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한국의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및 셰일가스 수입 증대를 위한 노력, 한국의 미국산 방산 제품 수입량인 대외군사판매량을 무역 수지 산출에 반영하는 방안, 한국인이 미국에 입국할 때 공항에서 긴 대기와 인터뷰를 생략하는 '글로벌 엔트리' 프로그램 확대 등을 제안했다.
사절단은 방미 기간동안 피터 나바로 국무부 국가무역위원회의 위원장과 알렉산더...
2013년 2월에는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긴장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4월 북한은 한미 군사훈련을 이유로 들며 일방적으로 공단 가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하고 북한 노동자도 철수시켰다. 이후 남북한 사이엔 7차례의 회담이 오간 끝에 합의를 도출, 중단 5개월 만인 같은 해 9월 재개에 들어가면서 갈등이 봉합되는가 했다.
그러나 재개 2년 5개월 만인 지난해 2월...
또 한국경제학회 경제교육위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장과 산업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유 원장은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 초빙연구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지속발전분과장 등을 거치며 경제 분야 연구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5월 산업연구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1960년 서울 출생 △성균관대 경제학과 졸업 △성균관대 경제학...
이 자리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맥매스터 보좌관 등도 함께했다.
홍 특사는 19일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 군사위원장과 맥 손베리 하원 군사위원장을 만난다.
이어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헤리티지 재단이 주최하는 조찬과 오찬 간담회에 잇달아 참석하고 워싱턴포스트(WP) 편집장도 면담한다.
이어 “국방부 스스로도 사드는 수도권 방어조차 하지 못한다고 인정했다”면서 “한미 군사동맹의 핵심도 아닌 사드에 대해서 비밀리에 한밤중에 한반도에 배치한다는 건 명백한 주권 침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 대표는 또 “의회 비준절차를 밟도록 하겠다”며 “사드 배치 절차 문제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국방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원회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로 긴급 소집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는 미국의 전술핵 재배치 문제를 놓고 여야가 갈등을 빚었다. 정부는 '비핵화'를 강조하며 사실상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여당 의원들은 북한의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사드 배치를 서두르는 것은 물론, 전술핵 재배치도 논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술핵은 국지전에서 군사목표를...
상임위원회를 주재했다. 황 권한대행이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 NSC 상임위를 주재하는 것은 김정남 암살과 관련한 지난달 15일과 20일 회의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또 청와대에서 회의를 주재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회의는 북한이 한미연합 군사훈련인 키리졸브(KR)와 독수리연습(FE)에 맞춰 핵ㆍ미사일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의도적인 도발에 나선 것으로 판단됨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우리의 주권을 지키려면 핵억지력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2만8000명 주한미군이 철수하고 한국과의 공동 군사훈련도 중단해야 한다”는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 발언을 내보냈다.
백악관은 북한 정책에 대한 포괄적인 검토를 시작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후임자인 도널드 트럼프에게 북한이 가장 시급한 안보 문제라고...
2013년 4월, 북한이 한미합동군사훈련 등을 이유로 개성공단 북한근로자를 전원 철수시킴에 따라 공단은 잠정 폐쇄상태에 들어갔고 160일 만에야 생산이 재개됐다. 이번 중단은 좀 달라 보인다. 지난 1년 동안 정부의 태도에는 변화가 없고 앞으로의 정치적 일정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1년이 지났지만 124개 입주기업들 중 현재 폐업 신고를 한 곳은 한 곳도 없다....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 국방장관 내정자인 제임스 매티스는 12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청문회에서 한국과 일본이 방위비 분담금을 상당 부분 추가로 부담하지 않으면 미군을 철수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미국은 (방위)조약 의무를 유지할 때, 또 동맹 및 파트너들과 함께할 때 더 강하다”면서 “마찬가지로 우리 동맹 파트너들도 그들의 의무를 인정하기를...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공동실무단이 사드 체계의 군사적 효용성을 극대화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건강과 환경에 영향이 없는 최적의 사드배치 부지로 경상북도 성주지역을 건의했고, 이를 한미 양국의 국방부 장관이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드는 경북 성주읍 성산리의 공군...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사드배치와 관련 우리 정부와 미국이 합의한 것은 물론 한미방위조약 근거해서, 북한이 날로 군사력을 강화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불가피한 점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드 필요성에 대해서는 일반국민들이 상당한 의심을 갖다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와...
안 전 대표는 “사드 배치는 단순한 군사·안보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나라 경제문제, 외교문제 그리고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며 “따라서 이 문제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할 것이 아니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사회적인 합의에 의해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방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가 공동으로...
19일(현지시간)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는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가 주최한 인준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경선과정에서 밝힌 "한국의 안보 무임승차론"을 일축했다.
이날 브룩스 지명자는 미국이 '핵우산'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조건 아래 한국은 스스로의 안보를 위해 자체적인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으로...
북한의 여성단체가 29일 한미 연합군사훈련과 관련, "남반부(한국)를 해방하기 위한 조국통일대전의 최후결전명령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29일 보도했다.
조선민주여성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 공화국의 전체 여성들은 혁명의 최고수뇌부를 어째보려는 천하 무도한 미제와 박근혜패당에 대한 치솟는...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연합뉴스를 통해 "북한에서는 당 중앙위원회, 당 중앙군사위원회, 국방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등 순서로 5대 주요 권력기관의 조직 서열이 매겨진다"며 "통상적으로 당 중앙위와 당 중앙군사위는 성명을 내지 않는 점을 고려할 때 국방위 성명이 가장 권위가 있고 내각, 즉 정부 성명이 그...
앞서 북한은 지난달 23일 발표한 북한군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을 시작으로 정부 대변인 성명,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성명,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연달아 내놓으며 한미 연합훈련을 겨냥해 대한민국과 미국에 대한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편 한국과 미국 양국 군은 이날 사상 최대 규모의 키리졸브와 독수리 연합훈련을 개시한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2013년 2월 3차 핵실험 이후 남북 긴장 속에 4월 북한은 한미 군사 훈련 등을 이유로 개성공단 가동 잠정 중단을 발표하고 북측 근로자를 철수시켰다.
이후 우리 정부도 국민 보호를 명분으로 우리 측 상주 인원을 전원 철수시켰다.
남북은 7차례의 회담 끝에 극적 합의를 도출했고 개성공단은 가동 중단 5개월여 만에 어렵게 정상을 되찾았다.
지난해...
이 회의에 앞서 2015년 11월 1일 대한민국 합참의장 이순진 대장과 미합중국 합참의장 죠셉 던포드 대장이 제40차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MCM)를 주재했다.
2. 양 장관은 2009년 6월 '한미동맹을 위한 공동비전'에 기초하고, 2013년 5월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과 2015년 한·미정상회담 계기 '한.미관계현황 공동설명서 - 한미동맹 : 공통의 가치, 새로운 지평'에서...
되는 한미 공동의 '한국형 군사정보 통합 데이터베이스(Alliance DB)'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사일대응능력위원회(CMCC)와 확장억제정책위원회(EDPC)를 통합해 출범한 한미억제전략위원회(DSC)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DSC에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공동의 '4D' 능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