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계열사 플로섬→세빛섬으로 사명 변경…장형옥 대표 선임

입력 2014-12-12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효성)
효성그룹은 12일 계열사인 플로섬을 세빛섬으로 사명 변경하고 장형옥<사진> 효성 지원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세빛섬은 지난 2008년 9월 ‘세빛섬(옛 플로팅아일랜드) 조성 및 운영사업’을 위해 설립된 회사로 자본금은 429억원이다. 효성 및 진흥기업이 62.3%, SH공사가 29.9%, 대우건설이 5.0%, 외환은행이 1.9%, 한맥기술이 0.4%, STX건설이 0.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명변경은 서울 반포한강공원 내 위치한 세빛섬이 지난 10월 전면 개장을 앞두고 이름을 변경함에 따라 세빛섬으로 사명을 변경한 것이다. 이와 함께 세빛섬은 신임 대표이사로 장형옥 효성 지원본부장(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경성고와 연세대 교육학과를 나와 삼성전자 인재개발연구소장과 반도체총괄 인사팀장을 거쳐,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2012년 12월에 효성 인사총괄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2014년 3월 그룹의 지원업무를 총괄하는 지원본부장을, 지난 11월 초부터 세빛섬사업단장을 맡아왔다.

세빛섬 관계자는 “장 대표는 인사와 CS(Customer Satisfaction) 분야 전문가로 세빛섬 사업의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며 “이번 인사는 세빛섬을 서울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효성과 세빛섬 간 경영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654,000
    • +0.43%
    • 이더리움
    • 5,368,000
    • +4.78%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0.43%
    • 리플
    • 729
    • -0.55%
    • 솔라나
    • 241,800
    • -2.42%
    • 에이다
    • 666
    • +0%
    • 이오스
    • 1,173
    • +0%
    • 트론
    • 164
    • -2.38%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00
    • -1.08%
    • 체인링크
    • 22,980
    • +0.35%
    • 샌드박스
    • 632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