11월 31일까지 조선호텔 내 베키아에누보라는 부서에서 셰프라는 직급으로 재직했다.

미카엘 측은 “미카엘이 호텔 셰프가 아니라는 보도는 허위이며 그것에 대해 맞대응을 할 계획”이라며 “변호사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출연료 가압류 문제에 대해서는 “보도를 보니 7억원 중에 3000만원 정도만 갚았다고 하더라. 우리 측에서 잔금 중 4억여원을 지급했고 나머지 잔금을 지급하지 않은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며 “우리 측에서 젤렌을 인수하기 전에 (전 소유주의) 부채가 있었다. 이 부채를 해결해야지 잔금을 처리하겠다는 조항도 계약서에 있다. 우리 측에서는 상대방의 부채 해결이 이행되면 잔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미카엘 논란을 최초 보도한 매체는 7일 ‘미카엘 출연료 가압류 관련 정정보도’라는 제목의 정정 기사를 냈다. 이 매체는 “본지의 보도에 대해 미카엘 측은 조선호텔에서 발행한 경력증명서를 제시했다”며 “또 매매대금 중 미지급했다는 계약금은 미카엘과 오 모 전 대표를 통해 지급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기사를 바로 잡는다. 이 보도는 미카엘 변호인 측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카엘은 지난해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메인 패널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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