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특사단을 이끄는 정의용 실장은 회의가 끝난 뒤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금은 한반도 평화정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또 한반도 평화는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가는 것”이라며
이번 방북을 통해 북측과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평화 구상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실장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통해 남북관계를 발전...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끌고 5일 평양을 방문하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4일 “특사단은 이번 방북을 통해 북측과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평화 구상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판문점선언 이행을 통해 남북관계를 발전·진전시키기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해 9월 정상회담에서 더욱...
첫 번째 세션인 ‘중소기업 비즈니스 모델 구상’에서는 홍순직 국민대 한반도 미래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남북한과 주변국들의 경협확대가 동북아의 평화안정과 공동번영을 촉진하는 길”이라며 북한 내에서의 경협 생태계 조성 등을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부소장은 연길-나선, 단둥-신의주, 개성공단, 원산을 잇는...
TKR을 중국횡단철도(TCR),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몽골종단철도(TMGR) 등 유라시아 횡단철도와 연결하면 한반도에서 유럽 대륙까지 가는 물류 교통망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중국이 일대일로 완성을 위해 TCR을 추진하면서 북한 내 경제 사업에 대한 주도권을 가지려 하고 있어, 문 대통령의 구상이 적극적으로 수용될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야당은 한반도 평화에 앞서 북한 비핵화가 우선임을 강조했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드러난 경축사였다”며 “민주당은 한반도 평화와 경제적 번영을 위해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신경제구상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대북 제재의 해제 및 유예를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와 남북 경협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끌어내기 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남북 경협은 단순히 경제적 요인만이 아니라 비핵화의 진전에 따라서 종전 선언과 정전 협정의 평화 협정으로의 전환 등 한반도 질서의...
송 후보는 "문재인 정권을 도와 우리 삶을 발전시키고 한 맺힌 분단의 역사를 평화로 전진시키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한반도 신평화지도 구상을 이끌 후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다음달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당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 대표 선거 본선을 치른다. 같은 날 최고위원 선거도 열리며...
외부 자문위원으로는 정책부문에 김형덕 한반도평화번영연구소장, 경제부문에 임을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를 위촉했다.
TF팀은 앞으로 매분기 ‘프로젝트 코리아(PROJECT KOREA)’라는 계간지와 이슈에 대응하는 자료를 수시로 발간한다. 프로젝트 코리아에는 통일경제 이슈와 자본시장의 투자전략, 남북 경협의 투자기회 개발과 투자와 관련한 아이디어가...
청와대는 “이번 비즈니스 포럼은 한반도 평화체제의 논의가 시작된 외교무대이자 아세안의 핵심 경제파트너인 싱가포르에서 양국의 주요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협력방안을 구상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고 분석했다. 또 아세안 의장국인 싱가포르와의 경제협력 분야를 발굴하고 논의함으로써, ‘사람 중심의 경제협력 공동체’를 목표로 한...
나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그간 인도가 변함없이 보내준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모디 총리님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해 주셨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동아시아정상회의(EAS)와 아세안지역포럼(ARF)과 같은 역내...
또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구상과 관련해 마하트마 간디가 말한 ‘평화로 가는 길은 없다. 평화가 길이다’를 인용해 인도를 비롯해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부탁했다.
문 대통령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한반도 평화체제와 공동 번영의 토대 위에서 항구적 평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우리는 진솔한 대화와 선의의 조치들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또 동북아 정치경제 질서와 남북 관계 패러다임의 거대한 전환, 다시 말하면 평화 체제에 발맞춰 남북 간의 새로운 농업 협력 구상을 그리는 데 연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북한이 식량과 관련된 생산성이 낮고 농경지 양분이 취약하다”며 “특히 농사와 관련해 농자재, 비료, 농약 등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는 북한의 황폐해진 산림...
이번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공동 목표를 재확인하고 양국 간 실질적 협력 증진을 위한 전략적 소통과 협조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양국 간 실질 협력 부분과 관련해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최근 브리핑을 통해 △남·북·러 삼각 협력 사업 △나인 브릿지 사업 △한·러 혁신 플랫폼 강화 △한·러 의료 기술 협력 등...
계기에 그렇게 실천될 수 있도록 푸틴 대통령과 진심을 다해 협의할 생각이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우리 한국이 추구하는 한반도의 평화체제, 더 확대돼서 동북아의 다자 평화 안보 체제, 더 나아가서는 유라시아의 공동번영, 평화까지 한국과 러시아는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며 “또 그렇게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역사적인 평화의 발자취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실천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전날(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77.1%가 북미회담으로 인해 한국의 평화체제가 구축될 것이라는 응답을 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구상에 따라서 3대 경제벨트로 신성장동력을 이끌어 내고 조속히 국회 정상화를 해내 평화와...
홍영표 “남북특위 통해 초당적 협력…입법권은 물론 예산 조정권한도 부여”
북한 경유 크루즈 여행 상품 개발 검토…북ㆍ중ㆍ러 잇는 두만강 국제관광특구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9일 문재인 정부의 핵심 의제인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위해 남북 경제협력과 관련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남북 교통 인프라 구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또 남 차장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안보 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한·러 양국이 한반도와 유라시아 대륙의 협력 파트너로서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양국 간 실질적 협력 증진을 위한 전략적 소통과 협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김현철 경제보좌관은 양국 간 실질 협력부분과 관련해...
실제로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체제 구상’은 민주당의 ‘평화’와 한국당을 비롯한 야권의 ‘문재인 정권 심판론’과 대립했지만 민심은 문재인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동시에 문재인 역점 국정과제 및 양극화 해소·민생경제 개혁과제에 강력한 드라이브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민주당은 대전에선 허태정 후보, 충남은 양승조 후보, 충북에선...
특히 기업들은 한반도에 평화가 도래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보 리스크’에 따른 대외 신인도 하락과 해외 투자자 유출 걱정에서 다소 자유롭게 됐다는 얘기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현정은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경협 TF팀’을 중심으로 금강산 및 개성관광, 개성공단 등 향후 남북경협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