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계는 K-얼라이언스가 최근 글로벌 선사들의 공격적인 투자 확대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인트라 아시아 시장에서 국적 원양선사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는 해양수산부, 공사, HMM, SM상선, 팬오션, 장금상선, 흥아라인 등 K-얼라이언스 담당 임원이 참석해 최근 글로벌 해운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한국가스공사 LNG 벙커링 자회사인 한국엘엔지벙커링이 15일 H-Line해운과 국내 최초로 STS(선박 대 선박)방식에 의한 벙커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엘엔지벙커링은 이달 말부터 벙커링 겸용 선박인 ‘SM JEJU LNG 2호’를 이용해 목포 신항에서 H-Line의 호주 철광석 수입 운반선에 회당 약 2200㎥(약 1000톤) 규모의 LNG를 공급한다.
이는...
앞서 공정위는 9일 고려해운·장금상선·SITC 등 국내외 선사 15곳을 대상으로 시정명령과 8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2003년 2월부터 2019년 5월까지 76차례 한~일 항로 운임을 담합했다는 것이다. 한~중 항로 운임을 담합한 27개 선사에는 시정명령만 내렸다. 이는 △공동 선적 거부 △선복 제공 중단 △투찰 가격 합의 등에 따른 것으로, 공정위는 올해 초 한~동남아 항로에...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선박해양 박람회 중 하나인 ‘포시도니아’에 참가해 그리스 해운선사인 가스로그 및 미국 선급 ABS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OCCS)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술은 선박 운항으로 배출되는 배기가스 중 일부 이산화탄소를 흡수, 재생한 후 분리하는 공정을 거쳐 다시 선내로 돌려보내...
해양수산부는 이날 H-Line해운, 팬오션, SK해운으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은 카타르의 국영 에너지 기업인 카타르에너지(Qatar Energy)로부터 LNG 장기운반 계약을 수주하고 그중 4척에 대한 대선 계약을 우선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국적선사 간 한국 컨소시엄을 구성·협력해 해외의 대형 LNG 운반선 장기 프로젝트를 수주한 첫 성과다.
이번 성과는 우리...
15개 선사는 고려해운, 남성해운, 동영해운, 동진상선, 범주해운, SM상선, HMM, 장금상선, 천경해운, 팬오션, 팬스타라인, 태영상선, 흥아라인(국적선사)와 SITC(외국적선사) 등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선사들은 해당 항로 운임을 인상 및 유지할 목적으로 약 17년간 최저운임(AMR), 각종 부대운임의 도입 및 인상, 대형화주에 대한 투찰가격 등 제반 운임에 대해 담합했다....
15개 선사는 고려해운, 남성해운, 동영해운, 동진상선, 범주해운, SM상선, HMM, 장금상선, 천경해운, 팬오션, 팬스타라인, 태영상선, 흥아라인(국적선사)와 SITC(외국적선사) 등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선사들은 해당 항로 운임을 인상 및 유지할 목적으로 약 17년간 최저운임(AMR), 각종 부대운임의 도입 및 인상, 대형화주에 대한 투찰가격 등 제반 운임에 대해 사전...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데다 공급 안정성과 보관·운송·취급이 비교적 용이해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는 조선해운업계에서 적합한 친환경 선박 연료 중 하나다.
삼성중공업은 2019년부터 선급, 선사, 엔진 제조사 등과 공동으로 암모니아 연료추진 선박 기술 개발을 지속해 오고 있다.
2020년에는 암모니아 연료 추진...
스마트 해운물류 산업에 민간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규제를 완화하여 투자가 촉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적선사의 수송 능력을 증대하고 항만, 물류센터 등 해외 물류거점도 확보해 안정적인 물류 네트워크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또 윤 대통령은 '청년이 살고싶은 어촌' 조성의 필요성도...
별도 기준 부정기선 매출 비중은 10%대에 불과하다"며 "대신 대한해운의 성장전략은 다른 선사들을 선박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인수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작년 4분기 벌크선 7척과 탱커선 1척을 보유하고 있는 창명해운을 인수했고, 앞서 2016년 자회사로 편입된 대한상선을 통해 스팟영업을 확대함으로써 이익을 키워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공정거래위원회가 한-일, 한-중 노선 담합과 관련해 조만간 결론을 내기로 한데 대해 "공정위에 해운산업 특수성, 과징금 부과됐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관해서 설명을 했고 전원회의에도 참석해서 선사 입장 적극적 피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정위는 나름대로 입장이 있고,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입장이 있고 조정하면서 나갈...
박기훈 SM상선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국적원양선사로서 한-미 무역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전 임직원들이 무한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해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국내 매출 100대 기업(금융ㆍ공기업 제외)의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HMM이 올해 영업이익률 1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64.2%로 집계됐다. HMM은 해운업종 비수기임에도 해상운임 상승,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6개 분기 연속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10% 이상의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기업은 총 25곳이었는데 이 중 1위를 차지한 곳은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이었다.
HMM은 해운업종의 비수기임에도 해상운임 상승,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6개 분기 연속 최대실적을 달성하며 64%에 달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SK(55.3%), KT&G(32.3%), 대한항공(28.1%), SK하이닉스(28%), 네이버(27.6...
(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이 2024년 상반기에 모두 인도되는 만큼 안정적인 화물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HMM 관계자는 "국적선사의 책임감을 느끼고 임시 선박을 지속해서 투입하고 있다"면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해운 서비스 제공 등 경영혁신에 더해 환경, 노동 등 비재무적 분야에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U 제재로 15일까지 유럽 금융회사에 대출금 갚아야유조선‧천연가스운반선 등 40척 판매 소식도제재 회피 위한 위장 매각 의혹도 제기돼
러시아 국영선사 소브콤플로트가 유조선 등 자산 매각에 나섰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대형 해운사인 소브콤플로트는 서방 은행에 제재를 위반하지 않으면서 대출금을 갚기 위해 중동과 아시아에...
KDB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4개 정책금융기관은 국적선사의 고효율·친환경 선박 확보를 통한 국내 해운산업 경쟁력 제고 및 정부의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 부응을 위해 추진 중인 '신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호 프로젝트 투자를 집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적선사가 신조 발주하는...
박기훈 SM상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적원양선사로서 수출기업들의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과 한국해운물류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M상선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적인 물류난이 본격화된 2020년 하반기부터 총 29척의 임시 컨테이너선박을 투입했으며 4척의 선박을 업사이징(기존에...
해운 기업의 리더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꾸준히 소통함으로써 경제, 사회 및 환경 전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하는 국제사회의 합의를 적극 지지한다"며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국내 대표 국적선사...
전재우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사업은 노조와 선사, 정부가 뜻을 모아 함께 추진하는 첫 일자리 사업으로 국적 선원의 고용을 창출함과 동시에 직업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협력해 사업을 확대하는 등 국적 선원이 안정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