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지역은 동북아의 평화 정착 시 최대 수혜지역이면서 한반도 신경제구상 실현의 핵심 거점일 뿐만 아니라, 중국 중앙정부의 동북진흥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강해 향후 지역개발정책 추진에 따른 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이에 북방위는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경제공동체 실현의...
이날 세미나에서 김세호, 오영식(전 코레일 사장) 공동대표는 “최근 북미 실무협상 결렬 등 급변하는 대외정세 속에서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기반이 될 동아시아철도공동체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과 실현 가능한 대안들을 마련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박순자 국회 교통위원회 위원장, 윤관석 국회의원...
4일에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설명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남방정책과 여타 국가들의 지역협력 구상들간의 협력 의지를 표명하고,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강조할...
문 대통령은 "남북 간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경제·문화·인적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등 한반도 평화와 경제협력이 선순환하는 '평화경제' 기반 구축에도 힘쓰겠다"면서 "북한의 밝은 미래도 그 토대 위에서만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어 검찰 개혁을 언급하며 "다양한 의견 속에 국민 뜻이 하나로 수렴하는 부분은...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NSC 상임위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제74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안한 ‘DMZ 국제평화지대화’ 구상과 관련 조기 실천 가능한 방안부터 세밀한 검토와 사전 준비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상임위원들은 북미 협상이 조속히 재개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가 가급적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미국을 비롯한...
문 대통령은 2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협상 프로세스 재가동과 대북정책의 ‘근본적 변화’, 굳건한 한미동맹의 재확인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문 대통령은 25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비무장지대(DMZ) 국제평화지대’ 구상과 전쟁불용·안전보장·공동번영 등 3대 원칙을 공식 제안했다. 사실상 북한 체재 안전을 약속한 것이다. 또...
한반도구상’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국제 사회의 큰 호응이 있길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과 한미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위해 22일 출국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이다.
정치권에서는 강 수석의 글이 이날 오전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수색 소식이 알려진 뒤 올라온 글이어서 ‘한반도 평화’...
그러면서 “유엔 총회는 별도의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주요국 지도자들이 만나서 양자 회담을 가질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이번 총회에서는 대통령께서 미국, 호주, 폴란드, 덴마크 정상들을 만나실 예정인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비롯한 우리의 주요 정책에 대한 상대국의 이해를 높이고, 주요 우방국들과 협력과 지지 기반을 다지는 유용한 계기가...
문 대통령은 2017년 아세안 국가 중 인도네시아를 첫 방문한 자리에서 사람(People), 상생번영(Prosperity), 평화(Peace) 등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만들자는 신남방 정책의 비전을 천명한 바 있다. 기존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한반도 주변 4강 외교를 넘어서 인도와 아세안 등 신남방 지역까지 경제영토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주형철 청와대...
이에 LH는 평화와 번영의 시대의 주역인 20∼3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남북 경제협력사업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기획했다.
통일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제반 여건 조성을 전제로 경제협력사업을 구상하거나 제안할 수 있다. 공모 주제와 관련해 △건설 분야 남북 간 교류협력 방안 △산업단지 및 도시주택 분야 남북협력사업...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한반도평화경제포럼의 출범을 계기로 정부의 ‘한반도 평화경제 구상’이 실현될 수 있는 민간경제계 공동의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세미나에는 김덕룡 한반도평화경제포럼 명예이사장, 정인성 한반도평화경제포럼 이사장(한국종교인평화회의 남북교류위원장), 김연철 통일부 장관, 원희룡 제주도 지사...
이어 문 대통령이 경축사에서 밝힌 '평화경제' 실현 구상에 대해서도 "남조선 당국자의 말대로라면 저들이 대화 분위기를 유지하고 북남협력을 통한 평화경제를 건설하며 조선반도(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리인데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노릇"이라고 일축했다.
대통령의 경축사가 나온 지 만 하루도 되지 않아...
이번 연설은 문 대통령이 2015년 새천년민주당 대표 시절 나온 8·15 때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과 지난번 노르웨이 오슬로 연설에서 제시한 남북 생태 공동체, 최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언급한 평화경제의 연장 선상에 있다는 분석이다. 문 대통령이 우리 국민이 경제적 독립이 어떤 독립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고려해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책임 있는...
청와대는 “이번 면담은 헬싱키 프로세스를 통해 유럽의 반목과 대립을 극복하고 평화와 협력의 길로 나아가게 한 핀란드의 경험을 청취하고, 우리의 한반도 및 역내 평화·번영을 위한 구상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유익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할로넨 전 대통령은 핀란드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원로지도자로서 핀란드 첫 여성 대통령으로...
과거 흐루시초프는 쿠바 미사일 위기를 마무리하면서 미국의 일정한 양보를 얻어내었다. 과연 푸틴이 베네수엘라에서 벌이는 이례적인 개입 움직임이 어떻게 결말지어질지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이제 노르웨이의 중재로 마두로와 과이도 간의 대화가 시작된다고 한다. 일단 이 추이를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주러시아 대사,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역임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물꼬를 튼 ‘한반도 평화’는 1년 만에 원점 회귀한 모양새다. 북미관계와 남북관계는 다 틀어졌다. 북한은 정상회담 제의에 미사일 발사로 답했다.
정치 경제 외교 어느 것 하나 정상인 게 없다. 이젠 하나씩 풀어야 할 때다. 그러기 위해선 여권의 자세가 바뀌어야 한다. 냉정한 현실 인식과 정책의 변화를 전제로 한 경청, 양보를 통한 협치가...
문 대통령은 2017년 6월 ‘베를린 구상’ 발표를 계기로 본격적인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목소리를 냈고 결국 6개월 만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7년 신년사에서 화답하면서 한반도의 봄이 급물살을 탔다.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4·27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사상 최초의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지면서 연내 종전선언과 개성공단...
◇ DMZ를 타고 흐르는 생명 줄기 = 서측복도와 TMO에서는 DMZ의 생명환경을 보여준다, DMZ는 248km 경기 파주부터 강원도 고성에 이르는 한반도의 생태횡축이다. 그러나 남북의 경계는 서쪽에도 이어지면서 김포와 강화를 거치는 한강하구 중립지역과 NLL로 확장된다.
DMZ의 생명환경 파트에서는 세 가지 다른 차원과 관점으로 리미널한 경계를 탐색한다. DMZ 식물상을...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비무장지대 평화관광 정책포럼’은 지난해 ‘4ㆍ27 판문점선언’을 통해 한반도가 새로운 평화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비무장지대를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포럼은 안보 일색이었던 비무장지대 관광을 ‘문화 콘텐츠와의 연계 전략’, ‘국제적 브랜드화’, ‘평화성장 견인’,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