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최근 5년간 군사우편과 일반우편 등을 통해 대마초, 합성대마 등 마약류 약 10kg(9994g)을 밀반입하다가 관세청에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심재권 의원은 11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주한미군 마약류 밀반입 적발현황’의 분석 결과, 주한미군이 지난 2011년 2149g, 2012년 6144g, 2013년 1414g...
중국과 전통적 혈맹관계인 북한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불참하는 반면, 박 대통령이 이번 행사에 '최고 귀빈'으로 참석하는 것도 변화된 한중·북중관계의 구도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이다.
주요 플레이어 가운데 하나인 아베 총리와 김정은 제1위원장이 불참하면서 박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외교가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
한미 공동작전기획팀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한미 양국의 작전계획을 논의하는 조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최윤희 합참의장과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군사령관이 이번 위기 때 공조체제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긴장이 정점으로 치닫던 지난 22일에는 최 의장과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이 직접 전화 통화를 하며 의견을 조율한 바 있다.
지난해 초에는 ‘통일은 대박’이라고 언급하면서 ‘통일준비위원회’도 발족했다. 북한도 2014년에는 한미군사훈련 기간에 이산가족 상봉을 성사시키는 등 관계 개선의 의지가 없지 않았다. 실제로 올해에는 남북관계의 긍정적 변화가 기대되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주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을 시작으로 남북한 간 포격을 주고받는 준전쟁 상황으로 돌변했다. 다행히...
지난 20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긴급 소집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를 통해 북한은 준전시 상태에 돌입했다.
반면 대한민국은 북한이 대북 확성기 철거를 요구한 시한인 지난 22일 한미 공군 전투기 8대가 한반도 남측 상공을 비행하는, 대북 무력시위를 벌였다.
뿐만 아니라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의 B-52...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모든 지원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군은 최근 포격도발 직후 국방부에 보낸 전통문에서 이날 오후 5시까지 대북 확성기 방송 시설을 철거하라고 요구하며 이에 불응할 경우 '군사적 행동'에 나서겠다고 위협했다.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계속하는 가운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북한은 지난 20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를 열어 48시간(22일 오후 5시) 안으로 대북심리전 방송을 중지하고 모든 심리전 수단을 전면 철거하지 않는다면 강력한 군사적 행동으로 넘어간다는 최후통첩을 했다.
하지만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하지 않고 계속하기로 해 남북간 군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북한은 22일 포격도발을 남측의 자작극으로...
영국 일간 가디언 인터넷판은 이미 교전으로 남북 간 긴장이 위험한 지점에 이른 가운데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준전시상태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군사분계선에서 국지전이 일어나지 않는 가운데 대다수 한국인들은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을 일축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런 남북 간 긴장이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진 경우는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를 긴급 소집해 '준전시상태'를 선포했다.
북한 포격 도발에 36발의 대응사격을 한 우리 군은 전군에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발령한 데에 이어 북한군 도발 지역에는 진돗개 하나를 발령,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북한의 이같은 도발은 우리 군이 최근 DMZ...
앞서 북한은 총참모부 명의의 전통문을 통해 "22일 오후 5시 안에 대북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군사적 행동을 개시하겠다"고 우리 군에 전달한 바 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준전시상태를 선포하고, 이날 오후 5시부터 우리 군과 접경지역에 있는 인민군에 완전무장할 것을 명령했다.
이에 따라 한미 양국 군은 이날...
김정은이 직접 소집한 비상확대회의에는 당 중앙군사위원회위원들과 군 총참모부 지휘관들, 군 전선대연합부대장들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북한군은 20일 포격 도발 직후 우리 군에 48시간 내 대북 확성기 방송시설을 철거할 것을 요구하고 이에 불응할 경우 '군사적 행동'을 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의 포격 도발에 대응해 전군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원장을 접견했다.
박 대통령은 30분 가까이 이뤄진 이번 접견에서 가드너 소위원장과 북한의 지뢰도발을 포함한 북한·북핵 문제, 을지훈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비롯한 한미동맹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북한과 관련해 지난 17일 을지 국무회의에서 북한의 지뢰도발에 대해 "명백한 군사도발"이라고 비판한 박...
그러면서 "이번 지뢰폭발 사건도 그러한 목적 밑에 조작된 것"이라며 을지프리덤가디언 한미 합동군사연습으로 한반도에 "핵전쟁의 검은 구름"이 떠돌고 있는 가운데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해 지뢰도발을 꾸며냈다"고 언급했다.
신문은 "괴뢰패당이 미국을 등에 업고 기어이 북침전쟁을 일으킨다면 자멸의 결과를...
UFG 연습은 한반도 안보와 한미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방어적 성격의 지휘소 연습으로, 주로 정보체계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유엔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는 지난 15일 판문점에서 확성기를 통해 북측에도 UFG 연습 일정을 통보했다.
북한은 이에 대해 '거센 군사적 대응'을 위협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우리 군도 강력 대응...
연준은 29일(현지시간)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은 결정 내용을 밝혔습니다.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는 2008년 12월 이후 현재 수준을 유지해 왔습니다.
◆ 북한, 미국에 "합동군사연습 중단하면 대화 가능"
북한은 29일 미국이 대화를 하고 싶으면 한미합동군사연습부터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북한이 광주U대회 불참 사유로 '남측의 군사대결 계속'을 꼽은 것은 오는 8월 중순에 시작되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이 광주U대회 참여 의사를 밝히고 지난 4월에는 '대표단장(HoD·Head of Delegation) 사전회의'까지 참석한 상황에서 갑자기 불참 의사를 통보함에 따라 다른 민간 남북 교류에도 악영향을...
한민구 국방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회담에서 “오는 6월 개최될 한미 정상회담이 굳건한 한미동맹 관계와 상호 안보공약을 재확인하고 포괄적인 협력을 심화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싱가포르를 방문한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위원장인 존 매케인 의원도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가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관한 최신 정보에 따라 검토돼야...
현재 주한미군 측은 탄저균 표본이 살아있을 가능성을 내부적으로 언제 인지했는지를 확인하지 않고 있다.
‘합중국 군대에 탁송된 군사 화물’에 대해 세관 검사를 하지 않는다는 SOFA 규정(9조 5항) 때문에 철저한 점검이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일각에서 나온다.
정부는 현재 질병관리본부 등이 참여해 진행하는 조사에서 미군 측의 부주의가 확인되면 재발...
특히 로저스 위원장은 지난달 미 하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한미 정부가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며 질의를 펼쳤고, 이에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 사령관은 “사드의 한반도 배치는 북한 탄도미사일에 대한 방어능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
이에 이 여사가 다음 달 말에 방북해 김 위원장을 면담하게 되면 남북관계 개선의 돌파구를 마련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이 '북침 핵전쟁 연습'이라며 연일 맹비난해온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별다른 충돌 없이 지난 24일 끝난 것도 남북관계의 국면전환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지난 17일 기자간담회에서 남북관계 전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