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보도는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서는 한미워킹그룹, 사드, 한미연합훈련 등에 대한 북측의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은 지난달 24일 당 중앙군사위원회 예비회의에서 대남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했다고 밝히면서 대내외 매체를 통해 퍼부었던 남측 정부에 대한 비난을 사실상 '올스톱'한 채 남측과 한반도 정세를 주시하는...
전날 오전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7기 5차 회의 예비회의를 주재하고 대남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 증시에서 방산 관련주들은 일제히 급락세로 돌아섰다. 스페코와 한일단조가 하한가를 기록했고 퍼스텍(-25.97%), 휴니드(-24.21%) 등도 급락했다.
통합당 외교안보특위 위원장을 맡은 박진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무리하고 즉흥적으로 ‘자가발전’식 외교를 하다 보니 한미간 신뢰가 깨져버리고 남북관계는 파탄에 빠지고 북한의 비핵화가 더욱 어렵게 됐다”며 “문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인적쇄신을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합당 외교안보특별위원회는 이날 당론으로 △정부의 확고한...
방위사업법을 개정, 방위사업 추진위원회에 민간위원 참여를 확대해 중소·중견 방산기업 육성도 도모한다.
핵·대량살상무기(WMD) 작전 대응능력 보강을 위해 탄도탄 조기경보 탐지체계를 보강하고, 패트리엇 고성능 요격탄 성능계량 및 국내개발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 BlockⅡ) 전력화도 추진한다.
이에 대해 국회 국방위원장인 안규백 의원은 브리핑 후...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북 제재 완화와 한미 군사훈련 잠정 중단, 서울-평양 공동 개최 등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박 시장은 "긴장과 갈등, 무력충돌은 서울 시민의 안전은 물론 경제 번영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코리아디스카운트며 곧 서울디스카운트"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대화는 평화로 가는...
한국당 의원들은 "군 통수권자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해 전략적 대응책을 논의하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주도해야 함에도 유명 록밴드 보컬을 청와대로 초청해 한반도 평화를 논의하며 국민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NSC 소집과 함께 한미 간 핵 공유, 외교ㆍ안보 참모진 경질, 9ㆍ19 남북군사합의 폐기 등을 촉구했다.
청와대는 28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정보장위원회(NSC) 상임위원회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상임위원들은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과 관련해 향후 대책 방안을 협의했다. 상임위원들은 또 우리 정부의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종료 통보 효력의 조건부 정지 조치 이후의 상황을 점검하고, 한일 간 현안 해결 방안에...
정 장관은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북한의 도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는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어려운 상황임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만, 북한을 비핵화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군사 대비태세와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확실하게 유지하면서 (비핵화를)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우리 국민에게...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 등 외교‧안보 현안을 둘러싼 논란이 확대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실시한 11월 3주차 주간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9%포인트(P) 하락한 46.9%(매우...
상임위원회를 소집해 1시간가량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NSC 회의는 매주 목요일 열리는 정례회의이지만 평소와 달리 오전에 소집됐다. 한미 간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이 난항을 겪고 있는 데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종료 시한이 22일 자정으로 임박한 시점에 열린 만큼 긴장감이 감돌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청와대는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이...
상임위원회를 소집해 1시간 가량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NSC 회의는 매주 목요일 열리는 정례회의지만 평소와 달리 오전에 소집됐다. 한미간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이 난항을 겪고 있는데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종료 시한이 22일 자정으로 임박한 시점에 열린 만큼 긴장감이 감돌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청와대는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이...
위원장, 잭 리드 상원 군사위 민주당 간사가 참여했다.
일각에서는 미국측이 이처럼 강한 우려를 표하고 있는 만큼 우리 정부가 지소미아와 관련해 별도의 종료 선언을 하지 않고 ‘자연소멸’ 형식을 택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시한이 끝나 종료되는 지소미아를 굳이 우리 정부가 강제로 끝낸 것처럼 형식을 갖출 필요는 없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미...
청와대가 21일 오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해 1시간 가량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NSC 회의는 매주 목요일 열리는 정례회의지만 평소와 달리 오전에 소집됐다. 한미간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이 난항을 겪고 있는데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종료 시한이 22일 자정으로 임박한 시점에 열린 만큼...
청와대가 21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문제를 논의할 전망이다. 23일 0시 효력이 상실되는 지소미아와 관련해 청와대와 NSC 상임위원들이 이날 회의에서 어떤 결론을 내릴지 시선이 모이고 있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주한미군 분담금을 결정하는...
한미동맹에 분열과 갈등을 일으키지 않아야 한다는 국민 우려를 전하겠다"고 부연했다.
이들은 미국 상원의 찰스 그래슬리 임시의장(공화당)과 코리 가드너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소위 위원장, 하원의 제임스 클라이번 원내총무(민주당)와 엘리엇 엥겔 외교위원장(민주당), 마이클 매콜 외교위원회 간사(공화당), 한국계이기도 한 앤디 김 군사위원...
김 위원장은 특히 한미 연합 군사 훈련에 대해 연기가 아니라 ‘완전한 중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그 누구에 대한 배려나 양보로 묘사하면서 마치도 저들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것처럼 생색을 내고 있다”며 “우리가 미국에 요구하는 것은 남조선과의 합동 군사연습에서 빠지든가 아니면 연습 자체를 완전히 중지하라는 것”이라고...
당연한 결정"이라면서 "미국은 무리한 증액 요구를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당은 분담금의 공정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안 처리를 가로막고 있다"며 "황교안 대표는 한술 더 떠 한미동맹과 무관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끌어들여 정부 발목잡기에 앞장서는데, 뜬금없고 개탄스럽다"고 날을 세웠다.
김 위원장은 특히 한미 연합 군사 훈련에 대해 연기가 아니라 ‘완전한 중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미국이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을 연기하면서 자신들에게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하는 것에 대해 “그 누구에 대한 배려나 양보로 묘사하면서 마치도 저들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것처럼 생색을 내고 있다”며 “우리가...
이에 SMA는 △주한미군 한국인 고용원 임금 △군사건설비 △군수지원비를 분담 항목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들은 또 "대한민국은 베트남전 참전이나, 걸프전 당시 의료지원단 파견, 자이툰부대와 다산부대 파견 등 한미동맹의 상호 호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50억 달러와 같은 납득할 수 없는 무리한...
2016년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주한미군사령관 임명 청문회에서 빈센트 브룩스 육군 대장이 밝힌 주한미군의 또다른 존재이유다.
가장 큰 이유는 주한미군은 '미국의 안보'를 위한 존재이기도 하다. 밥 우드워드가 쓴 에서도 언급되듯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알래스카에서 탐지하면 15분이 걸리지만 주한미군은 7초면 탐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