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벌어진 일명 ‘한맥투자증권 사태’ 재발을 막겠다는 취지인데요.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2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대량 투자자 착오거래 구제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거래소 업무규정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증권선물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 벌어진 일명 ‘한맥투자증권 사태’ 재발을 막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2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대량 투자자 착오거래 구제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거래소 업무규정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증권선물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량투자자 착오거래 구제제도는 지난해 파생상품 시장에 처음 도입됐다....
검찰이 주문실수로 거액의 손실을 내고 파산한 한맥투자증권 사건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미국계 헤지펀드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한맥증권은 지난 2013년 12월12일 코스피 200 12월물 옵션을 주문하면서 직원의 주문 실수로 시장 가격보다 현저히 낮거나 높은 가격에 매물을 쏟아내 460억원대의 손실을 보는 사고를 냈다.
서울남부지검은 한맥증권...
높이고 신규 인프라기관(TR, 금융투자상품청산회사 등)의 시장진입시 내부규정을 정비하는데도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한맥사태가 발생하면서 한국 금융시장에서 위험이 잘 관리되고 있느냐의 의문에 제기된 것 사실”이라며 “이에 국내 인프라기관의 대내외 공신력을 제고하기 위해 업무기준을 만들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문실수로 462억원의 손실을 입은 한맥투자증권이 결국 파산했다.
서울중앙지법은 16일자로 한맥투자증권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산 확정 판결로 한맥투자증권은 파산 관리는 예금보험공사와 그 대리인이 맡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이미 한맥투자증권에 대해 인가취소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한맥투자증권은 2013년 12월12일...
여기에 코스피200옵션 주문 실수로462억원의 손실을 낸 한맥투자증권의 퇴출도 결정돼 내년에도 여의도 증권가는 당분간 구조조정 ‘한파’ 영향권에 머무를 것이란 전망이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정책적으로 은행간 복합점포 허용, 방문판매법 시행 등 증권사에 판관비를 줄일 수 있게 해준 측면이 있어 표면적으로는인력을 유지하더라도 비정규직으로...
한맥투자증권의 영업인가가 결국 취소됐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맥투자증권에 대한 영업인가 및 등록 취소 등을 의결했다.
한맥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파생상품 주문 실수로 462억원의 손실을 입고 올해 1월15일 금융위로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됐다.
금융위는 지난 7월2일 추가적인 영업정지 6개월을 부과했지만, 아직 경영개선명령을...
아예 폐업이나 합병절차를 밟는 소형사들도 늘었다. 증시 활황기인 지난 2008년 설립된 애플투자증권, 두산이 인수했던 BNG증권. 두 증권사 모두 금융위기 이후 증시 침체로 손실이 누적되자 각각 올해 3월과 지난 10일 자진폐업했다. 지난해 옵션거래 실수로 거액의 손실을 본 한맥투자증권 역시 기로에 서 있다.
효성 및 진흥기업이 62.3%, SH공사가 29.9%, 대우건설이 5.0%, 외환은행이 1.9%, 한맥기술이 0.4%, STX건설이 0.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명변경은 서울 반포한강공원 내 위치한 세빛섬이 지난 10월 전면 개장을 앞두고 이름을 변경함에 따라 세빛섬으로 사명을 변경한 것이다. 이와 함께 세빛섬은 신임 대표이사로 장형옥 효성 지원본부장(부사장)을...
한맥투자증권이 한국거래소와 유진투자증권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1일 한맥투자증권 비상대책위원회는 한국거래소에 대해 파생상품 시장 관리 책임을 들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한맥투자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거래소에 파생상품 관리 감독 업무 소홀에 대한 책일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파생상품 주문 실수로...
이번 지침은 한맥투자증권의 옵션 주문실수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한맥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코스피200 12월물 옵션 주문 실수로 460억 원대의 손실을 봤다. 이에 따라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 3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주문사고 사례분석 및 회원실태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지침 제정을 추진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강제사항은 아니며 회원이...
한맥투자증권이 지난해 12월 파생상품 주문 실수로 미국계 헤지펀드인 캐시아 캐피탈이 360억원에 달하는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고소장을 서울남부지검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맥투자증권은 고소장에서 “캐시아 캐피탈 측이 알고리즘 매매기법을 이용한 시세조종과 불법전용선(FEP서버)를 이용한 부정거래를 했다”고 주장했다.
한맥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이 의원측이 공개한 외부관제시스템이 전혀 없는 업체는 △서울신용평가정보 △우리금융저축은행 △한맥투자증권, 간헐적 관제 업체는 △악사손해보험 △코리아에셋투자증권 △MG손보 △효성캐피탈 △RCI파이낸셜서비스 △오릭스캐피탈코리아 △푸른저축은행 △오릭스저축은행 △화재보험협회 △이크레더블 등이다.
이 의원은 신용평가, 카드결제정보를 다루는...
한국거래소는 주문 실수로 파산 위기에 처한 ‘한맥투자증권 사태’ 이후 파생상품시장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내달부터 실시간 가격제한 및 착오구제제도를 도입한다. 이와 함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식선물시장의 기초자산이 확대되고 장기 결제월이 도입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6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파생상품시장 발전 방안' 후속조치로 9월 1일부터...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파생상품 주문 오류로 발생한 한맥사태는 정부로서도 막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한맥사태 여파가 파생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냐’는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 질문에 “한맥사태와 같은 어처구니 없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파생상품시장 활성화 방안이란 큰 틀 안에서...
지난해 말 파생상품 주문 사고를 낸 한맥투자증권의 영업정지 기간이 6개월 연장됐다.
2일 금융위원회에서는 한맥투자증권의 영업정지 기간을 6개월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맥투자증권은 내년 1월까지 미국계 헤지펀드인 캐시아 캐피탈 파트너스와의 이익금 반환 협상을 통해 파산에서 벗어날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2월...
지난 20일 캐시아 캐피탈 파트너스에서는 한맥투자증권과 이익금 반환 협상에 나섰다.
한맥투자증권 관계자들은 이날 캐시아 캐피탈 파트너스의 국내 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과 만난 자리에서 이익금 반환 문제를 논의했지만 캐시아 측에서는 이익금을 돌려주겠다는 확답은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강교진 한맥투자증권 부사장은 “캐시아에서 구체적인 이익금...
캐시아 캐피탈 파트너스에서 한맥투자증권의 주문 실수로 인한 이익금 반환을 타진하고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미국계 헤지펀드인 캐시아 캐피탈 파트너스에서 금융감독원에 한맥투자증권 주문 실수와 관련한 이익금 반환 문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캐시아 캐피탈 파트너스는 이익금 반환의 근거, 금액과 대상을 검토한 것으로...
한맥투자증권이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부실금융기관 취소 소송을 내기로 했다.
9일 한맥투자증권은 금융위에서 파생상품 주문 사고와 관련해 자사를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과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내기로 했다.
금융위에서는 지난 1월 한맥투자증권의 부채가 자산을 311억원 초과함에 따라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