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역내 국가들과의 관계를 획기적으로 격상하는 신남방정책을 통한 지역 평화 및 번영에 대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면서 역내 다양한 정책 구상들과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또 자유무역질서 보호 및 4차 산업혁명 등 글로벌 현안 대응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후 개최된 본회의 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체제...
고위급회담이 연기됐다고 해서 북미 고위급회담이나 북미 정상회담이 무산되거나 그 동력을 상실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문제는 이번 회담 연기로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이 구상해온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과 종전선언이 어려워질 수 있고 남북 경협 준비도 속도조절이 불가피해졌다.
◇ 文 정부 한반도 신경제구상 실현 위한 적극 참여 요청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장은 기조연설애서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新)경제구상 청사진을 소개했다.
송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초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신(新)북방정책을 진두지휘했던 경험을 자양분 삼아 동북아 국가 간 새로운 다자협력의 시대를...
특히 문 대통령은 유럽의 석탄철강공동체를 모티브로 한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을 포함해 한반도에서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앞으로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역내 상생과 번영을 이뤄 나가는 과정에서 전쟁과 갈등을 극복하고 평화와 번영을 이룩한 EU의 경험과 지혜가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문 대통령은 평양 남북정상회담 등 최근 남북관계 진전 과정과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또 이러한 긍정적 정세 변화가 지난해 독일에서 발표한 ‘베를린 구상’이 단초가 됐다며 독일이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메르켈 총리는 최근 한반도에서의 긍정적 상황 변화를...
사상 첫 교황의 북한 방문이 성사되면 문 대통령이 구상한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교황은 “한반도에서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 중인 한국 정부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멈추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하는 등 한반도 평화 정착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이에 문 대통령 역시 “지난 1년간 한반도 문제에 있어...
김미숙 LH 연구원 북한연구센터장도 “북한 비핵화 협상이 성공해 남북 경협이 재개된다면 기존 남북 경협과는 크게 달라질 것이다. 한국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며 “한반도 신경제구상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의 북핵 타결과 연계해 장단기 남북 관계를 예측하고, 남북 경협을 구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관련 제도가 정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는 한반도 평화 구축을 통해 우리의 동맹이 더 위대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소망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김 위원장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번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나아갈 것이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상만 팀장은 “프로젝트 코리아는 남·북·미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를 둘러싸고 진행될 비핵화-평화 정착 국면을 진단하고 북핵 문제 해결 시 펼쳐질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의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토론의 장으로 만들어졌다”고 TF 출범 취지를 밝혔다.
南 ‘기술력’·北 ‘낮은 인건비’ 시너지
◇ 수혜 기업은 전통 제조업 분야 중견기업 = 인프라 개발 수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의미있는 진전인 '9월 평양공동선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날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논평 자료를 통해 "이번 공동선언이 남과 북의 상호호혜 및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두 정상은 전날 저녁 평양 목란관에서 열린 남북 정상 공식 환영 만찬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은 중요한 의제”라며 “항구적 평화와 평화 번영을 위한 큰 그림을 그려가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이 뜻깊은 상봉이 북남관계 발전과 우리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고 온...
=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 슬로건이 '평화, 새로운 미래'다. 제재로 인해 경협 한계는 있지만 멀리 가능성을 두고 본다면 앞으로가 기대될 수밖에 없다. 미래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정은 위원장이 경협 방안을 제안할 것인지.
=판문점 회담에서 한반도 신경제구상을 전달한바 있다. 이번 경제 협력에 대한 논의도 신경제 구상의 큰 틀에서 이야기...
이 부회장과 박 회장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남북 정상회담 추진 방향’을,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으로부터 ‘역대 특별 수행원의 활동 사례’를 주제로 교육을 받았다.
또 북한에서 동상·표어 등 각종 선전물을 향해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듯한 행동에 주의하고, 김정은과 개혁·개방에 관한 언급을 자제해달라는 등의 유의사항을 전달받았다. 과거...
임 실장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부가 추진해 온 ‘한반도 신경제구상’ 또한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문단 및 학계에서는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 이사장, 이현숙 여성평화외교포럼 명예대표,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 등 정상회담 원로 자문단도 동행한다.
또 향후 부문별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해 시민사회...
특히 이 총리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러시아의 지지에 사의를 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대화를 지지하며, 이를 위해 러시아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 총리는 문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밝힌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이 총리는 “이번 구상이 실현돼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 횡단철도...
이어 홍 위원은 평화를 위한 남ㆍ북ㆍ중의 협력을 강조하며 “정부는 북한과 중국에 종전 선언은 유엔사 유지와 상관없으며 단지 평화협정 체결 시 이를 논의할 것임을 다짐받아 미국이 종전 선언에 나서도록 설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인들이 동북아 정세를 정확히 이해하고 한반도 신경제구상에 대한...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우리는 이번 평양 정상회담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해 다시 한번 큰 걸음을 내딛는 결정적인 계기로 만들어내야 한다. 북미 대화의 교착도 풀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강력한 국제적인 지지와 함께 국내에서도 초당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4.27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동의와...
또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및 공동번영을 위한 문제, 특히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정 실장은 설명했다.
또 특사단은 이번 방북에서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확인했다. 정 실장은 "김 위원장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본인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해 남북 간에는 물론 미국과도 긴밀히 협력해...
정 실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남북관계의 발전과 진전을 위해 여러 협의를 진행, 9월 정상회담에서 보다 구체적인 합의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달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사단은 임무를 마친 뒤 이날 오후 서울로 돌아온다. 관심사는 특사단이 평양에서 얼마만큼의 진전된...
단계적 구상을 제시하고, 종전선언 일정에 대해서도 우리 정부의 중재안을 가져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4일) 앞서 정 실장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판문점선언 이행을 통해 남북관계를 발전ㆍ진전시키기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해 9월 정상회담에서 더욱 구체적 합의가 이뤄지게 하겠다”면서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