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회는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감사시간으로 감사품질이 저하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상장 중소규모기업과 중견‧중소법인에 대해 충분한 준비기간을 허용하고 일부 상장 및 비상장대형회사에 대한 단계적 적용을 통해 표준감사시간 제도의 연착륙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공회에 따르면 한국은 표준감사시간을...
이날 한국공인회계사회(이하 한공회)와 KCGS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감사위원회 모범규준 매뉴얼·체크리스트’ 설명회를 열었다. 정 선임연구원을 비롯해 한종수 KB금융지주 감사위원장, 김준철 안진회계법인 부대표가 각각 감사위원회 운영 모범사례와 감사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발표를 맡았다.
한공회는 11월부터 외부감사법 개정안 시행으로...
부당한 감사보수나 과다하거나 불분명한 자료 요청 등의 문제를 예방·조치하기 위해 한공회에서 직접 외부감사 애로 신고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이외에도 높은 수준의 감사업무 수행을 위해 외부감사법에 따른 표준감사시간을 준수하고 엄격한 감사 절차를 수행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명시됐다.
최종만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은 “불필요한 저녁자리나 부당한...
거래소에는 “개정 외감법 시행이 얼마 안남은 만큼 상장협, 한공회 등과 함께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지원계획을 조속히 마련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앞서 금융위는 1월 자본시장 혁신방안을 통해 코스닥 신규상장사 등에 대한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지원을 발표한 바 있다.
김 부위원장은 “최근 의견거절 감사의견을 받은 회사의 재감사, 상장예정법인에 대한...
7일 윤경식 한공회 상근감리조사위원장은 “한공회의 기업공개(IPO) 회사에 대한 심사감리는 전기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카카오게임즈와 현대오일뱅크 등의 상장이 지연되는 원인이 한공회의 감리 강화라는 업계 반응이 잇따르자 전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해명한 것이다.
윤 위원장은 “일각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 이후 상장 예비...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공동주택관리학회는 9~10월에 ‘공동주택 회계와 감사기법’을 주제로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파트 내부감사뿐 아니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입주민도 받을 수 있다. 아파트 내부감사와 관련해 관리주체(관리사무소)의 예·결산업무가 규정에 따라 이루어졌는지 주기적으로 검토할 때 도움을 줄 것으로...
김 교수는 2016년 8~10월 한공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를 무혐의로 종결할 때도 위탁감리위원장을 맡고 있었다. 김 증선위원은 2015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할 수 있도록 상장 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이들을 감리위원에서 제척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금융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 교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외부감사법상 감리위원은 증선위 상임위원, 금융위원장 지명 1인(자본시장국장 또는 3급 공무원 이상), 금융감독원 전문심의위원, 한공회 위탁감리위원장 등 당연직과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 추천 1인, 법률 전문가(변호사) 1인, 회계정보 이용자 대표 1인, 회계감사 경험자 2인을 합쳐 총 9인으로 구성된다.
한공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비상장사이던 때 이번 분식회계 논란이 된 사안을 감리했으나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냈다.
김학수 상임위원의 자격도 논란이 되고 있다. 김 위원은 2015년 자본시장국장을 맡으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할 수 있도록 상장규정 개정을 허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설립 이후 내내 영업손실을 내고 있어 기존 규정으로는 상장이...
증선위 상임위원, 금융위원장 지명 1인(자본시장국장 또는 3급 공무원 이상), 금감원 전문심의위원, 한공회 위탁감리위원장 등 당연직과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 추천 1인, 변호사 1인, 회계정보이용자 대표 1인(채권자 또는 소비자보호단체 등), 기업회계와 회계감사·법률 경험자 2인 등이다.
금융위 검토 과정에서 삼성으로부터 사건 또는 용역을 수임·수행한 적이 있는...
과거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에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한공회 소속 감리위원이 독립적 판단을 내리기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9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해관계인의 참여로 결과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위 심리에서 한공회 위탁감리위원장을 제척하거나 본인 스스로 기피해야 한다”...
한공회는 아파트 회계 적정감사시간, 표준 감사프로그램 안내는 “회계감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적극적 요구였다”며 “아파트 회계감사의 성공적 정착과 감사품질제고를 위해 노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공회는 이어 “국회와 금융위원회도 회사에 대한 회계감사가 공공재적 성격을 가지므로 자유 경쟁이 오히려 소비자 후생을 악화시킨다는...
한국공인회계사회(이하 한공회)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07년 상장사의 평균 시간당 감사보수는 9만7206원이었다. 해당 수치는 지속 하락했으며 2014년부터 7만 원대로 떨어졌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2007년의 시간당 감사보수는 2016년 기준 13만 원에 해당한다. 노준화 충남대 교수의 2015년 연구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감사보수는 일본의 11.0~27.5%, 미국의 7.2~23.5...
◇회계업계 구조조정, 중견·중소회계법인 대형화 경쟁 = 2018년 1월 말 기준 한국공인회계사회(이하 한공회)에 등록된 회계법인은 175개다. 이 중 삼일·삼정·안진·한영 등 빅4와 대주·삼덕을 제외하면 169개 회계법인의 회계사가 200명 미만이다. 회계사가 40명을 밑도는 회계법인은 142개에 달한다.
외감법 개정안은 이처럼 난립돼 있는 회계업계를 구조조정하겠다는...
정부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공인회계사회(이하 한공회) 등과 함께 외부감사를 받는 기업의 표준감사시간을 제정하려는 것은 그동안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감사시간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2016년 4만3999시간 감사), 현대자동차(2만1828시간) 등 글로벌 대기업은 이미 회계 투명성을 신뢰받을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감사를 받고 있다. 그러나...
한공회는 금융감독원의 의견을 청취, 표준감사시간을 제정한다. 기업을 감사하는 회계법인이 표준감사시간을 준수하지 않으면 회칙 위반으로 제재를 받는다.
상장·비상장, 자산·업종별 최저 감사시간은 전문가들이 지난해 11월 수행한 연구 용역 결과다. 금융당국과 한국공인회계사회(이하 한공회)는 외감법 개정을 대비해 해당 연구를 진행했다. 분석은 삼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달 25일 한국NPO공동회의와 ‘비영리 공익법인 회계투명성 및 책무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최중경 회장, 한국NPO공동회의 이일하 이사장 등 양 기관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비영리 공익단체의 회계투명성 강화 및 우리사회의 비영리 공익법인 신뢰성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회계사에게 모든 책임을 묻는 지금의 감사환경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최중경 회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취입 1주년 간담회에서 “회계사가 책임을 져야 할 부분은 져야 하지만 회계를 직접 담당하는 기업의 CEO, CFO, 회계담당자 등과 역할, 책임 분담 등을 합리적으로 설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회계 투명성만 확보돼도 성장률이 4%대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8일 여의도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회계정보가 투명해지면 약 2%포인트의 성장률 제고가 이뤄지고 일자리도 10만개 가량 창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회계정보를 바탕으로 경제가 흘러가는 만큼 투명성이 생기면 전반적인 개선이 이뤄질...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무제표에 대해 '정밀감리'에 들어가면서 코스닥 상장에 빨간불이 켜진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한 반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4일 거래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6개월 이내인 오는 9월 14일까지 상장을 마무리해야 한다.
셀트리온은 이날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주주님께 알리는 글(셀트리온헬스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