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러시아의 기초원천기술에 투자하고 국내 산업에 접목해 제조업 경쟁력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권 위원장은 "러시아와는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교역액) 500억달러,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 시 1천억달러라는 중장기 목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북방위는 또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간...
대북 문제 관련 한·미 외교 실무자들이 마주 앉은 건 지난달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의 워싱턴 방문 이후 약 한달 만이다
한·미 워킹그룹 회의는 2018년 11월부터 시작됐지만, 사실상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워킹그룹이라는 용어의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 북한은 앞서 “한국은 미국의 꼭두각시”라며 한·미 워킹그룹이 한·미 간 종속관계를 보여준다고 주장한...
이날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워킹그룹 회의에서 '북한 철도·도로 연결 문제'를 언급할 건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연초 대통령 신년사에서 나온 남북협력구상에 대해 논의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철도도로 연결, 접경지대협력문제도 논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웡 부대표는 방한 기간 동안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
그런데도 문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전쟁의 먹구름이 물러가고 평화가 성큼 다가왔다”고 강변했다. 과거 천안함 폭침이나 연평도 포격 같은 북의 직접 공격이 없었으니 그게 평화라는 건가?
문 대통령의 평화경제 구상은 원대하다. 남북 간 철도·도로 연결이 핵심이다. 환동해권과 환서해권, 남북 접경지역 등 3대 벨트를 중심으로 ‘하나의 시장’, 동북아 6개국과...
양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 평화 정착을 위한 상황 평가와 향후 대응 방안, 한미 관계의 포괄적·호혜적 발전 방안을 협의하고, 중동지역 정세를 포함한 지역, 국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국제해양안보구상(IMSC)', 이른바 호르무즈 해협 호위연합체에 한국의 참여를 요청할지 관심을 모은다.
한국 정부는 우리...
문 대통령은 이날 기고전문 매체인 '프로젝트 신디케이트'에 실린 '무수한 행동들이 만들어내는 평화 – 한반도 평화 구상'이라는 글을 통해 "행동에 행동으로 화답해야 하고, 국제사회가 함께해야 할 때"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프로젝트 신디케이트는 주로 정치경제 분야 유명인사들의 논평 등을 전하며, 전세계 157개국 508개 언론사를 회원으로...
이에 대해 리커창 총리는 "(문 대통령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에) 중국도 함께 구상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또 “중국은 북미 간 문제를 대화로 해결해야 된다는 것에 적극 지지하며,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한국과 적극 소통하며 중국도 긍정적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
이에 대해 리커창 총리는 "(문 대통령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에) 중국도 함께 구상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또 “중국은 북미 간 문제를 대화로 해결해야 된다는 것에 적극 지지하며, 앞으로도 함께하겠다“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한국과 적극 소통하며 중국도 긍정적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
이에 대해 리커창 총리는 "(문 대통령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에) 중국도 함께 구상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또 “중국은 북미 간 문제를 대화로 해결해야 된다는 것에 적극 지지하며, 앞으로도 함께하겠다“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한국과 적극 소통하며 중국도 긍정적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
시 주석은 최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교착상태에 이른 데 대해 “한반도의 긴장 상황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중은 북·미가 대화의 모멘텀을 이어나가게 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한반도의 평화에 일관된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도 “북·미 간 대화 모멘텀을 살려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중 무역분쟁과...
문 대통령은 "중국이 그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준 점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모처럼 얻은 기회가 결실로 이어지도록 더욱 긴밀히 협력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천시는 지리만 못하고, 지리는 인화만 못하다(天時不如地利, 地利不如人和)'는 맹자의 고어를 인용하며 한중간의 긴밀한 협력을...
특히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무장지대 ‘국제평화지대화’ 구상에도 많은 영감을 주고 응원해 주셨다"며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사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진정한 아시아’ 말레이시아는 총리님과 함께 만들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올해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아시아의...
더불어 한국의 한반도 정책 구상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과 메콩 정상들은 이번 정상회의 결과문서로 양측의 미래 협력 방안을 담은 ‘한강·메콩강 선언’을 채택했다. ‘한강의 기적’이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합의된 이 문서는 양측이...
더불어 "메콩 정상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한-메콩 공동번영에 필수적이라는 데에 공감했다"며 "비무장지대(DMZ)의 국제평화지대화 구상을 공유했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메콩 협력의 새로운 원년으로 기억될 오늘, 우리는 한-메콩 관계를 획기적으로...
더불어 한국의 한반도 정책 구상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과 메콩 정상들은 이번 정상회의 결과문서로 양측의 미래 협력방안을 담은 '한강-메콩강 선언'을 채택했다. ‘한강의 기적’이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합의된 이 문서는 양측이...
이어 "아세안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아세안 주도 지역 협의체를 활용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특히 우리 정부의 비무장지대 국제평화지대화 구상을 지지하고 공동연락사무소와 같은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테러리즘과 초국경범죄...
아세안 정상들은 문 대통령의 구상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에 실질적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하고, 아세안 차원에서 이행과정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번 업무오찬에서 문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아세안의 이해를 제고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확보한...
이에 대해 아세안 정상들은 비핵화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안정 구축을 위한 문 대통령의 의지와 구상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아세안 정상들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안정 실현을 위해 모든 관련 당사국들이 평화적 대화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은 함께 채택된 공동 비전성명과 함께 ‘사람...
정부는 아세안과의 호혜적 협력을 발전적으로 강화시키기 위해 단순한 경제적 차원의 협력을 넘어 아세안과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겠다는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서밋은 정부 차원의 신남방정책과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이 민간의 실질적 비즈니스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문 대통령은 볼키아 국왕이 우리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지속해서 지지해온 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어 한국은 '비무장지대(DMZ) 국제평화지대화' 등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견인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대륙과 해양을 아우르며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교량국가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볼키아 국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