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감사절차 간소화를 위한 소규모 기업용 감사기준을 금융위·한공회와 협력해 신속히 마련하는 한편, 감리와 조사기간을 원칙적으로 1년으로 한정해 지나친 장기화를 방지하고, 실효적인 피조치자 권익 보호도 실현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지난해 10월 마련한 지정감사인 감독강화방안의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임을 알리며, 감사보수 등이 과도한...
29일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가 발표한 ‘공인회계사가 본 경기실사지수(CPA BSI)’에 따르면 공인회계사들이 평가한 올해 2분기 BSI는 87을 기록했다.
BSI는 경제와 산업 전반에 대한 인식을 수치화한 지표다.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을,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
경제 현황 BSI는 지난해 4분기 연속 100을 넘었지만, 올해 2분기에는 100 밑으로...
김 회장은 정기총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회원(회계법인) 간의 상생, 세대 간 상생, 고객과의 상생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자부한다”며 “양심, 상식, 배려가 통할 수 있는 한공회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회계 투명성과 외부감사인 역량 강화를 위해선 ‘상생’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또 하나의 화두는 시니어...
허 신임위원은 서강대학교 경영학 학사를 졸업 후 △KPMG USA △한공회 윤리조사심의위원회 위원 △기준원 K-IFRS 실무적용위원회 위원 △K-IFRS 질의회신 연석회의 위원 △한공회 회계연구위원회 위원 △국가회계센터 공공기관회계결산자문위원회 위원 △거래소 코스닥기업심사위원회 심사위원 등을 거쳤다.
현재는 삼정회계법인 부대표로 재직 중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이하 한공회)가 ‘KICPA 아카데미 교육사이트’를 개설하고 데이터 분석(Data Analytics) 아카데미 1기와 ESG 아카데미 1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데이터 분석 아카데미 1기는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파이썬 △판다스 △정규식 △데이터베이스 △Power BI 등 5개 필수 과목과 △Fraudit △IDEA 등 2개의 선택 과목(택 1)으로 구성된다.
아카데미...
신고센터가 감사보수 뿐 아니라 ‘지정감사 업무 수행 모범규준’에 따른 부당행위 전반에 대한 신고를 접수해 금감원·한공회가 신속히 조정·처리하도록 한다.
이와 함께 전년도 재무제표에 대해 전기감사인과 당기감사인의 의견이 다른 경우 ‘전·당기 감사인간 의견 조정협의회’를 통해 조율이 가능해진다.
올해는 협의회 위원으로 회계기준원과 산업별 전문가...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정도감사(正道監査)는 양보할 수 없는 원칙"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김 회장은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감사 품질 제고를 위해선 어떠한 타협도 없다. 어려운 때일수록 정도를 가라'는 말을 되새겨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개회사에서 김영식 회장은 회계 개혁...
이날 김영식 한공회 회장은 "회계개혁의 성패는 감사인들의 법규준수와 감사품질 제고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계개혁의 핵심제도인 표준감사시간과 주기적 지정제도가 시행되는 감사현장에서 상장법인 감사인이 독립성을 준수하고 감사품질을 높이는 데 전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감사인의...
그러나 한공회 측은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 조짐, 백신 보급 지연 우려 등 내수 회복 여부가 여전히 불확실하므로 지나친 낙관해석은 경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1년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미칠 주요 세부 요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기 둔화, 교역 위축, 금융시장 불안정 △정부의 확장적 통화 및 재정 정책 △소비심리 개선 여부...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집중된 수도권 지역의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2만3000여 공인회계사의 정성을 모아 대한적십자사 본사에 구호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구호성금은 수도권 전담병원인 인천적십자병원 등에 전달하여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3월 31일까지 사업보고서 등을 제출하지 못하는 회사와 감사인은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금감원 또는 한공회에 심사를 신청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이번 특례를 악용할 가능성이 있는 회사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협조하여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며 "신청기간 내 신청하지 않고 사업보고서 등을 미제출...
금감원과 한공회는 2019년에 회사의 문서화, 평가 및 통제 테스트 등에 대한 적용 사례 36건을 마련해 공개한 바 있다. 이번 공개안에는 신규 주제로 ‘IT 관련’ 및 ‘감사보고서 발행’ 이슈 등을 추가하고, 실무 적용 과정에서 수정이 필요한 사례 보완 등 21건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자산손상 관련 기업의...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CPA BSI)를 조사한 결과를 담은 ‘CPA BSI Vol.8’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CPA BSI 조사 결과, 2020년 4분기 경제 현황 BSI는 75로 집계됐다. BSI가 기준치인 100을 밑돈 것은 경제의 전반적인 경기가 부진함을 의미한다.
다만 코로나19의 충격이 한창이던 2020년 2분기 경제 현황 BSI 30을 기점으로 개선...
연결재무제표 3건, 관계기업과 공동기업에 대한 투자 2건 등 총 29건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계정보 이용자들의 K-IFRS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질의회신 사례를 매년 주기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상장협‧코협‧한공회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공개된 질의회신 사례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7대 회장 맡아 회원 간 소통 최선소식지 심포지엄 등 다양한 활동올해 4대 회계법인 女임원 약진임원수만큼 발언권도 커져가길
“능력 있고 경력 열망이 가득한 후배들이 많습니다. 한국 여성 회계사의 내일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는 모든 여성 회계사의 소통 플랫폼으로 함께 나아갈 겁니다.”
김재신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여공회) 회장은...
우선 한공회와 비대면 감사절차 업무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내부회계관리제도 감리 로드맵 제시, 감사보고서 제출 및 감사계약 체결 기한의 탄력적 운용, 감사현장의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실무가이드 등은 2020년 결산부터 적용될 수 있도록 연내 안내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 지속 여부를 모니터링해...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14일에 한국회계기준원,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공동으로 ‘비재무보고 동향과 대응방안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심포지엄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비재무보고의 최근 동향과 기업과 회계업계 등 이해관계자들이 최근 동향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하는 자리다.
김영식...
최종학 서울대 교수와 신장훈 삼정회계법인 부대표는 ‘CPA BSI Vol.7(한공회)’에서 “기업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현금자산의 손상 및 환율, 상품 변동성 등 금융자산 관련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감사인은 이용 가능한 최선의 정보를 반영해 평가모형을 수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요소를 최대한 식별하고 다양한 가능성 지표들을...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시행도 하지 않고, 법을 고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판단이다. 한공회 관계자는 “작년부터 주요 감사인들이 모인 워킹그룹을 통해서 이슈를 논의하고, 합의점을 찾아 나가고 있다”면서 “벌써부터 1000억 원 미만 기업 면제를 이야기하는 건 이르다”고 전했다.