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기관들은 해운선사가 친환경 선박을 확보할 때 국내외 금융기관으로부터 조달하는 선박금융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스마트컨테이너, 항만 운영권 등 다양한 해양자산에 대한 토큰증권 발행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KMAX는 친환경 해양자산 소싱 및 토큰증권 플랫폼 운영을 전담하고, SK증권은 계좌관리기관으로...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삼성중공업의 자율운항선박이 해운 선사의 선박 운영 비용과 운항 위험요소를 줄여 주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9000톤급 선박으로 목포에서 독도까지 자율운항 해상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블록체인...
베트남과 수교(1992년)하기 전인 1990년 국내 최초로 베트남 항로를 개척했고, 한중 수교(1992년) 전인 1991년 중국 선사와 합작 형태로 정기선사를 설립해 정기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했다. 고인은 회사가 장금상선에 매각된 2020년 3월 대표이사 회장직에서 물러날 때까지 35년간 흥아해운을 이끌었다.
1993∼1996년 한국근해수송협의회장, 1994년 한국선주협회...
그러나 서프컴퍼니가 개발한 플랫폼은 선사·선박별 선복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물류업체 간 유휴 선복 거래를 중개해 원활한 해운환경을 조성한다.
카레딧은 차량별 정비 이력 데이터를 수집해 부품 잔여 수명과 수리비를 예측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개별 차량 데이터를 축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차량 외관을 점검하지 않아도 차량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진단...
영업이익률 1위를 차지한 곳은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53.5%)으로 50%를 넘겼다. 뒤를 이어 △㈜LG(27.0%) △KT&G(21.6%) △대한항공(20.1%) △㈜GS(17.4%)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HD현대(114.6%)였고, E1은 1년 사이 영업이익이 56억 원에서 2787억 원으로 급증하며 최대 영업이익 증가율(4899.4%)을 보였다.
반면...
이번 사업은 이달 14일 관계부처와 함께 발표한 ‘국제해운 탈탄소화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118척, 2050년까지 국적 외항선을 모두 친환경선으로 대체키로 했다.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사업이기도 하다.
사업대상 모집 공고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7개월이며, 지원대상은 친환경선박법에 따른 선박으로, LNG 및 수소 등 친환경연료를 사용하거나...
폐계선줄의 재활용은 국내 선사 중 처음이며, 글로벌 선사 중에서도 사례를 찾기 힘들다.
HMM은 폐계선줄 뿐만 아니라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PET병도 지난해부터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선박의 폐PET병을 수거해 의류로 재활용하는 ‘인천항 자원순환 경제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해운업계에 친환경, 탄소중립 등이 화두로 떠오르고...
중소 해운선사에는 HMM 배당금을 통해 최대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신설해 지원하고 해양진흥공사를 통해 선박투자 지원 확대 및 특별보증 지원, 공공선주 사업을 통한 친환경 선박 건조·지원 등도 검토한다.
아울러 저탄소 및 무탄소 선박의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LNG·하이브리드 등 저탄소 선박 기술의 고도화 및 국산화하고 암모니아 추진설비...
행사에 참석한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체결식은 우리나라 해운산업이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변화하고 있음을 선언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정부는 강화되는 글로벌 탈탄소화 기조 속에서 국내 해운업계가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적선사의 친환경 선대 개편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배 HMM 사장은 “지속적인 친환경선...
기획단은 △해운물류반 △수산식품반 △항만투자반 △해양관광반 등 4개 실무반으로 구성되며 국적선사의 경영안정과 수출입 물류 지원, 수산식품 해외시장 진출 지원, 해외항만 수주 확대, 크루즈 선사 국내 기항 유치 등을 위한 방안을 민간과 함께 모색해 갈 예정이다.
특히, 국내 수출입 물량의 99.7%가 해상운송으로 이뤄지는 만큼 국내 제조업체들의 수출입 물류에...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결과는 팬데믹 기간 전 세계적인 해운 호황이라는 환경적 요인, HMM의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확보 등 정부의 적극적인 해운산업 지원, 국적선사의 선제 경쟁력 제고 노력 등이 서로 맞물린 데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봉쇄 지속 등으로 지난해부터 전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고 그 결과 해상...
국가보조항로는 사업 채산성이 낮아 민간선사의 운영 기피로 단절된 항로에 국고여객선을 투입해 위탁사업자가 운영하고 국가가 운항결손액을 지원하는 항로로 신규 지정은 2015년 완도~모도 항로 분리 이후 8년 만이다.
연도는 군산항으로부터 거리가 11㎞로 비교적 가깝지만, 군산~어청도 항로의 중간 기항지이기에 1일 1항차만 운항해 주민의 불편이 있었다. 또...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8만8000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2408억 원 규모다.
이로써 한국조선해양은 16일, 18일 LNG운반선 각각 3척과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19일 LPG운반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일주일 새 가스운반선 총 7척의 계약을 따냈다.
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은...
수소는 철강, 화학, 해운 등 감축이 어려운 분야에서 탄소배출 저감의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탄소중립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중동, 유럽 등 그린 수소 생산에 강점을 가진 국가들과 한국, 일본과 같이 수소 활용에 앞서가는 국가 간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청정 수소 인증 제도의 설계, 수소의 생산, 활용, 유통에 관한 표준과...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20만 입방미터(㎥)급 초대형 LNG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9.8m, 너비 48.9m, 높이 26.9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선사들의 대략적인 손익분기점은 SCFI 1000이다. 그 밑으로 내려가면 손해를 보면서 운항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증권가는 지난해 하반기 HMM의 2023년 매출을 13조9208억 원, 영업이익을 6조2856억 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최근에는 매출액을 10조9990억 원, 영업익은 2조8000억 원대로 하향 조정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운임이 더 떨어지더라도, 코로나19...
해양수산부는 12일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통영해양수산사무소에서 올해 연안해운 분야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2023년 연안해운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조승환 해수부 장관, 연안선사 관계자, 섬 지역 주민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다.
정책설명회에서는 국정과제 중 하나인 '전 도서 1일 생활권 구축'을 위한 준공영제 확대 사업을...
그러면서 “메탄올 추진선으로 전세계 패권이 넘어가게 되면 글로벌 최대 선사 머스크로부터 20척을 발주 받은 한국조선해양 등에게 기회”라고 전했다.
반면 비싼 가격을 지급하고 선박을 발주해야 하는 해운사들로선 부담이 된다. 업계 관계자는 “IMO 규제가 심하니까 이에 대비해 미리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하나밖에 없는 국적선사(HMM)를 적극적으로...
업계 관계자는 “박근혜정부 때만해도 현대상선(지금의 HMM) 그보다 더 큰 한진해운이 있었으나 한진해운을 없애버리면서,, 이제는 대형국적선사(HMM) 하나밖에 없어 접근법을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일하게 남은 국적선사에 대해 민영화는 바람직한 방향이지만 서두를 필요없이 제대로 준비를해서 여건이 갖춰지고 인수할 대상도 꼼꼼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